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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한 콘텐츠 바탕 신용은행으로 거듭난다”

    우리나라는 신용사회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는지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면 까마득한 실정입니다. 미국은 기업은 물론 개인까지 거의 완벽하게 신용이 파악돼 언제 어디서든 전화나 PC만으로도 대출 등 금융거래가 가능합니다. 다만 자기신용도에 따라 대출금액 및 금리가 차등 적용될 뿐입니다. 바로 이런게 신용사회가 아닐까요. 이는 미국 신용평가기관들이 개인에 대한 금융기관들과의 거래내역, 세금납부 여부 등 신용을 구체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확...

    2006.08.31 11:56:28

    CEO
  • 세계 생명공학시장 뚫을 첫 단추될 듯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의약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건 당국의 공식 신약 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안전청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셀론텍(대표 장정선)이 개발한 '자기유래 연골세포 치료제'인 '콘드론(Chondron)'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생명공학 의약품으로 시판할 수 있도록 정식 허가했다. 식품의약안전청은 “우수한 생명공학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기업이 개발한 질병 치료제에 대해 검토한 결과 미국 FDA와 ...

    2006.08.31 11:56:28

  • 10원짜리까지 결제, 전자화폐시대 연다

    “이젠 잔돈도 10원짜리까지 카드로 결제하세요.” 본격적인 전자화폐 시대를 준비하는 비자캐시코리아 배재현 사장은 앞으로 사람들 지갑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라고 예언한다. 전자화폐란 IC카드에 미리 일정금액을 적립해 놓고 사용하다 재충전해 쓰는 선불카드. 비자캐시코리아는 지난해 6월 13개 금융기관을 비롯해 롯데칠성음료, 삼성물산, SK텔레콤 등 국내외 18개 업체가 공동출자해 세운 회사다. 전자화폐 '비자캐시(Visa Cash)'를 올 5월 시범...

    2006.08.31 11:56:28

    CEO
  • 미지의 금맥 '리츠'를 잡아라

    2월22일 오전 9시 신라호텔 루비룸. '리츠의 소개와 기법에 관한 국제 워크숍' 참석자들이 속속 자리를 채웠다. 정희수 KDI연구소장, 글렌 뮐러 존스홉킨스대 교수, 클라라 라우 무디스 부사장 등이 강사로 나선 이날 세미나에는 '리츠에 관심있는' 기업·단체 실무자 50여명이 1인당 55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했다. 오는 7월이면 선진국형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가 시장에 나...

    2006.08.31 11:56:28

  • 저금리

    저금리 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지난 1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장중 한 때 연 4.99%까지 떨어져 4%대 금리시대를 기록했다. 물론 막판 반등으로 연 5%로 마감되기는 했지만 당분간 저금리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게 금융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6%, 3년만기 회사채(신용등급 AA-기준) 금리도 2월12일 현재 연 6.58%까지 낮아졌다. 한국은행은 지난 8일 콜금리를 연 5%로 0.25%포인트...

    2006.08.31 11:56:28

    CEO
  • 온·오프 결합, 최고 육아포털 넘본다

    “남양유업의 풍부한 콘텐츠와 예스24의 인프라를 이용해 임신 육아 포털 시장을 석권하겠습니다.” 이강인(43) 맘24 사장이 국내 임신 육아 포털 시장에 던지는 야심찬 포부다. 이사장은 현재 국내 인터넷 서점의 대표주자인 예스24(www.yes24.com)의 사장이기도 하다. 온라인 서점 주인이 육아 포털 사업에 나선 이유는 이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다. 99년 초 남양유업은 인터넷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아기엄마라는 별도법인을 만들었다. ...

    2006.08.31 11:56:28

    CEO
  • 시중 유동성 풍부, 주가 급등 예상

    현재 주식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일까. 아마 금리하락에 따라 채권시장을 이탈한 자금이 언제쯤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2월 들어 미국 주가가 계속 하락했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600P를 축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던 것도 국내 금리 하락으로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때문이었다. 과거 금리 변화가 금융상품간 자금 유출입에 미쳤던 영향을 보면 금리가 하락할 경우 장기상품으로 돈이 몰리지만, 금리 하...

    2006.08.31 11:56:28

  • 디자인·안전성 대폭 향상 'SUV 왕중왕'

    테라칸 현대자동차는 고급형 SUV (Sports Utility Vehicle)인 '테라칸'을 지난 14일 선보였다. 테라칸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99년5월 서울모터쇼에서 내놓았던 대형 SUV 컨셉트 모델 '하이랜드'의 양산 자동차 이름이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다목적 SUV 갤로퍼, 승용형 SUV 싼타페, 고급형 SUV 테라칸 등 SUV 풀라인업체제를 갖추었다. 테라칸은 땅, 대지라는 뜻의 '테라'(Terra)와 황제를 의미하는 '칸'(Khan)...

    2006.08.31 11:56:28

  • 2005년까지 풀라인업 체제 구축

    중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르노자동차 제롬스톨 사장(왼쪽)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지개를 켜고 본격적인 공격경영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 하반기 중소형 승용차 SM3를 내놓고 2005년까지 대형승용차 SM7을 선보여 승용차 풀라인업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제롬스톨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출범 6개월만인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중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자동차회사인 르노는 지난해 7월 삼성자동차의 주식 70.1%를 사들여 르...

    2006.08.31 11:56:28

  • '수출경쟁' 이은 '신사업' 찾기 대접전

    지난날 '수출한국'의 기수 자리를 놓고 '용호상박'의 승부를 벌여왔던 최대의 라이벌 현대종합상사와 삼성물산이 '누가 더 많은 신사업을 확보하느냐'를 놓고 다시 일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월말 현대종합상사는 올 수출목표액을 발표하면서 몹시 곤혹스러워 했다. 최대 라이벌 삼성물산에 1위자리를 고스란히 내줘야 하기 때문이었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2백79억달러어치를 수출해 2백58억달러를 기록한 삼성물산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 자리를...

    2006.08.31 11:56:28

  • 고품질·원스톱 이사서비스로 고성장

    일본이 정보통신 혁명에서 뒤진 탓에 국가경쟁력이 현저히 추락했지만 산업경쟁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은 사실 적지 않다. 택배, 이삿짐 등의 화물운송 서비스도 그 한가지다. 도쿄의 큰 길과 골목길은 고객에게 전해 줄 짐을 싣고 바쁘게 돌아다니는 택배차량으로 온종일 붐빈다. 시내를 걷다 보면 트럭 4~5대 중 하나는 택배, 이삿짐 회사의 차량이다 싶을 정도로 운송서비스는 일본인들의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운송서비스는 엄청난 황...

    2006.08.31 11:56:28

  • 상품 코드 단일화, B2B정착 앞장

    지난해 붐이 일었던 B2B시장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못하는데엔 몇가지 이유가 있다. 구매자는 여전히 뒷돈과 인맥으로 거래하는 관행을 버리지 않고, 공급자는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다. 이런 현실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현재 거래되는 상품의 정보가 단일화된 코드로 정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동파(43) 하늘정보(전자상거래 솔루션) 사장은 5만 가지의 상품을 종류, 가격, 공급처로 나눠 일일이 코드를 부여해 이 문제를 해결...

    2006.08.31 11:56:28

    CEO
  • 프로페셔널의 조건

    자기 개발서로, 노학자의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교양서로, 미래예측서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가 92세의 나이에 내놓은 은 보는 사람의 관심사와 입장에 따라 다양하게 읽힐 수 있는 책이다. 드러커는 최근 (원제는 The Essential Drucker)라는 이름으로 3권의 책을 내놓았다. 말하자면 30여권에 이르는 자신의 저서 중에서 가려 뽑은 선집격이다. 이 세권 중 국내에서는 자기실현편이 처음으로 발간된 것. 지금은 명실상부한 전환기...

    2006.08.31 11:56:28

  • 남성요인 절반차지 ··· 동반진료 필수

    불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져도 1년 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한다. 발생 빈도는 10~15% 정도이며 여성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능성도 커진다. 대개 임신율은 부부의 연령, 결혼 기간, 성교 횟수 등에 의해 결정된다. 건강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할 경우 1개월에 25%, 6개월에 60%, 1년에 85%에서 임신이 되며, 이후에는 1년이 더 지나도 5%에서만 추가로 임신되는 것으로 알려져 ...

    2006.08.31 11:56:28

  • 다스릴 수 없는 환경

    얼마전 시내버스 안에서 일어난 일이다. 젊은 엄마와 유치원생인 듯한 귀여운 딸이 버스에 오른다. 딸의 한손엔 음료수가 든 종이컵이 들려 있었다. 엄마와 딸이 자리에 막 앉는 순간 버스가 갑자기 출발했다. 차체가 크게 흔들리며 딸이 들고 있던 종이컵의 음료수가 쏟아져 아이 옷은 물론 엄마 옷에까지 튀었다. 순간적으로 화가난 엄마가 종이컵 하나도 제대로 못드느냐고 윽박지르자 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엄마와 어린 딸의 어이없는 행동을 보면...

    2006.08.31 11:56:28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