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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다, 은행 오픈 공백 채웠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으로 생긴 30분의 공백을 비대면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고객의 금융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은행 영업시간 단축 전면화 시행 후 오전 9시부터 핀다를 찾은 고객은 13% 늘었다. 2021년 7월 은행 영업시간 단축(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전면화 이후 2022년 말까지 사용자 한도조회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간대는 ‘오전 9시~오전 9시 30분'(+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실행 시간대로 놓고 봐도 해당 시간대 비중은 단축 전면화 이후 36% 증가했다.고객 입장에서 은행 영업시간 단축으로 생긴 30분의 공백을 비대면 플랫폼 핀다가 채워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요일별로 세분화해서 보면 ‘화요일 오전 9시~오전 9시 30분(+0.32%p)’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이어 ‘월요일 오전 9시~오전 9시 30분(+0.27%p), 월요일 오후 3시~오후 3시 30분(+0.21%p)’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평일 은행 영업시간 외에 핀다 앱에서 한도조회를 한 사용자 비중도 절반 이상인 54.2%로 단축 영업 이전(49.8%)보다 4.4%p가량 높아졌다.심야시간(오후 11시~오전 5시) 사용자 비율은 10.8%, 주말 사용자 비율은 15.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용자 수도 ▲심야 70.2% ▲주말 73.2% 증가했다. 한편, 핀다는 업계 최다인 63개 금융사와 제휴해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 총 300여개의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1.18 10: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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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운트-전북은행, ‘자산관리 효율화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가 전북은행과 함께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자산배분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자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해 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각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시장지표, 주가지수 등 시장동향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목표와 상황에 맞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회사는 시니어와 MZ 각 세대별 특성에 맞게 서비스 화면을 구성, 전세대에 걸쳐 누구나 쉽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이번 협업은 양사가 함께 수행하는 초개인화 된 생애주기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구축하게 될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은  각자 처한 현재 또는 미래 자산 상황, 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파운트만의 기술력 및 노하루가 집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1.18 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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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칩 NFT' 퍼지펭귄의 이유 있는 신드롬[비트코인 A to Z]

    크립토 윈터라고 불릴 정도로 가상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현재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 가는 분야가 있다. 바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다.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은 자체 아바타 NFT를 무료로 배포해 큰 성공을 이끌어 냈고 인스타그램은 NFT 작품을 피드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선미·송민호 씨 등 유명 연예인 역시 NFT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자 NFT에 대한 사람들의 친숙도가 빠르게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NFT 유행에 발맞춰 수많은 신규 NFT 프로젝트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이나 ‘크립토펑크(CryptoPunk)’ 같이 대중도 그 존재에 대해 인식할 만한 신규 ‘블루칩 NFT(주식 시장에서 대형 우량주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에서 차용)’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이런 와중에 최근 눈에 띄는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한 번 블루칩 NFT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퍼지펭귄(Pudgy Penguins) 프로젝트(이하 퍼지펭귄)’다. 과연 블루칩 NFT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 것일까. 퍼지펭귄의 과거 사건들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요소들이 오늘날 퍼지펭귄을 블루칩 NFT로 존재하게 했는지 되짚어 본다.통통한 펭귄들이라는 뜻을 가진 퍼지펭귄은 총 150여 개의 특성을 조합해 만든 8888마리의 귀여운 펭귄들로 구성된 컬렉션이다. 2021년 7월 0.03이더(당시 약 7만5000원 상당)에 판매를 시작해 19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이후 레딧의 공동 창립자인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과 같은 유명인들이 해당 NFT를 구매해 소셜 미디어에 자랑하고 뒤이어 뉴욕타임스에서 ‘나

    2023.01.18 0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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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회인 줄 알았는데 위기의 씨앗”…건설사 흔든 ‘트로이 목마’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분양 공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가 겹치면서 건설사들은 과거를 떠올리고 있다. 2008년에는 금융 위기와 함께 최악의 미분양이 건설사를 위기로 몰아넣었고 2011년에는 PF 부실화가 터지면서 시공 능력 100위권 내 중견 건설사들이 줄도산했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오일 머니를 잡기 위한 ‘저가 수주’ 전략이 재무 악화로 이어지는 흑역사도 있었다. 위기인 줄 알고 뛰어들었던 건설사는 한 군데도 없다. 기회인 줄 알고 잡았지만 건설사 위기의 진원지가 된 ‘트로이의 목마’를 되짚어 봤다. "매달 생활비 드려요" 홈쇼핑 등장한 아파트“몸만 오세요. 9억원짜리 최고급 새 아파트를 전세금 1억5000만원만 내고 3년간 살 수 있습니다. 사는 동안 관리비는 시공사가 모두 내주고 매달 최고 170만원씩 현금도 드립니다.” 2013년 한 홈쇼핑 채널에 아파트가 등장했다. 두산건설이 매물로 내놓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의 전세 조건이다. 지금 보면 ‘안 들어갈 이유가 있나’ 싶을 만큼 파격적이다. 경의선 탄현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에 최고 59층, 27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상 복합 아파트다. 하지만 이 아파트가 2009년 착공 이후 미분양을 털기까지는 10년이 걸렸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시공사인 두산건설에 조 단위 손실을 입힌 애물단지다. 두산건설뿐만 아니라 두산그룹 전체를 구조 조정의 늪에 빠뜨린 단초가 됐다. 두산건설은 2009년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착공했다. 당시 평균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상당히 높은 3.3㎡당 1690만원에 책정됐다.하지만 2013년 준공할 때는 부동산

    2023.01.18 0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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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지배 구조 최고 모범생은 ‘한화’…SK는 17계단 ‘껑충’

    [비즈니스 포커스] 환경(E)·사회(S)·지배 구조(G)를 뜻하는 ESG 경영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G는 기업의 E와 S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기업의 ESG 활동이 효과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지배 구조 확립이 필수다. 지배 구조가 우수할수록 기업 경영이 합리적으로 수행되며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상승해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한국의 기업 집단 중 한화그룹이 가장 우수한 지배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비즈니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2년 공시 대상 67개 기업 집단 소속 288개 상장사의 지배 구조를 분석한 결과다.  <종합 순위> 한화, 글로벌 수준의 지배 구조로 1위한화그룹은 330점 만점에서 258.6점을 받아 ‘2023년 기업 지배 구조 랭킹’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종합 2위였던 한화는 글로벌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지배 구조 개선 활동으로 최우수 지배 구조 기업 타이틀을 차지했다.한화는 수년 전부터 김승연 회장이 ESG를 주요 경영 화두로 삼고 직접 챙기고 있다. 김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자칫 눈앞의 현실에만 급급하기 쉬운 때일수록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탄소 중립, ESG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한화그룹의 발걸음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화는 2021년 그룹 ESG위원회를 설립해 계열사의 ESG 경영 지원과 자문, 그룹 차원의 ESG 활동을 강화했다. 모

    2023.01.18 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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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작스러운 주가 지수 상승, 이유는[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최근 장세는 전형적인 급작스러운 지수 상승세가 종목별 영향력을 주는 ‘베타 장세’다. 2023년 새해 들어 중국 리오프닝 기대와 달러 하락,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등으로 이머징 시장에 대한 외인들의 순매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영향이다.베타 장세는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외인 매수 수요 급증으로 생겨난다. 이 장세는 펀더멘털 기반의 투자법으로 보기는 힘들다. 단지 안전 자산 대신 위험도가 있는 자산으로 투자 자금이 쏠리는 ‘리스크 온(risk on)’ 현상이다. 선진국 대비 이머징 시장을 선호하는 외인들의 이머징 국가인 한국에 대한 기계적인 매수로 볼 수 있다.이 때문에 종목별 움직임 기준으로는 대형주일수록, 기존 주가가 낮을수록, 쇼트 포지션이 많을수록 큰 상승세를 보인다. 한국의 인덱스 구성 종목 비율대로 그리고 동시다발적인 매수이기 때문에 기존 거래가 많이 일어나 호가가 두꺼운 ‘인기’ 종목보다 호가가 얇은 ‘비인기’ 종목이 더 시장 수익률을 웃돌게 되는 특성이 있다. 올해 들어 이익 모멘텀 팩터(실적 상향 종목군)의 롱 쇼트 투자 성과가 부진한 모습이 관찰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특히 최근 기관 수급 빈집, 주가 낙폭 과대와 같은 로테이션 장세에 유리한 팩터들은 초강세를 보였다. 중요한 것은 외인 수급의 본질과 그 지속 여부에 대한 것이다. 금리와 달러 하락에 따른 리스크 온 무드 확산과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관련 외인 매수세가 유가증권시장 외인 수급의 본질로 볼 수 있다. 지역별 펀드 플로를 봤을 때 미국과 인도의 펀드 설정액이 2022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늘었지만 특히 2022년

    2023.01.18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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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다시 붕어빵을 불러내다

    [비즈니스 포커스]1930년대 한국에 들어와 서민들의 점심 식사와 겨울 간식으로 자리 잡은 붕어빵.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잠시 대로변에서 사라졌던 붕어빵. 붕어빵은 1997년 말 외환 위기와 함께 돌아왔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다시 붕어빵을 팔았다. 그래서 혹자들은 붕어빵 판매량이 불황의 지표라고 한다. 2000년대 다양한 간식거리가 쏟아져 사라질 위기에도 처했지만 이번 겨울 다시 돌아왔다.올겨울 붕어빵을 재발견한 것은 젊은이들이다. 부캐(부캐릭터) 또는 생업으로 젊은이들이 굽고 줄 서 먹는데 거리낌이 없는 다른 젊은이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됐다. 또 다른 젊은이는 붕어빵 점포를 찾는 애플리케이션(앱)도 개발했다.  ◆붕어빵을 찾고 굽는 청년들1월 6일 오후 4시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반차를 낸 직장인 등이 거리를 누비고 있었다. 이들 중 몇몇은 저녁을 먹기 전 간식거리를 찾기 위해 레이더를 켰다. 대로변엔 겨울철 국민 간식인 ‘붕어빵’을 파는 노점이 곳곳에 보였고 가로수길 안에는 포차 등 가게에서 붕어빵을 추가로 팔기도 했다. 그중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봤던 ‘붕어빵 신사’를 찾았다. 인근에 있는 붕어빵 점포를 표시해 주는 앱 ‘가슴속3천원’을 켰다. 섭씨 영상 6도로 다소 포근한 날씨, 사람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붕어빵 신사 앞에 줄을 서 있었다. 15분을 기다린 뒤 메뉴판을 볼 수 있었다. 붕어빵의 가격은 예상보다 높았고 메뉴는 참신했다. 가장 잘 알려진 팥과 슈크림 붕어빵은 한 개에 1500원, 고구마와 애플파이 붕어빵은 각 3000원, 페

    2023.01.18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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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의료원, 설립 100주년 모금 캠페인 전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설립 100주년인 2028년을 목표로 미래 의학 실현을 위한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의료원 관계자는 “2018년 말 기금사업본부를 출범시키며 조직적인 모금 활동을 개시한 고려대의료원은 4년 동안 800억에 달하는 금액을 모았다”며 “올해 연말까지 모금액 1000억 돌파가 예상되면서 의료원은 더욱 많은 이들과 힘을 모아 2028년까지 100주년 기금 2000억 달성을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의료원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인류를 위한 ‘미래의학 선도기금’, 공존하며 상생하는 세상을 위한 ‘사회혁신 공헌기금’, 뉴노멀을 개척하는 ‘세계인재 육성기금’ 등 의과대학과 안암·구로·안산병원 그리고 추진 중인 4차 병원을 통해 시대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적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100년 의학을 위한 대대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고대의료원은 2021년 ‘Again 65 캠페인’으로 100일 만에 수백억 원이 넘는 금액을 모아 메디사이언스파크와 청담 고영캠퍼스 조성에 활용해 기금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모금 액수 증대에 그치지 않고 더욱 많은 이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 기부·나눔 문화를 창조하고, 기부자가 언제든 자신의 기부내역과 공헌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부금 추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운용의 투명성을 높여 100주년 캠페인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최근 수년간 중증 난치성질환 정복을 위한 고려대의료원의 꿈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며 “더욱 웅대하고 구

    2023.01.18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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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연예인 향한 ‘성적 대상화’ 악플, ‘모욕죄’ 처벌된다 [오현아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2020년 3월 네이버는 연예·스포츠 기사의 댓글 서비스를 종료했다. 일명 ‘악플’로 불리는 악성 댓글로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유명인이 늘어나는 등 댓글에 의한 인격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나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 댓글 등을 통해 악플은 계속 생성되고 있다.이에 피해자들은 매번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히지만 실제로 유죄 판결을 받기는 어렵다. 대표적인 예가 배우 겸 가수인 여성 연예인 A 씨에 대한 댓글이었다.40대 남성 B 씨는 2015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A 씨 관련 뉴스에 ‘언플이 만든 거품. 그냥 국민호텔녀’, ‘영화 폭망 퇴물 A를 왜 OOO한테 붙임?’이라는 댓글을 달아 기소됐다. 불쾌감을 주는 표현에도 불구하고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되며 큰 논란이 일었지만 최근 대법원이 이를 모욕죄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을 바로잡았다.  ‘열애설’ 보도돼서…2심 “악플도 표현의 자유”모욕죄의 유죄 인정이 어려운 것은 지난 대법원 판례 때문이다. 대법원은 과거 모욕적인 표현이 담긴 글이라도 사회 통념에 비춰 사회 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모욕죄로 처벌하지 않는다는 판례를 남긴 적이 있다.이에 B 씨는 이와 같은 표현들이 “연예 기획사의 상업성에 대한 정당한 비판의 표현이자 연예인에 대한 관심 표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대법원 판례에 따라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표현이기 때문에 위법성 조각 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재판 중 쟁점이 된 표현은 ‘거품’, ‘국민호텔녀’, ‘퇴물’ 등과 같은

    2023.01.17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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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고객부터 사장님까지... KB국민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에 따라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특히 수수료 면제 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1.17 1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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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우리WON뱅킹' 재구축에 그룹사 역량 집중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New WON’ 추진 등 그룹 디지털 현안 논의를 위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 및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다.협의회에는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7개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해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New WON’추진 현황 공유 및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지난해 열린 세 차례의 회의에서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과 관련해, 모바일 뱅킹 중장기 과제 및 새롭게 적용할 회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옥일진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최고디지털책임자이자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의 의장으로써 우리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의 성공적인 재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기 위한 ‘뉴WON추진부’를 신설했다. 기존 뱅킹앱 재구축 준비 조직을 상설 부서로 확대 재편하여 성공적인 우리 WON뱅킹 재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1.17 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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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신고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고객들은 올해 1월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등 개인사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세금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이며, 세금 신고는 건당 3만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는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신고 서비스 '쎔(SSEM)'을 별도의 앱설치나 로그인 없이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자체 간편인증서 인증으로 전자 매출 및 매입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류해 계산된 세금을 앱 화면에 보여주며 바로 신고까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은 세금 신고를 위해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카카오뱅크는 기술과 혁신으로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기술회사 및 스타트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연말 개인 사업자들에게 부담이 됐던 세무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널리소프트에 투자를 진행했고, 개인사업자 '세금 조회/신고'서비스를 함께 내놨다.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는 1월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사업자들은 매년 1월과 7월 두 번의 부가가치

    2023.01.17 1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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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여성 사회진출 돕는다…ESG 활동 강화

    LG생활건강이 패션뷰티 업계의 대세 유통채널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사회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ESG 활동인 '내추럴 뷰티라이브 크리에이터(내뷰크)'를 시작한다.LG생활건강은 올해 9조원대 시장 규모로 추산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주목했다. 기존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에 라이브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라이브 기능을 강화한 내뷰크 5기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내뷰크 5기 참가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5기에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연극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총 244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여성 29명, 남성 6명)을 선발했다. 5기 참가자들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에 필요한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면서 제작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인프라도 지원받는다. 또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에게서 직접 수업을 듣고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는다.  LG생활건강 ESG팀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육성 과정에 선발된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사회진출에 좌절된 인재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ESG활동을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LG생활건강은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 2030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내뷰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130여 명의 수강생들이 뷰티 크리에이터로 교육을 받았고, 이중 유튜브 구독자 수 1만명이

    2023.01.17 0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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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닝 쇼크부터 임금 체불까지…심상치 않은 가전업계

    [비즈니스 포커스]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3’이 1월 8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 형식으로 개최된 올해 CES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로 활기가 남쳤다.CES 2023의 주요 트렌드는 친환경 솔루션과 모빌리티·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과 제품들이었다. 다만 매년 CES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던 ‘혁신적인 신제품’은 눈에 띄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모든 제품들을 연결할 수 있는 ‘연결성’에 집중했다. 화려한 신제품보다 소프트웨어에 공을 들인 것이다. 마치 다가올 불황을 예견한 듯 혁신적인 신기술보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문을 강조한 것에 눈에 띄었다.  ‘가전 사업’ 부진 확실시된 삼성·LG최근 수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 근무 등으로 TV와 가전제품 시장은 성수기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주 지역의 인플레이션과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수요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도 기대했던 만큼의 매출 확대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도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도 가전 수요 감소에 큰 몫을 했다.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사 수요가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한꺼번에 다량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확 줄었다.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은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다. 이에 따라 가전 수출 역시 동반 침체를 겪고 있다. TV 역시 마찬가지다. 시장 조사 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TV 출하량은

    2023.01.17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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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새로운 조직을 맡은 리더에게[김한솔의 경영 전략]

    [경영 전략]해가 바뀌면 많은 게 달라진다. 조직도 그렇다. 새로운 부서가 만들어지기도,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기도 한다. 소위 ‘인사이동’의 시기다. 이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신임 리더’다.리더의 직책을 처음 갖게 된 사람도, 다른 부서에서 리더를 하다가 옮기는 이도 있다. ‘전력’이 뭐였든 ‘새로운 환경’에 처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신임 리더들은 고민이 많다.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공과 사는 반드시 구분하라신임 리더가 되면 마음이 바빠진다.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많다고 느끼니까. 그런데 막상 뭔가 하려고 하면 막막해진다.그래서 일단 ‘눈앞에 보이는 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리더들이 많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된다. 먼저 목적지를 정해야 한다. 어디로 가는 게 자신과 자기 조직에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게 우선이다. 이를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듣기’다.자신이 맡게 된 조직 상황이 어떤지, 구성원들이 리더인 자신에게 바라는 것은 뭔지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어떤가. 이 정도는 할 만하지 않나. 그래서 구성원들이 편하게 이야기하기 위한 회식 자리를 만들어 부임 인사 겸 리더인 자신에게 바라는 점을 듣고자 한다.그렇다면 이런 리더의 방법은 괜찮을까. 리더가 원하는 대로 조직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까. 아니다. 세 가지를 바꿔야 한다.첫째는 장소다. 리더들 중에 ‘편한 분위기’에서 얘기가 잘 나온다며 의도적으로 회식 자리를 만들어 업무 면담 등으로 활용하는 이들도 있다.그러다 소위 ‘취중 진

    2023.01.17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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