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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채관리전선 이상있다

    「외채전선 이상없나」. 올들어 외채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외채관리에 노란불이 켜졌다. 지난 6월말 현재 총외채는 7백2억달러.작년말보다 1백34억달러(23.6%)나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대외자산은 4백65억달러에서 5백29억달러로 64억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이에따라 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는 1백3억달러에서1백73억달러로 68.0%나 급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해말에 총외채는 7백50억달러로 늘어나고 내년엔 8백억달러를 넘어설 것...

    2006.09.03 12:00:15

    CEO
  • 국내외경제동향(12월8일~15일)

    ◆ 정부 6개월만에 확대경제장회의 8일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는 김영삼대통령이 직접 95년 경제운영성과를 평가하고 96년도 경제운영대책을 점검했다.96년도 경제운영은 조정국면으로 접어든 경기를 큰 충격없이 연착륙으로 연결하는게 최대 관건으로 대두됐다.이날 주요 경제부처가 보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재정경제원 : 물가안정 최우선. 잠재성장률 7.5% 수준의 경기 연착륙 유도. 이를 위한 재정투융자사업 조기 집행.·정보통신부 : 96년 상반기 중에...

    2006.09.03 12:00:14

  • 아내 잘 만나야 'A급 사장'된다

    한국의 사장들은 열심히 일해 오늘을 일궈냈다. 결코 운만 좋아 사장이 된건 아니라는 얘기다.현재 우리나라의 산업현장에서 최고사령탑에 앉아 있는 경영자들은어떤 식으로 사장자리에 올랐을까.지난 11월 한달동안 와 LG경제연구원이 공동실시한설문조사 결과는 이런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금 있는 회사에서 자체승진을 거듭해 사장이 된 케이스가 절반정도(47%)에 달하기때문이다. 또 그룹본사 등에서 계열사로 전출되면서 사장자리에 오른 경우(12%)를...

    2006.09.03 12:00:14

  • "규제 더 풀고 연속성있는 정책 펴달라"

    21세기 고도 정보화사회를 눈앞에 둔 이즈음, 세계는 눈부실 만큼숨가쁘게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기업을운영하는 경영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가 당면한 기업운영여건을살펴보면 우선 인력배분상의 문제점을 들 수 있다. 지속적인 임금상승으로 인해 한편에선 「고임금시대」 라고 일컫고 있는가 하면중소규모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한편에서는 노동력을 구하지못해 인력부족 현상이 초래되는 등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둘째로 양극화 현상이다...

    2006.09.03 12:00:14

  • 미래예견에 정열 쏟아야 혁신이룬다

    우리나라 사장님들께!산업일선을 밤낮없이 누비며 기업성장을 위해 애쓰시느라 얼마나노고가 많으십니까.이번 의 설문결과를 보면서 흥미롭게 느낀 사실중의하나는 여러분들께서 기업의 발전을 위해 가장 커다란 주안점을 두고 있는 사안을 인재육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1세기의 경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예견력을 꼽았다는 점입니다.매우 정확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예견력을갖추고 어떠한 인재를 육성해야 할까요. 하멜과 프라...

    2006.09.03 12:00:14

  • 셋째아이 키우자 외...

    ◆ 셋째아이 키우자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고 생활이 풍요로와지면서 아들 딸 둘만 낳자는 구호는 사라지고 셋째 아이를 갖는 가정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단순히 남자아이를 선호하기 때문이 아니라 경제력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자녀를 낳아 풍성한 가정을 꾸미려하는 욕구가 반영된것이다.셋째 아이를 가짐으로써 형제 자매간 우의도 돈독해지고 자녀들의자립심도 높아지는 등 많은 점이 장점이다. 이는 산업화에 따른 핵가족화 속에서도 많은 자녀가 주는 안정적인 가족...

    2006.09.03 12:00:14

  • 광복 50주년에 빛나는 재계의 큰별들

    우리나라 사장들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을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로 꼽았다. 이어 고 유일한 유한양행 회장도 사장들로부터 커다란 존경을 사고 있다. 또 현재 살아있는 인물중에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로 뽑았다.설문조사결과 우리나라 사장들은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에 대해 가장 많은 18.6%가 고 이병철 회장을 존경한다고 응답했고 17.9%는고 유일한 회장을 지목했다. 또 정주영 회장을 존경한다는 사장들이 전체의 10.7%...

    2006.09.03 12:00:14

  • 문민정부서도 준조세 부담스럽다 11.4%

    올해 우리 사회는 한차례 「6공 비자금」의 홍역을 앓아야 했다.그 성격이 통치자금이든 부정축재든 간에 실상이 완전히 밝혀져 깨끗한 사회를 이뤄 보자는 국민적인 열망도 뜨거웠다. 그러면서도경제에 깊은 주름살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우리나라 사장들에게 준조세부담은 골칫거리중의 하나다. 「독야청청」하자니 「괘씸죄」가 무섭고 「관행」을 답습하자니 문민정부의 「개혁의지」에 거슬릴 위험이 있다.그래서 사장들은 피곤하다. 물론 YS정부에 들어서...

    2006.09.03 12:00:14

  • 낮에는 과장 밤에는 "사장님"

    주위가 다소 부산해진다. 앞자리의 부하직원들이 책상 위의 서류를정리하느라 바쁘다. 대그룹 계열회사에 근무하는 P차장(36)은 손목시계를 슬쩍 살핀다. 오후 5시다. 퇴근시간이다. 그는 뒤에 앉아있는 상사의 움직임을 살핀다. 아직 서류를 살피고 있다. 5시10분 부하직원들이 하나둘 뒷자리의 상사들에게 인사하고 퇴근한다. 신세대 직장인들이라 그런지 퇴근시간이 정확하다. 물론 그들은 출근시간도 거의 어김이 없다. P차장은 입사초기에 비해 출퇴근의 모...

    2006.09.03 12:00:14

  • 편의점업계 탈프랜차이즈 바람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의 하나인 편의점업계에 탈프랜차이즈 바람이 불고 있다. 상품 공급과 판매 재고관리 등 편의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본사가 전담하는 프랜차이즈형 대신 편의점주의 자율성과 수익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볼런터리형(Voluntary)이급격히 늘고 있는 것이다.진로베스토아의 「진로베스토아」와 개인 점주들의 모임인 전국편의점경영자협회(이하 전편협)의 「프렌즈」 등이 볼런터리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가맹점을 모...

    2006.09.03 12:00:14

  • 투자할만한 임야 아직도 많다

    전국의 어디를 막론하고 20년간 보유해서 최하 10배이상 오르지 않은 임야는 없다. 교통이 불편했던 80년대 중반만 해도 임야의 값은없었다. 가격조차도 형성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굳이 가격을 산정하라면 평당 50원 내지 1백원 정도였다. 이런 땅들이 신도시개발등 각종 개발열기에 천정부지로 가격이 뛰기 시작한 때가 86년 이후다. 임야가 주목받은 것도 이 때다.부동산투자의 묘미는 싼값에 많은 땅을 사서 주변이 개발되거나 다른 변수로 인해서 땅값이...

    2006.09.03 12:00:14

  • 오너 절반 "자녀에게 회사 안주겠다"

    이제 5년 앞으로 다가온 21세기. 많은 기업들은 신세기를 메카오스?의 시대로 인식하고 있다. 희망과 불안감이 뒤엉킨 메혼돈?의시대라는 뜻이다. 그만큼 불확실성의 시대로 보고 있는 것이다. 사실 세계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경제국경선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화혁명이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 기업들은 이 미지의 세계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어떻게 방향타를 잡느냐는 사장의 몫이다. 이런 의사결정은 그들이미래...

    2006.09.03 12:00:14

  • 미국 연봉 7억원 최고 대우

    월급을 많이 받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회사의 말단 사원이든 경영의 최고책임자인 사장이든 마찬가지다. 직원들이 바라볼 때높아만 보이는 메사장님?의 연봉은 얼마쯤일까. 그들은 과연 그정도 급여에 만족하고 있는 것일까. 의 설문결과 우리나라 사장들의 연봉은 보통 8천만원에서 9천만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그룹사중 대졸 초임이 가장 높은 포철의 신입사원이 받는 1천8백70만원의 연봉(지난8월말 월간 의 40대그룹 임금현황 조사결...

    2006.09.03 12:00:14

  • 11.38%로 심리적 저항선도 무너져

    일시적인 조정을 받던 회사채수익률이 풍부한 시중 자금사정에 힘입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은 지난 7일 연11.6%대로 잠시 올라선 뒤 주초인 11일에는 연11.52%로 안정된데 이어 14일엔연11.38%를 기록하는 등 연11%대의 밑둥치를 향해 하향세를 보이고있다. 대표적인 장기실세금리인 회사채수익률은 지난 93년 5월11일(연11.35%) 이후 31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 그동안의 심리적저항선인 연11.50%를 ...

    2006.09.03 12:00:14

  • 한국기업, 일손놓고 "개점휴업"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체결 이후에 경제적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것처럼 보였던 멕시코가 작년 12월 달러 폭등으로 야기된 총체적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채 혼미정국을 계속하고 있다.지금 멕시코는 콜로시오 여당대통령 후보자의 피살 및 인디언 원주민을 중심으로한 치아파스주에서의 농민폭동 그리고 여당 원내총무의 암살 등 국내정정 불안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여파로 외국 투자자본이 속속 철수하고 대외 채무 지불압력이 강화되는 등이중 삼중의 어려움 ...

    2006.09.03 12: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