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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충전 뮤지컬은 유망 문화산업”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 창작 뮤지컬 가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이 처음 공연된 것은 지난 95년. 공연 시작 이래 1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객석점유율 80% 이상을 보였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 작품을 탄생시킨 사람은 바로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33). “형제간의 사랑이 비를 타고 내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6월26일부터 7월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됩니다. 보름에서 한 달...

    2006.08.30 11:55:24

    CEO
  • 부드럽고 파삭한 맛 '새 간식거리' 인기

    신세대들의 간식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떡볶이, 어묵, 순대 등과 같은 전통음식 외에 크레페, 딤섬, 샌드위치 등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간식거리가 거리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이들 음식의 특징은 초미니 점포에서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할 수 있다는 것. 점포 임차비용을 줄이려는 소자본 창업자들의 희망과 잘 맞아떨어져 창업 붐이 일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맛탕'과 비슷한 '빠스'라는 음식은 대학가, 쇼핑가를 중심으로 매장수가 빠른 속도로 늘...

    2006.08.30 11:55:24

  • 테이크아웃 커피 '맛'으로 고객몰이

    “이디야는 커피의 발상지인 에티오피아의 섬마을 부족이자 대륙의 유일한 황제라는 의미죠. 이 말처럼 테이크아웃 커피 업계의 유일한 여왕이 되고 싶어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입구에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인 '이디야'를 운영하는 김공주 사장(27)이 창업을 결심한 것은 지난해. 한창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을 때였다. 창업하기 전 5년 동안 중소기업에서 일했던 김사장은 지난해 4월 결혼을 하며 회사를 그만뒀다. 처음 몇 달간은 아침에 출근준...

    2006.08.30 11:55:24

  • 네오위즈·프리챌·다음 아바타매출 '쏠쏠'

    인터넷 세계 속에만 존재하는 캐릭터 아바타. 실제 생활에서는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무형의 존재인 아바타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아바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접합시켜 수익모델로 자리잡은 것이다. 아바타는 크레비즈(Crebiz)의 대표적인 사례로 분류되고 있다. 크레비즈는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Creative Business)를 줄인 말로 창조산업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수익을 올리는 새로운 비즈...

    2006.08.30 11:55:24

  • 외국 생보업계 8강에서 '4강'으로 껑충

    '금융은 곧 신용.' 은행이나 증권사뿐만 아니라 보험도 마찬가지다. 신용도에 문제가 있는 회사를 선택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리스크(위기)관리를 위해 들여 놓은 보험이 도리어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AIG생명보험(www.aiglife.co.kr)은 일단 신용등급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외국계 생명보험사다.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트리플A'(AAA)를 받았다. 국내 토종 보험...

    2006.08.30 11:55:24

  • 경기회복 기미 … 기업들 제값 받기 나서

    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가전쇼핑몰. 통신판매 전문업체 중 일본 정상을 달리는 '센슈카이'는 지난 5월 발간한 여름호 고객용 카탈로그에 실린 상품 중 절반 이상의 평균가격을 상향조정했다. 장사가 죽을 쑨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판매가를 끌어내린 까닭에 카탈로그 표시가격이 20% 정도 낮아졌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었다. 지나친 가격인하로 채산성이 너무 나빠져 이대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위기의식도 값을 ...

    2006.08.30 11:55:24

  • 신선이 노니는 원시림…감탄사 '절로'

    정감록에 나타난 십승지로 알려진 삼둔사가리 중 남한 최후의 비경으로 꼽는다는 아침가리골.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골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기린면소재지인 현리에서 418번 지방도를 따라 동쪽으로 간다. 방태산휴양림 입구 삼거리에서 방동약수 쪽으로 차머리를 튼다. 톡 쏘는 탄산 맛이 강한 방동약수는 이 일대 약수 중에서도 명약수로 꼽힌다. 잠시 위장병에 좋다는 방동약수로 목을 축이고 사륜구동차량 여행객이라면 아침가리라는 그 깊은 원시림으로 탐...

    2006.08.30 11:55:24

  • 기업연금제도의 도입

    연금에는 공적연금, 개인연금, 그리고 기업연금 등 크게 세 종류가 있다. 거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가입이 강제돼 있는 국민연금이 바로 공적연금이다. 개인연금은 개인이 노후에 대비해 자유의사로 은행이나 보험회사 등에 장기간 저축을 한 뒤 일정한 연령에 도달한 후 연금의 형태로 지급받게 되는 일종의 금전신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공적연금과 세제상의 혜택이 부여되는 개인연금제도가 있으나 근로자들을 위한 기업연금제도는 아직 없다. 대신에 ...

    2006.08.30 11:55:24

    CEO
  • 전문지식 무장 컨설턴트형 브로커 '각광'

    “…경기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19일 재개발 공사를 맡은 기양건설산업의 브로커 역할을 한 김모씨(57)를 소환해 로비를 했는지 조사했다…” “허위 장애진단서 발급 브로커 검거…” “…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17일 이웃주민의 여권을 사들여 중국 여권브로커에게 밀매한 혐의로 윤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근 신문보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브로커'의 모습들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브로커라...

    2006.08.30 11:55:24

  • 이루마·레이정 뉴에이지 음악 '도전'

    박건·뮤직 칼럼니스트 2002년 초여름 한국은 온통 월드컵 열기에 휩싸였다. 월드컵으로 인해 크고 작은 정치, 사회, 문화 이슈 그 어느 것도 국민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음반업계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90년대 들어 국내 가요의 기세에 눌려 버린 국내 팝시장의 불황은 더욱 심각하다. 그나마 국내 팝시장에서 컴필레이션 음반(편집음반), 빅스타들의 신보에 이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

    2006.08.30 11:55:24

  • '무너지는 N자'나오는 종목 '매수 금물'

    주가차트에서 어느 주기의 파동을 보든지 20이동평균선(이평선)이 추세판단의 기준선이 된다. 주가가 20이평선 아래에 내려가면 그 위로 반등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주가가 약하면 20이평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반등하지 못하고, 더 약하면 5이평선까지 20이평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올라오지 못하고 5이평선이 다시 아래로 꺾이게 된다. 이것을 하락N자형이라고 한다. 20이평선이 하향인 경우는 물론 20이평선이 아직 상향이나 횡보 중이더라도 그 아...

    2006.08.30 11:55:24

  • 한국 AV가전 시장 공격 마케팅 '적중'

    '소니'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파나소닉'도 가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안다. 그런데 요즘 월드컵 경기를 보다 보면 공식스폰서 광고판 가운데 'JVC'를 자주 보게 된다. 붉은 바탕에 흰 글자가 특히 눈길을 끈다. JVC는 현재 전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오디오비디오(AV)메이커다. 지난해 9,500억엔(약 10조원)의 매출을 올린 매머드 기업이다. 소니, 파나소닉과 함께 일본 3대 AV메이커인 JVC(일본에서는 '빅...

    2006.08.30 11:55:24

  • 시원·쾌적한 환경 “에어컨 필요 없어요”

    '도심에서 가까운 청정 주거지 어디 없나?' 교통체증과 자동차 소음, 따가운 햇볕에 매연과 복사열까지 더해진 서울의 여름.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도 거대도시 서울에선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외곽으로 옮기자니 생활터전이 멀어져 출퇴근 시간이 배로 늘어나기 일쑤다. 자녀교육과 생활편의시설까지 감안하면 결심을 굳히기 더 힘들어진다. 실제로 공해를 피해 교외로 이사한 직장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환경 따라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만 늘었다...

    2006.08.30 11:55:24

  • 12번째 전사 '붉은 악마' 경제학

    붉은 악마의 등장은 지난 95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PC통신을 통해 축구정보를 교환하던 마니아들이 '우리 이러지 말고 만나서 한국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자'고 누군가 제안하면서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며칠 뒤 서울시내 한 카페에서 모였고, 이 자리에서 프로축구팀과 국가대표팀의 응원문화를 바꿔보자는 데 합의했다. 초대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신인철씨(34)가 맡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회원수가 고작 500여 명밖에 되지 않...

    2006.08.30 11:55:24

  • 전문직종 인식확산 … 강좌개설 잇따라

    요즘 한국자금중개(주) 소속 브로커들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브로커로서의 일과 외에 퇴근시간이 되면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이 마련한 자금중개 브로커 기본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가방을 들고 회사문을 나선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셈이다. 수업과정은 아주 빡빡하다. 오후 7시에 시작된 수업은 오후 10시가 돼야 끝난다. 브로커의 업무특성상 근무시간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데다 밤늦게 수업을 듣다 보면 육체적, 정...

    2006.08.30 11: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