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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U

    일반적으로 FIU(금융정보분석기구·Financial Intelligence Unit)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세탁 관련 혐의가 있는 거래 등에 관한 금융정보를 수집·분석해 이를 법 집행기관에 제공하는 단일의 중앙행정조직으로 정의한다. 자금세탁방지법의 입법과 관련, FIU(금융정보분석기구·Financial Intelligence Unit)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FIU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세탁 관련 혐의가 있는 거래 등에 관한 금융정보를...

    2006.08.31 11:56:41

    CEO
  • “과감한 구조조정 통해 반드시 재도약”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전하진(42) 사장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의 몸놀림을 발빠르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사장은 한컴의 주가가 올해초 5만원대에서 최근 4천원대로 곤두박질한데다 인터넷 기업으로 변신하려는 한컴의 미래 그림이 여러 가지 이유로 잘 맞춰지지 않자 '선택과 집중'이라는 과감한 구조조정 결단을 내렸다. 전사장은 먼저 국내 최대 e마켓플레이스를 지향, 지난 3월 출범한 예카 사업을 8개월...

    2006.08.31 11:56:41

    CEO
  • '철강 챔피언' 지켜낸 '영원한 포스코맨'

    국내대표선수 선발전에서는 꼭 1위를 하는데 국제대회 나가면 형편없는 게임을 보여주는 국내용선수(National Champion)들이 있다. 기업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국내시장에는 업종숫자만큼이나 내셔널 챔피언이 있지만 국제무대에 나가면 꼼짝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 단일품목이 아닌 기업 전체로 국제무대에서도 챔피언의 영예를 유지하는 국내의 유일한 기업이 포스코이다. 포스코는 올초 미국의 잡지 로부터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으로 꼽혔다. 또...

    2006.08.31 11:56:41

  • 경기 둔화 뚜렷 … 8.8%선 유지 전망

    1999년 대우사태 이후 투신권에서 은행으로의 자금이동으로 인해 회사채의 매수처가 크게 위축됐고 기업 구조조정 지연으로 기업의 신용위험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채권시장의 기능이 크게 약화됐다.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 기준금리는 이미 시장 대표성을 상실한 것으로 보이며, 기준금리와 BBB등급 이하 금리와의 금리격차가 자금시장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2006.08.31 11:56:41

  • '주주가치 극대화'로 '알짜은행' 열었다

    경영실적과 경영투명성 주주가치중시 등의 이유로 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주택은행 김정태행장(53). 그는 지난 98년8월말 취임 당시 '월급 단돈 1원과 스톡옵션 30만주'라는 파격적 선택으로 화제가 됐었다. 김행장이 재직한 2년 사이 주택은행에 일어난 변화는 엄청나다. 취임당시 김행장은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수익위주경영 투명경영 등 그 이후 그의 행보는 모두 '주주가치극대화'의 길로 통한다. 지난 8월초 경제부처 일부개...

    2006.08.31 11:56:41

  • 거품론 고통 …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자”

    최근 벤처투자를 재개하고 있는 벤처캐피털들이 올 초의 '묻지마 투자'와는 다른 투자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KTB네트워크. '거품론' 등으로 극도로 자제되던 벤처투자가 요즘 들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투자재원이 남아 있는 우량 벤처캐피털 중심으로 다시 투자가 시작되고 있는 것. 이는 '이제 거품이 빠질만큼 빠졌다' '바로 지금이 좋은 업체들의 주식을 싼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기회다'라는 인식이 벤처캐피털 업계에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6.08.31 11:56:41

  • 옥석가리기 강풍 … 벤처판도 지각변동

    한국 벤처의 상징 테헤란밸리가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벤처기업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차원이 아니다. 운영자금이 없어 문을 닫는가 하면, 비용을 줄이고, 인력을 감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올해를 버티기 위해서다. 이미 많은 벤처들이 테헤란밸리를 떠나고 있지만 꿋꿋이 버티는 '옥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성공을 꿈꾸며 테헤란밸리로 들어오는 '루키'들도 나타나고 있다. 테헤란밸리의 이런 변화는 '정현준게이트'라는...

    2006.08.31 11:56:41

  • 테헤란밸리 '살아 있다'

    지난 11월14일 오후 5시. 지하철 2호선 선릉역 8번 출구. 해가 떨어지자 제법 바람이 차다. 퇴근길 직장인들이 옷깃을 여미며 종종걸음을 친다. 어둑어둑해진 거리에 포장마차가 여기저기 문을 열고 근처 '벤처맨'들이 모여 소주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3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는 김수행(가명·38)씨는 “작년하고 많이 틀려요. 앞건물과 뒷건물 직원이라는 사람들이 밤낮으로 간식을 사 갔는데, 요즘은 통 내려오질 않아요. 그래서...

    2006.08.31 11:56:41

  • '쇼핑몰 천국' 가꾸는 천부적 승부사

    “정보의 유통 속도가 국가의 경제력을 좌우한다.” 일본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업체인 '라쿠텐'(樂天·www.rakuten.co.jp)의 미키타니 히로시(35)사장. '라쿠텐 이치바'(이치바는 시장이라는 뜻의 일본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그가 일본 벤처기업인들 사이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남다르다. 미키타니 사장에 대한 외부 평가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쇼핑몰의 경영자 정도로 그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사고와 파격적인 ...

    2006.08.31 11:56:41

  • 선진 한국, 과연 실패작인가

    출판가에서는 '불황이면 반성서가 잘 팔린다'는 말이 상식으로 통한다. IMF경제위기 직후, 한국 지식인사회에는 반성 열풍이 일었다. 경제 영역을 넘어 문화, 심지어 민족성까지 들먹이는 평가와 반성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후 2년. 경제는 그럭저럭 되살아나는 듯했고, 반성의 목소리는 서서히 사그라져 들어갔다. 그 동안 한 사회학자는 모처럼 맞이했던 반성의 계기가 십분 활용되지 못하고, 제대로 된 반성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 ...

    2006.08.31 11:56:41

  • 기술력·마케팅력 겸비, '열린 경영' 고평가

    변대규 휴맥스 사장(40)은 기술개발에 전념하면서 엔지니어출신 벤처 CEO들의 취약점으로 일컬어지는 유통과 마케팅에서 놀라운 성공을 일궈냈다. 특히 초기단계에 대기업과의 경쟁을 피해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성공을 일궈냈다는 점은 경영자로서의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다. 변사장은 요즘 벤처기업이 그렇듯 지난 89년 젊음을 담보로 겁없이 사업을 시작했다.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한 직후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 선후배들과 자본금 5천만원을 들고 서울 관악구 ...

    2006.08.31 11:56:41

  • 굵직한 프로젝트 '척척'컨설팅 업계 '원더우먼'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여성인력은 비전문직, 하위직에 몰려 있다. 인기있는 전문직 또는 고위직일수록 여성인력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뜻이다. 이는 직장에서의 남녀차별이 비교적 덜하다는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여성이 전문직종 고위직에 오른다면 그 자체만으로 화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아직까지 우리네 현실이다.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베인앤드컴퍼니 김연희 이사(34·매니저)도 컨설팅업계에선 보기 드문 고위직...

    2006.08.31 11:56:41

    CEO
  • 환율 급등세 따라 '달러투자' 붐붐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의 상승추세로 인해 외화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일고 있다. HSBC 은행. 환율급상승 등 최근의 경제 불안으로 외화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환율이 이미 오를대로 오른 뒤 외화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여지없는 '뒷북'이지만, 불안감에 이같은 상품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외화 자산 투자나 해외 투자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상품은 거주자 외화예금...

    2006.08.31 11:56:41

  • 국내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지난주(11.20~23) 주식시장에서는 환율폭등의 영향으로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거래소시장은 반도체가격 반등으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급격한 원화절하 현상은 세계적인 달러강세추세에서 상대적으로 절하 폭이 작았던 원화환율이 조정을 받는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문제는 환율상승이 외국인의 매도세를 유발하게 되는가이다. 97년과 비교하면 그런 상황은 일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당시 타이거 ...

    2006.08.31 11:56:41

  • 직장여성 역할에 대한 충고

    시몬 드 보부아르는 에서 여성은 태어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여성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에게 요구되는 사회문화적 기준을 제도적으로 교육받으며 무의식적으로 보고 들으며 성장한다. 물론 이것은 남성에게도 적용되는 얘기다. 다행스럽게도 오늘날 여성의 사회진출도가 어느 시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노동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선정 50대 기업 CEO 중 여성은 단 4명뿐이다. CNN 수석 부사장 게일 에반스는 그 이유를...

    2006.08.31 11: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