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상 모든 일이 '두려워'

    IMF로 인해 국가 전체가 공황상태를 맞고있는 불안한 사회분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 퇴출, 실직 등 현실적인 위협이 심리적인 위기감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정신질환이 이른바 공황장애이다. 이같은 개인의 불안감 증가는 특별한 위험이나 자극,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에서 신체의 경고반응 즉 자율신경계의 신체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황발작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 60만명이나 될 것으로 추정되는 공황...

    2006.09.01 11:57:52

  • 개인별로 상품가격 차별화된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정보의 자유스러운 흐름이 촉진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방식과 가격결정에 혁명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판매업자들에게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뉴스이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이 엄청나게 효율적인 인터넷시장에서 상품가격을 비교해서 구매하기 때문에 값을 높일 수 없고 결과적으로 판매상들의 이윤폭을 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혹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한다. 나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특정상품의 공급과 수요에 대해 ...

    2006.09.01 11:57:52

  • 멜리사 바이러스 외...

    ◆ 멜리사 바이러스 E메일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97이나 워드2000 프로그램을 탑재한 컴퓨터를 감염시키는 새로운 바이러스다. MS사 빌 게이츠 회장의 부인 이름을 딴 이 바이러스는 메일을 한번 열 때마다 50명씩, 순식간에 수백만통의 E메일에 복제돼 개인 컴퓨터와 회사 서버를 과부하시켜 「먹통」으로 만든다. 누구나 변종을 만들기 쉽다는 점과 작업중인 문서를 외부에 누출시키기 때문에 문서보안에 치명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지난 29...

    2006.09.01 11:57:52

  • 송전탑 건설 '이제 GPS로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적 공기업중 하나인 한국전력이 변신중이다. 지난해 장영식 사장이 취임한 뒤 경영혁신 프로그램에 따라 구조조정 작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신기술도입등 보이지 않는 개혁작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하드웨어 개선에 무게가 두어진 구조조정 작업은 「위로부터」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개선에 초점에 맞춰진 신기술 도입등은 「아래로부터」자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각 부서별로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한 묘책을 스스로 찾아 나서고 있는...

    2006.09.01 11:57:52

  • 더 이상 하락 어려울 듯, 물가가 변수

    최근 회사채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인 7%대까지 하락했다. IMF 자금 지원을 받은후인 작년 초 30%와 비교하면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금리가 이렇게까지 하락한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우선 금융시장의 안정을 들 수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는 외화 유입을 위해 18~25%에 달하는 인위적인 고금리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고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적어졌다. 작년 초부터 고금리를 주장했던 IMF측도 금리...

    2006.09.01 11:57:52

  • 돈의 일곱가지 법칙

    돈이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돈만 있으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의미다. 물론 이는 사실이 아니다. 누구든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돈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하나의 수단은 될 수 있지만 전지전능한 것이 아님을 익히 깨우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현실 속에서 돈에 휘둘리는 일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돈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으면서 제대로 쓰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이 책은 「돈의 윤리」, 「돈의 철학」에 대한 서양판이라 할...

    2006.09.01 11:57:52

  • "자동차 흠, 말끔히 제거합니다"

    자동차 보유대수가 1천만대를 넘어섰다. 자동차는 이제 생활필수품으로 꼽힐 정도다. 자동차 관련 사업이 뜨는 것도 이런 양적 팽창과 무관치 않다. 삼인칼라매치의 외장관리 사업도 마찬가지다. 전국적으로 전문점이 크게 늘고 있고 이곳을 찾는 드라이버들도 늘고 있다. 특히 차를 정비공장에 넣을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이곳에서는 길게 잡아 4시간 정도면 모든 작업을 끝낸다. 또 비용은 2~3% 싸다. 다만 차가 심하게 파손돼 문짝이나 범퍼 등을 교체...

    2006.09.01 11:57:52

  • 정년후를 대비하라

    지난 3월 국내 중견기업에서 퇴직한 김아무개씨(54)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참 부장으로 있다가 회사를 떠난 김씨는 직장생활 28년 동안 남은 것이라고는 집 한채 뿐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주 무겁다. 생활비로 쓸 수입도 뚝 끊어졌다. 특히 그동안 자신의 월급만으로 집안을 이끌고 1남2녀를 교육시키다보니 따로 묻어놓은 돈이 거의 없어 앞으로의 생활이 막막하다. 김씨는 회사를 떠나면서 퇴직금으로 1억2천만원 정도를 받았다. 그러나 대학...

    2006.09.01 11:57:52

  • 재취업·창업 '불가능은 없다'

    사실 정년 퇴직자들이 재취업을 위해 이용할만한 단체는 그리 많지 않다. 의료 기술 발달에 따라 사회는 고령화에 접어들고 있으나 정부 정책은 아직 이 흐름을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정년 퇴직자들이 이용할만한 단체로는 한국경영자총협회 고급인력정보센터가 꼽힌다. 정년 퇴직자의 재취업과 자원 봉사 활동 지원을 위한 시스템이 가장 잘 갖춰져 있다. 경총이 정년 퇴직자를 위한 고급인력정보센터를 설립한 것은 지난 96년. 고령화 현...

    2006.09.01 11:57:52

  • 일단 회복세..활황은 어려울 듯

    '부동산 경기는 어떻게 될까.' 경기가 지표상으로 호전되면서 부동산경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재테크수단으로서 부동산이 예전과 같이 매력이 있느냐에 모아진다. 사실 부동산 경기에 대한 이같은 관심증대는 몇가지 움직임을 놓고 볼 때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일부 지역의 아파트 청약과정에서 과열현상이 빚어지고 있는가 하면 분당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IMF 이전수준'으로 올랐다.현상 그 자체 만을 놓고 볼 때 부...

    2006.09.01 11:57:52

  • "선물시장, 내년부터 급속히 팽창해"

    약력 : 43년 서울생. 67년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67년 재무부 근무. 76년 재무부 국제금융국 사무관. 84년 재무부 장관비서관. 93년 재무부 총무과장, 감사관. 95년 한국국제협력단 파견. 96년 증권감독원 부원장. 99년 한국 선물거래소 이사장. 가족관계: 부인 김선영씨와 2남1녀. 취미: 등산 좌우명: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장점: 폭넓은 대인관계. ▶ 23일 선물시장이 첫 가동에 들어가는데, 준비는 잘 돼 갑니까. 개장준비...

    2006.09.01 11:57:52

    CEO
  • 굴리고 싶을땐 '샤프트 짧게'

    ◆ 문제점 : 샤프트를 길게 잡고 왼팔과 샤프트가 하나가 되게 해서 움직이면 일단 몸은 크게 움직이게 되고 헤드 무게로 인해 볼이 필요 이상으로 뜰 수 있다. 볼을 굴리고 싶을 때는 될 수 있는 한 샤프트를 짧게 잡고 팔로 부드럽게 스윙해야 한다. ◆ 연습방법 : 몸의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립을 짧게 잡고 양 팔꿈치를 편안하게 구부리고 팔꿈치 아래에 팔 부분과 샤프트를 하나로 해서 스윙하면 몸의 움직임도 작게 되고 헤드의 스위트 스...

    2006.09.01 11:57:52

  • LG, '선두' 동원증권, '우수'

    LG증권이 주간추천종목 수익률 경쟁에서 선두를 달렸다. 이 회사는 1월4일부터 3월26일까지 13.12%의 주간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주 동안 한국경제신문에 추천한 15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다. 다음으로 쌍용(8.59%) 현대(7.62%) 동원(7.01%) SK(6.04%) 동양(5.22%) 대우(4.15%) 삼성(3.82%) 한화(3.57%) 대신(0.85%) 등의 순이다. 같은기간 주간 종합주가지수 누적수익률(이하 지수수익률)은 1...

    2006.09.01 11:57:52

  • 한국 축구, 김정일 위해 뛰나?

    ▶ 국민회의, 만능키 하나 잃었다 『국민회의가 파직된 늙은 암행어사의 녹슨 마패처럼 시도 때도 없이 꺼내들던 만능키 하나를 잃어버렸다.』 - 장광근 한나라당 부대변인(여당이 서상목 의원 문제로 더이상 「방탄 국회」 시비를 할 수 없게 됐다며) ▶ 아랫목만 태우는 것은 아닌지 『윗목까지 데우기는커녕 이러다가 아랫목만 새카맣게 태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재경부 관계자(최근 일부 한정된 부문에서만 경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전체적인 회복세로는 ...

    2006.09.01 11:57:52

  • 연금이든 목돈이든 '젊을 때 모아라'

    회사를 다니다가 정년 퇴직한 뒤 다른 직장을 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각종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55세 이상의 취업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정년 퇴직이 곧 실업 상태를 뜻한다.직접 창업에 나서기도 쉽지 않다. 나이든 사람들이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이 거의 없는데다 신체적으로 고된 일을 견뎌내기도 버겁다. 젊은 사람들의 창업 성공률이 15% 안팎에 머문다는 사실을 알면 더욱 그렇다. 결국 경제 활...

    2006.09.01 11: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