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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조정 일단 환영 … 고무줄살생부 우려도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제대로 못내거나 빚 갚을 능력이 없는 부실기업들이 생사의 기로에 섰다. 이달중으로 주채권은행의 종합검진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은행들은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떨어질까봐 부실기업 정리에 미온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부실기업을 감춘 사실이 적발되면 해당 은행장을 경질하겠다고 선언할 만큼 정부의지는 강력하다. 판정대상 기업은 총여신이 5백억원 이상인 6백70여개 대기업중 미래상환능력을 감안한 신용등급(FL...

    2006.08.31 11:56:47

  • 고객 입맛 맞춘 '골프투어'로 급성장

    우성항공여행사 이승호(44)사장은 여행업을 천직으로 안다. “여행사를 운영해 이만큼 컸으니까 계속 여행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국내 여행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문을 닫고 나가던 97년 이사장은 장사가 잘 되던 커피숍을 처분해 여행사 경비로 충당하며 버텼다. “돈을 버는 쪽으로 그냥 업종을 변경할 일이지”라는 주위의 의아한 시선에는 “팔자에 역마살이 끼었나 보다”고 응수한다. 우성항공여행은 골프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다....

    2006.08.31 11:56:47

    CEO
  • 문학관련 사이트

    ◆ 포엠토피아 / www.poemtopia.co.kr 주제별·작가별로 다양한 시 감상 시 전문 포털사이트다. 시단의 원로인 서정주 조병화 김남조 고은 등이 고문으로 위촉된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 현대시의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쉽고 다양한 검색기능이다. 주제, 소재, 장르, 계절, 시인별로 분류검색이 가능해 만남, 그리움, 고독, 생명, 우정 등 다양한 주제별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계절별 검색을 통해 10월을 노래하고 있는 ...

    2006.08.31 11:56:47

  • e-메일 마케팅 분야 최강자 '꿈'

    e-메일이 주요한 업무진행 및 통신수단의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e-메일을 이용해 각종 광고메일을 발송하는 'e-메일 마케팅'이 효과적인 일대일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e-메일 마케팅은 e-메일만 있을 뿐 마케팅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철저하게 고객의 허락과 신뢰에 바탕을 둔 '퍼미션(Permission) e-메일 마케팅'을 주창하고 나선 마케팅 전문가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9월 설립, 창업 1년만인 최근 고객...

    2006.08.31 11:56:47

    CEO
  • “자석물고기 한번 길러보세요”

    시중에는 인공지능 칩을 탑재해 실제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완구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일본에서 발매된 애완로봇견 '아이보그'다. 이 로봇 강아지는 쓰다듬거나 칭찬을 해주면 눈을 반짝이면서 좋아하고, 반대로 신경을 써주지 않으면 짖지도 않고 그냥 잠들어 버린다. 최근 일본에서는 로봇 강아지의 뒤를 이어 인공지능 장난감의 영역 확대를 선언한 상품이 화제다. 기본 컨셉트는 '가짜 물고기를 기른다'...

    2006.08.31 11:56:47

  • '한국의 맛' 살려야 일본서 통한다

    50조원에 달하는 일본내 수입식품 시장에서 한국산의 점유율을 높이려면 우리 전통의 맛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일본 수입식품 시장점유율이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한국의 대일본 식료품 수출은 2천2백90억엔으로 일본 전체 수입시장 5조4백억엔의 4.5%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는 11.9%를 차지한 중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29.9%를 기록한 미국...

    2006.08.31 11:56:47

  • 국내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지난주((10.2~7)는 고유가와 대우차 매각무산 충격에서 벗어나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간 한주였다. 금융권 구조조정과 맞물린 은행주도 정부 계획이 차츰 윤곽을 잡아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단말기업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기업 및 금융권 구조조정에 있어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표명, 콜금리 인상을 통한 수요관리정책 등이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투자심리 호전을 이끌어낸 결...

    2006.08.31 11:56:47

  • 재미있는 지옥

    미시간 앤아버(Ann Arbor)에 사는 한 유학생에게 미국 생활이 어떠냐고 물어보자 이렇게 대답한다.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이고,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입니다.” 미국은 안정되고 많은 것이 순리대로 진행돼 좋긴 하지만 특별한 사건이나 이벤트가 없어 지루하고, 한국은 온갖 잡일과 말도 안되는 일로 항상 시끄럽지만 재미는 있다는 얘기다. 그 얘기를 들으며 공감을 했다.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리얼타임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세상에 어디 ...

    2006.08.31 11:56:47

    CEO
  • e-비즈 세계화 앞장서는 인큐베이터

    “해외 진출은 한국기업의 숙명같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e-비즈니스 인큐베이팅전문업체인 파파빈 윤재경(31) 사장은 우리나라 e-비즈니스에 대해 할말이 많다. 그는 나이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편이다. KAIST에서 응용 물리학을 전공한 뒤 쌍용정보통신에 입사, 정보통신 업계와 인연을 맺어 한국 교통정보 시스템, 디지털 조선일보 등을 거쳤다. 이 와중에 국내 인터넷 업계가 실제 시장 규모에 비해 지나친 경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2006.08.31 11:56:47

    CEO
  • “중국미술품 틈틈이 수집, 전시회 개최”

    한빛문화재단 화정박물관이 열고 있는 '중국미술소장품전'(9월21일~12월20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품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는데다 전시회 자체가 노 기업가의 정성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의 기획자이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한광호 한국삼공 회장(77)은 전시관이 좁아 더 많은 소장품을 내놓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틈이 날 때마다 중국은 물론 미국, 영국 등지까...

    2006.08.31 11:56:47

    CEO
  • 경기하강론 시기상조, 저평가주 투자기회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D램 반도체 가격급락, 배럴당 30달러 수준의 고유가 지속, 물가불안 등에 따른 경기하강 가능성과 대우자동차 및 한보철강의 해외매각 무산, 현대사태와 연관된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면서 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다. 현재 증시 내부적으로는 주가가 경기에 선행한다는 전제하에 경기정점론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경기가 정점을 지나서 하강추세로 접어들었다는 주장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한화경제연구원은 ...

    2006.08.31 11:56:47

  • 해외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기업실적 부진 우려감으로 기술주 중심의 낙폭이 두드러진 한주였다. 지난주 초 FRB의 인플레 경고에 따른 금리인상 기조 지속 가능성 우려가 미 경기 둔화와 유로화 약세에 따른 수익 감소 등 컴퓨터 관련업종의 추가실적 부진 우려와 맞물리면서 델컴퓨터 등 PC메이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나스닥지수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주가변동폭이 작고 위험도가 낮으며 수익이 보다 안정적인 제조업 종목으로 투자...

    2006.08.31 11:56:47

  • 누적수익률 한달새 11.82% 하락

    지난 한달간 주식성장형펀드의 수익률이 더욱 큰 폭으로 떨어졌다. 10월4일 기준 6개월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27.20%로 9월초 마이너스 15.38%보다 무려 11.82%나 더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KOSPI 수익률이 마이너스 33.89%여서 이보다는 주식성장형펀드의 수익률 하락이 덜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는 있겠다. 눈에 띄는 펀드는 대한투신 서정호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윈윈원더풀주식S-39로 6개월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4.31%...

    2006.08.31 11:56:47

  • 구조조정 성과있어야 외국인 매수 불러

    지수 551포인트를 저점으로 시작된 반등은 투자심리회복에 따른 낙폭과대 개별주들이 반등에 나서며 이뤄졌다. 그러나 정작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격하락과 미국 인텔, 애플의 기업실적악화 전망으로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시달리며 게걸음질하는 모습을 보여 반등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외국인들은 최근 개별 중소형주 등으로 매수세를 집중시키며 투기적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어 증시의 변동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반등의...

    2006.08.31 11:56:47

  • 비정형근로

    노동부는 지난 4일 임시·일용직 근로자 보호대책을 제시하면서 '비정형근로자'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였다. 비정형근로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나 개념이 정립된 것은 없고, 국내에서도 사용된바 없다. 지금까지 노동계 등에서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임시·일용직 근로자, 파견근로자, 특수고용 형태의 근로자 등을 '비정규근로자'로 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노동부가 근로기준법에 새로 반영하려는 비정형근로는 정형적인 근로형태를 벗어나는 모...

    2006.08.31 11:56:47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