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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지배구조 개현 '발등의 불'

    현재 재계에서 가장 촉각을 세우는 현안은 기업 지배구조 개혁. 현대그룹 인사파문 등으로 드러난 재벌그룹들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 등을 감안하면 정부가 더 이상 미루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총선 이후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꼽은 정부 관계자의 언급도 있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만만찮다. 5% 안팎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재벌 총수와 가족들이 계열사 지분 ...

    2006.09.01 11:57:08

  • 학습@재미 더한 '사이버스쿨' 운영

    최근 학습전문포털 에듀피아닷컴을 개설, 인터넷 학습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주)대교 윤종천(50) 대표는 요즘 e-비즈니스 연구로 하루일과를 다 보내고 있다. 대교는 현재 2백1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 국내 주간학습지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 기업이다. 그러나 윤대표는 대교가 국내 1위의 학습지전문회사라는 평가에 더 이상 만족하지 않는다. 디지털환경에 부합하는 종합교육정보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최종목표다. 그가 ...

    2006.09.01 11:57:08

    CEO
  • 당분간 조정국면 … 저점 매수 기회봐야

    나스닥의 폭락에 총선에서 여당의 패배까지 겹치면서 향후 증시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가톤급 호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미국 나스닥의 폭락이 거래소와 코스닥을 막론하고 국내 증시에 암운을 드리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 반등은 있겠지만 조정국면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견해다. 그러나 나스닥만 어느 정도 안정되면 국내 증시가 수급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점진적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 외국계 장기펀드의 경...

    2006.09.01 11:57:08

  • 국내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 지수 분단 후 최대 호재로 인식되던 남북정상회담 발표로 급등했던 국내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 특히 나스닥이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돌입함에 따라 3월 이후 반도체를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한국증시를 받쳐주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수세가 눈에 띄게 약해졌고 지수하락에 따른 환매부담으로 인한 기관 투자가들의 매도가 계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총선 이후의 불확실성도 주가약세의 요인이다....

    2006.09.01 11:57:08

  • 구조조정 후 상승세 전환 예상

    최근의 기술적인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융주는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월12일 현재 금융업종지수는 201.21 포인트로 지난해 7월의 최고치 대비 60% 이상 하락해 시장수익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증권주는 3월말 배당기를 지나면서 급락세를 보여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사실이 무색할 정도다. 은행주는 지난 2월의 급락세 이후 하락 폭이 줄어드는 모습으로 금융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주가 탄력성이 높은 모습을 보여...

    2006.09.01 11:57:08

  • 쇼핑몰 구축 '독보적' 한국벤처 '매운맛'

    일본의 소프트웨어 분야는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다. 정보통신 인터넷 분야는 한국에 비해 오히려 뒤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일본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려 성공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인터넷 쇼핑몰구축 지원회사인 한국의 벤처기업 코머스21이 그 주인공이다. 코머스21은 3월초 인터넷쇼핑몰구축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인 '코머스21'의 판매에 들어간지 한달도 채 안돼 3건의 계약을 맺었다. 여성 포털사이트 @woman.을 운영...

    2006.09.01 11:57:08

  • SOC사업 선두 '특수 행보' 급류

    경제계의 대북투자 행보가 6월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진 뒤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현대 삼성 LG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관련 기업들은 그동안 묶어 두었거나 물밑에서 남몰래 추진해 오던 대북사업계획 보따리를 풀어 저마다 부푼 청사진을 펼쳐 보이고 있다. 전경련도 12일 효율적인 대북경협 추진을 위해 북한에 공단을 만들어 공동진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북한 출신 경제인들로 구성된 고향방문조사단과는 별도로 전경련 차원의...

    2006.09.01 11:57:08

  • 한나라당 제1당 유지 외...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영남권을 석권한 데 힘입어 제1당 자리를 지켰다. 한나라당은 이번 4·13 총선에서 전국 2백27개 선거구중 1백12개 지역구에서 승리, 민주당을 18석 차이로 따돌렸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56석을 차지하고 충청권과 강원 제주 등에서 선전했으나 영남권에서 한나라당에 완패, 96석에 그쳤다. 그러나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 무소속으로 출마한 호남지역 당선자 4명이 민주당에 입당할 경우 민주당 지역구 의석수는 ...

    2006.09.01 11:57:08

  • 방치하면 큰 짐 … 합병·정리설 무성

    총선 뒤 경제분야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2차 금융구조조정이다. 정부는 총선전 정치쟁점화를 우려해 금융개혁에선 사실상 개점휴업상태로 버티어 왔지만 이제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게 됐다. 당장 서울은행 처리를 시작으로 은행권 합병시나리오와 부실한 제2금융권의 정리작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은 총선 뒤 정부 주도의 은행합병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공적자금이 바닥...

    2006.09.01 11:57:08

  • 먹구름 걷힐 때까지 동작 그만!

    주식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발 증시대폭락이 전세계 증시를 강타한 지난 주의 블랙먼데이 이후 국내 증시에는 불안감과 공포가 떠나지 않고 있다. 이미 각종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한 종합주가지수는 당분간 800선을 위로 뚫기는 힘들 것이라고 대다수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bear market)으로 보는 월스트리트의 정의를 따른다면 올해초 고점 1,059포인트에서 20% 이상 빠진...

    2006.09.01 11:57:07

  • 환율결정시스템 개혁 통해 현실화할 듯

    중국 경제 기초를 고려하면 현재 중국이 외환위기를 겪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위안화의 평가절하 압력도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수출은 지난해 3/4분기이후 증가로 돌아서 올 1/4분기에는 39.1%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52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크게 둔화되었던 외국인투자도 WTO가입에 따른 개방과 투자여건 개선 기대가 작용해 올 1/4분기중에는 74억달러가 유입되어 2.7%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말 1달러당 9위안을 넘...

    2006.09.01 11:57:07

  • 정보통신 제대로 알면 코스닥에서 돈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보석이다. 더구나 진흙속에 묻혀 있던 보석을 찾아냈다면 그 기쁨은 말로 형언할 수조차 없다.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는 곳이 바로 코스닥 시장. 코스닥 등록기업 중엔 사업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위험성이 매우 높다. 그런만큼 고수익의 기대 또한 높다. 그래서 사람들은 코스닥 시장의 매력에 빠져든다. 유행어가 돼버린 '묻지마 투자'라는 투자아닌 투기행위까지 나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

    2006.09.01 11:57:07

  •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알짜벤처'

    95년 설립된 위즈정보기술(대표 장경태)은 인터넷 인프라와 통합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정보기술 전문업체. 24시간 안정적인 운영이 요구되는 ISP업체, 은행, 증권회사 등에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사이버 트레이딩 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통합 전문업체로 업계에 알려졌다. 지난해부터는 IBM의 로터스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유통사업도 펼쳤다. 지난...

    2006.09.01 11:57:07

    CEO
  • 국산 다시마차 깊은 맛 해외수출 의욕

    요즘 정보통신 분야의 급성장 그늘에 가려 제조업 분야는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식품산업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다시마차'를 개발, 국내 차 시장에 뛰어든 한 여성벤처사업가가 있어 화제다.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주)해심다시마 이선용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 “일본은 다시마 등을 이용한 해조류 가공산업을 오래전부터 발전시켜왔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다시마가 국물을 내는 재...

    2006.09.01 11:57:07

    CEO
  • '쪼개' 팔고 '모아' 투자

    2년전 IMF사태로 온 나라가 돈 가뭄에 허덕일 때, 소위 '땅 부자'로 불리던 기업들은 더 깊은 속앓이를 해야 했다. 틈날 때마다 땅이며 건물이며 각종 부동산을 매입해 덩치를 키웠지만 정작 어려운 시기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도움은 커녕 팔리지도 않고 값만 떨어져 가는 통에 애물단지가 따로 없었다. '이 때다'하고 들어온 외국계 큰손들에게 헐값으로 넘겨진 대형 물건도 적지 않았다. 보다 못한 정부가 손을 썼다. 1998년 9월 「자산유동...

    2006.09.01 11:5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