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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기술 집약된 네이버 제2 사옥 1784

    [ESG 리뷰] 지난 6월 21일 방문한 네이버 1784 사옥. 노출 콘크리트로 된 견고하면서 개방감 있는 실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넓은 사옥 곳곳에 배치된 식물이 싱그러워 보였다. 직원들은 출입할 때 사원증을 센서에 태그하는 대신 얼굴로 인증했다. 네이버 클로바의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이용한 페이스 사인이다. 마스크를 쓴 채로도 얼굴 인식이 가능했다. 한국의 대표 정보기술(IT) 회사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건물 지번인 정자동 178의 4와 산업혁명이 시작된 1784년에 착안해 이름 지은 신사옥 1784는 지하 8층, 지상 28층 규모로 바로 옆에 있는 기존 사옥인 그린팩토리의 1.6배 규모다. 그린팩토리와 마찬가지로 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LEED는 건물의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그린 빌딩 인증으로 플래티넘 등급이 가장 높다.사원 아이디어로 재활용 기기 설치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회의실이었다. 겉보기엔 일반 회의실이지만 손잡이가 아닌 손잡이 옆 손 모양 버튼에 손을 대기만 하면 문이 열린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위생을 고려해 설계한 것이다. 네이버랩스에서 연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과 장애인도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문턱도 모두 없앴다. 커피를 주문하면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자율 주행 로봇 ‘루키’가 배달해 준다. 루키는 주문한 커피를 쟁반에 싣고 정확한 곳으로 이동해 배달한다. 배터리 충전량이 낮아지면 커피숍 옆 지정된 장소에서 스스로 충전한다. 루키는 도시락 배달도 가능하며 우편물도 수령해 준다.회의실에 들어서자 커튼처럼 보이는 이중벽(더블스킨)이 눈에 띈다. 회의를 하는 동안 각자 스마트폰 애

    2022.08.05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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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막페인’으로 2030 소비자 공략

    [비즈니스 플라자]롯데마트가 ‘막페인(막걸리+샴페인)’으로 여름철 2030 소비자를 공략한다. 여름철 먹기 좋은 ‘스파클링 막걸리’는 이색 막걸리의 대표 주자로, 특유의 탄산감이 프랑스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을 연상시켜 막걸리와 샴페인의 합성어인 ‘막페인’으로 불린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전통주 누적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파클링 막걸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140% 이상 매출이 늘었다.이에 롯데마트는 ‘유톡자톡 스파클링 막걸리’를 단독 출시했다. 기존 막걸리의 구수한 맛과 달리 전남 고흥산 유자 과즙으로 낸 상큼함과 탄산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이 특징이다.이응수 롯데마트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향후에도 2030을 사로잡을 이색적인 전통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8.05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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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르노코리아 40여 개 IT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비즈니스 플라자]KT는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의 40여 개 대내외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KT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네트워크 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번 전환 사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완성차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고 IT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해 운영 비용도 절감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르노그룹은 안정성·효율성·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IDC, 글로벌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자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KT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오훈용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제안·수행2본부장은 “KT의 강력한 클라우드 전환 역량과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접목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8.05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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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알뜰폰 ‘리브엠’, 제휴 통신망 KT로 확대

    [비즈니스 플라자]KB국민은행은 알뜰폰 브랜드 리브 모바일(Liiv M) 제휴 통신망을 LG유플러스에 이어 KT로까지 확대한다. 이번 통신망 확대로 리브모바일은 KT 통신망을 통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게임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제와 데이터 같이 쓰기 등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서비스를 강화했다.KT망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롱텀에볼루션(LTE) 실속 15GB 등 2종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LTE 무제한 11GB+, 100GB+ 등 6종 △가족·지인에게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데이터 같이 쓰기 120분+, 240분+ 등 4종으로 구성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T 통신망에 이어 하반기 SK텔레콤 통신망 추가 확대를 통해 고객이 리브모바일에서 원하는 통신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통신 생활을 위해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리브모바일은 전체 통신사 중 1위를 기록하며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리브모바일은 은행권 최초 알뜰폰 1호 사업자다. 리브모바일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알뜰폰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다. 알뜰폰 전용카드를 7월 말 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8.05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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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 조정 성공 열쇠는 ‘인력 감축’ 아닌 ‘핵심 인력’의 유지”

    [인터뷰]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서부터 정리 해고 칼바람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들어 6월까지 전체 직원의 3%를 내보냈고 테슬라는 전체 인력의 10%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시가 총액 1위 기업인 애플 또한 인력 감축과 신규 채용 축소를 밝혔다. 이들 빅테크 기업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전 세계 인력을 빨아들여 왔다. 하지만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제적인 구조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선제적 구조 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알바레즈앤마살은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에 뿌리를 둔 글로벌 구조 조정, 턴어라운드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리만브러더스의 구조 조정과 함께 최고구조조정책임자(CRO : Chief Restructuring Officer)로서 임시 경영 임무를 수행했다. 월가와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구조 조정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대표적인 회사다. 2013년 11월 설립된 알바레즈앤마살코리아는 구조 조정 컨설팅과 함께 인수·합병(M&A) 관련 자문, 사모펀드 자문, 기업 실적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알바레즈앤마살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김명철 대표는 해운·건설 등 아시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구조 조정 전문가다. 김 대표를 만나 경기 침체의 시기 한국 기업들의 생존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최근

    2022.08.05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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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되는 해외 주식] 노스롭그루먼, 우주·첨단 무기 개발 경쟁의 주인공

    [돈 되는 해외 주식] 노스롭그루먼은 1939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노스롭 에어크래프트 주식회사’에서 출발한 미국의 대표적인 방산 기업이다.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워 왔고 1994년 ‘그루먼 기업’을 인수한 뒤 현재의 노스롭그루먼이 됐다.미 공군의 스텔스 전략 폭격기인 B-2의 개발사로 유명하고 전투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전투기 센서와 레이더 제조에서도 경쟁사 대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과거 냉전 시절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오랜 기간 우주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해 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 우주 개발 기업이기도 하다. 다수의 항공모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등 함선 제조 경험도 풍부하다. 사업별 매출 비율은 전투기 시스템과 우주 개발 사업이 각각 32%, 3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노스롭그루먼을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난 수년간 빠르게 성장해 왔고 향후에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주 개발 사업 때문이다. 노스롭그루먼은 세계 최대이자 가장 복잡하고 고성능의 우주 망원경인 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또 NASA와 상업용 궤도 운송 서비스(COTS : Commercial Orbital Transportation Services)에 계약하고 시그너스 우주선을 제조해 주기적으로 국제 우주 정거장에 화물을 운반하고 있다. 외계 행성을 탐사한 최초의 인공위성인 테스(TESS)를 제조하기도 했다.노스롭그루먼의 우주 개발 사업부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우주선 제조, 정밀 센서 제조, 우주 장비 디자인, 지상 시설 개발, 우주 플랫폼과 발사체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강대국들의 우주 개발

    2022.08.04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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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성장률 ‘0%’대 돌입한 중국, 하반기도 반등 어렵다 [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중국의 올해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0%대로 주저앉았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이 우한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성장률을 떨어뜨렸다. 중국 경제가 최근 다소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코로나19 방역 통제가 지속되는 이상 하반기에도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2분기 경제성장률 ‘0.4%’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9조2464억 위안(약 5732조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0.4% 증가했다. 1분기 대비로는 2.6% 감소했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주 지표로, 전기 대비를 보조 지표로 본다.이 같은 성장률은 코로나19 초기 우한과 후베이성을 봉쇄했던 2020년 1분기(전년 동기 대비 -6.8%) 후 가장 낮다. 2020년 중국의 분기별 성장률은 2~4분기 3.2%, 4.9%, 6.5% 등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2년 전과 지금 상황은 코로나19 통제라는 부분에선 비슷하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상승)이 있어 더 심각하다는 진단이다.최근 분기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8.3%에서 2분기 7.9%, 3분기 4.9%, 4분기 4.0% 등으로 내려가는 추세였다. 작년 말부터 당국이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올 1분기 4.8%로 일시 반등했다가 이번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 5.5%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2014년 한 번뿐이다. 당시 7.5%를 제시했지만 실제 성장률은 7.4%에 그쳤다.중국 정부 목표와 글로벌 기구, 투자은행(IB)의 예상치 간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대규모 봉쇄를 단행한 4월 이후 10곳 이상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2.08.04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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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참여형 모델’ 재생에너지 확대 이끈다

    [ESG 리뷰]RE100(재생에너지 1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규모화가 필수다. 그런데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은 지역 기반의 소규모 분산 전원이라는 특징이 있다. 지역 곳곳에 발전소를 지으려면 경제성과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주민 수용성 역시 간과할 수 없는 핵심 요소다. 주민 수용성은 지역 주민이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주민 수용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발전소 건설 계획을 실현하기 어렵고 짓더라도 잦은 ‘민원’으로 난처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초기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은 임대형, 현물·현금 제공형이 대부분이었다. 일반적 부동산 개발처럼 사업이 진행된 것이다. 예컨대 제주 가시리 풍력 발전은 도민에게 부지를 임대해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의 부지 임대형으로 세워졌고 영광 풍력 단지는 생산하는 전력 40MW 중 2MW를 지역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세워졌다. 철원 두루미 태양광 발전 사업은 마을회관 등을 지어 줬다. 그런데 이런 방식은 지역 주민 일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거나 결과적으로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다는 불만이 생길 수 있다.사업 이해도 높이는 주민 참여 모델 이와 달리 주민 참여 모델은 지역 주민을 발전 사업의 투자자로 참여하게 해 발전소의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독일이나 덴마크 등 재생에너지 선진국은 주민 참여 모델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재생에너지 발전 규모가 늘어나면서 최근 주민 참여 모델이 급부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 발전 관련 공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신규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유형을 조사한 결

    2022.08.04 02: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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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200단' 벽 넘었다…세계 최고층 낸드 출시

    SK하이닉스가 기술장벽의 한계로 여겨지던 낸드플래시 ‘200단’의 벽을 넘었다. 200단 이상의 낸드플래시를 출시한 건 미국 마이크론에 이어 두 번째다. 마이크론보다 양산은 늦었지만 높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SK하이닉스는 현존 최고층인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38단은 단수가 높아진 것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2.4Gb로 이전 세대 대비 50% 빨라졌고 생산성은 이전 세대인 176단 보다 34% 높아졌다. 이전보다 단위 면적당 용량이 커진 칩이 웨이퍼당 더 많은 개수로 생산되기 때문이다. 칩이 데이터를 읽을 때 쓰는 에너지 사용량은 21% 줄었다. 회사 측은 “2020년 12월 176단 낸드를 개발한 지 1년 7개월 만에 차세대 기술개발에 성공했다”며 “특히 이번 238단 낸드는 최고층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제품으로 구현됐다는 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낸드플래시는 D램과 달리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저장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전자기기뿐 아니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낸드플래시는 그동안 반도체 셀을 빌딩처럼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적층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용량을 늘려왔다.메모리 반도체는 저장 공간을 늘리기 위해 회로 선폭을 좁히고 반도체 소자를 집적화하는 미세 공정 기술이 핵심이다. 선폭이 줄면 같은 면적 안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미세 공정 대신 위로 층을 쌓아 올리는 적층 기술을 통해 반도체 성능 한계를 극복해 왔다. 작은 단층 칩 하나에 더 많은 반도체 소자를 구현하는 데는 기술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낸드플래

    2022.08.03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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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기아, 모든 것이 역대 최대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기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지배 주주 순이익은 컨센서스(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평균)를 각각 9%, 31%, 24% 웃돌았다.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기록이다. 지배 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한 1조8800억원이었다. 코로나19 발발 직전인 2019년 연간 지배 주주 순이익 1조8300억원을 한 분기의 성과만으로 넘어섰다는 점이 놀랍다.반도체 부족, 물류 대란, 중국과 유럽에서의 부품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중국을 제외한 연결 기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 하지만 이 같은 소비자 인도 물량 감소는 재고 부족과 초과 수요 상황을 더욱 강화했고 판매 가격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렸다.우호적 환율 수혜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연결 기준 판매 가격은 역대 최대치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 비용의 상승을 웃도는 판매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 원가율은 약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전에 본 적이 없는 규모와 수익성의 손익을 이끌었다.글로벌 대기 수요 110만 대, 하반기도 시장 대비 차별화 실적 전개 지속 호실적 전개의 핵심 근거는 높은 대기 수요에 기반한 낮은 재고다. 하반기에도 낮은 재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기아의 글로벌 대기 수요는 5개월 치 110만 대에 달한다. 글로벌 재고는 18일에 불과하고 이는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 생산 업체를 제외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내연기관 엔진 차량(ICE)에서 BEV로의 산업 구도 변화 환경 관점에서도 이 같은 호실적은 긍정적이다. 영업 현금 흐름의 확장은 BEV 전환을 위한 투자 재원 증가로 이어진다. 현재의 실적 개선과 미래를 위한 투자 여력 확장이 확인되고 있는 기아에

    2022.08.03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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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휴가는 ‘툰캉스’ 하세요

    [비즈니스 포커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파도가 춤추는 푸른 바다로, 나무가 우거진 산으로 떠날 시기다. 어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집에서 휴가를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여름휴가, 이따금 친구가 될 웹툰 하나 챙겨 보는 것은 어떨까. 네이버와 카카오가 추천한 웹툰 10선을 공포‧스릴러, 판타지, 무협,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등 장르별로 살펴보고 툰캉스(웹툰+바캉스)를 즐겨보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포‧스릴러여름 하면 공포‧스릴러다. 오싹한 공포‧스릴러 웹툰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2022 스크롤금지’는 네이버웹툰이 29명의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2022 여름맞이 공포 웹툰 단편선이다. ‘스크롤을 내리기 무서운 웹툰’을 콘셉트로 귀신·흉가·수학여행 등 다양한 소재의 공포 웹툰으로 구성했다. 일부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효과음 또는 배경음악(BGM) 등 특수 효과를 더한 ‘효과툰’으로 선보인다. 소리와 공간의 공포감을 극대화해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등 공포 웹툰의 대가로 불리는 호랑 작가를 비롯해 김용키·랑또·원주민 작가 등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금부터 속편이 시작됩니다’는 ‘성격의 역사’로 화제를 끌었던 최경민(글) 작가와 용성(그림) 작가가 만나 탄생한 스토리다.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끈 드라마 ‘섬에서 온 소녀’의 원작 소설가 MIZI는 어느 날 팬카페에 ‘섬에서 온 소녀’ 속편을 예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2022.08.03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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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된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딜레마’에 빠지다

    [비즈니스 포커스]어떤 일을 맡아 처리해 준 데 대한 대가로서 주는 요금. ‘수수료’의 사전적 정의다. 최근 들어 ‘수수료’란 단어를 언론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에 수수료는 존재하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수수료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 급격히 성장한 플랫폼 기업의 중개비일 것이다.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둔 플랫폼 기업들에 수수료는 주요 수입원이다. 반면 소비자나 입점 기업들에는 ‘과거에는 굳이 내지 않았어도 되는 돈’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배달 앱, 때아닌 ‘포장 수수료’ 논란 플랫폼 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코로나19 사태다.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플랫폼 서비스에 기대는 비율이 높아졌다.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플랫폼 사용 기업 978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이 사용 기업들의 매출액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응답이 74%로 가장 많아 매출 유지와 확대를 위해 플랫폼 이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가장 큰 부담 요소는 역시 수수료였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매출액 중 수수료 비율은 10~15%를 차지한다는 응답이 35.4%로 가장 많았고 5~10%가 27.7%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플랫폼에 바라는 점이 ‘수수료 인하’라고 답한 사용 기업은 80%, ‘수수료 산정 공개’는 13%로 수수료에 관련한 애로 사항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1년

    2022.08.03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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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채용형 인턴에게 고정 상여금과 성과급 안 주면 차별” [김진성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채용형 인턴에게 고정 상여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공공기관 채용형 인턴에 대한 차별을 인정한 첫 사례다.정규직으로 채용될 확률이 높고 정규직과 거의 똑같은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상여금과 성과급도 동일하게 지급해야 한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법조계에선 이번 판결 이후 공공 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채용형 인턴의 임금 문제로 소송에 휘말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무 똑같다면 성과급도 같아야”대구지방법원 제12민사부(부장판사 채성호)는 2022년 6월 16일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에 채용형 인턴으로 입사한 노동자 280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행위로 인한 손해 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고정 상여금과 인센티브 성과급을 다시 계산해 미지급분을 원고에게 추가로 줘야 할 상황에 놓였다.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가스공사 노동자들은 2016~2018년 채용형 인턴으로 입사했다. 당시 입사했던 채용형 인턴들 중 90% 이상이 인턴 기간(3개월)이 끝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2017년 하반기 입사자(90명) 중에선 1명을 제외하곤 모두 정규직이 됐다.이들은 정규직이 됐음에도 재직 기간 산정 과정에서 인턴 기간이 제외되면서 고정 상여금과 인센티브 성과급을 받지 못했거나 정규직보다 적게 받았다. 가스공사 보수 규정상 정규직은 월 기본급의 300%를 고정 상여금, 250%를 인센티브 성과급(내부 성과급)으로 받도록 돼 있다.노동자들은 이에 대해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정규직이나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된 노동자와 비교하

    2022.08.02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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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5% "명품 보유 중", 59.8% "1년 내 명품 구매할 것" [2030 서베이_명품]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 등을 이유로 젊은 층의 명품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2030 세대가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025년까지 MZ세대가 명품 소비의 75%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죠. 주요 제품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도 오픈런 열풍이 이어지는 등 명품 시장은 젊은 층을 등에 업고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2021년에는 2019년 대비 명품 시장 규모가 10% 넘게 성장했습니다.하지만, 올해 들어 경기 침체 우려에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철옹성 같던 명품업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명품 중고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리셀러들의 오픈런 행렬도 줄어들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명품 구매 대신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죠. 명품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이들도 늘었습니다.과연 2030세대의 명품 인식과 실수요에도 변화가 있을지 전국 20~30대를 대상으로 명품 수요 조사를 해봤습니다.77.5%, 명품 가지고 있어설문에 참여한 20~30대 102명 중 77.5%가 명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명품 2개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비율(27.8%)이 가장 높았으며, 5개 이상을 보유 중인 이들도 25.3%에 달합니다.47%, 최근 1년 내 명품 구매했다응답자의 47%가 최근 1년 내 명품을 구매했으며, 구매 목적으로는 40.1%가 직접 사용을 위해 명품을 구매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선물(16.6%)과 예물(11.7%) 순이었습니다. 또, 구매자 중 57.4%가 지난 1년간 명품에 500만 원 미만의 비용을 썼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500만 원 이상과 1,000만 원 이상 명품을 구매했다는 이들은 각각 14.

    2022.08.02 16: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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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과 만화의 융합’ 웹툰 시대 이룬 네이버·카카오의 비밀

    비즈니스 포커스]디지털화 시대 가장 빠르게 변한 곳은 만화 시장이다. 1020세대도 3040세대도 만화방에 가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본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보며 낄낄대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젠 전혀 낯설지 않다. 잠을 청하기 전 이불 안에서 요일별 웹툰의 꿀맛을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됐다. 플랫폼에 콘텐츠가 실리고 세로 스크롤 형태로 서비스되면서 웹툰은 포털 유입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모바일 퍼스트 콘텐츠로 떠올랐다.웹툰 시장을 이끈 주인공은 네이버와 카카오다. 다음웹툰(현 카카오웹툰)이 2003년 플랫폼에 웹툰 콘텐츠를 올리며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면 네이버웹툰은 크리에이터들이 독자의 평가를 받아 데뷔하고 성장하는 제작 환경을 구축했다. 웹툰 시장의 성장은 숫자로도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1500억원 규모였던 웹툰 시장은 2017년 3799억원, 2018년 4463억원, 2019년 6400억원으로 매년 30%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에는 1조원을 넘어섰다. 성공 신화의 주역은 창작가들이다. 그들이 내보이는 스토리에 80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울고 웃는다. 그런데 숨은 주역도 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개발자들이다. 정보기술(IT)은 창작자-플랫폼-이용자를 연결하고 작가들의 맛깔 나는 콘텐츠를 독자들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배경 지우기, 기본 채색 등 과거 웹툰 작가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부분을 IT로 단순화하거나 화면 속에 멈춰 있던 캐릭터가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살아 움직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아직은 낯설기만 한 웹툰과 IT의 조합. 웹툰 회사의 IT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개

    2022.08.02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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