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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고객심리 꿰뚫는게 성공열쇠

    일찍이 필라델피아의 저명한 소매상인 John Wanamaker는 “나는 내가 광고에 쏟아 붓는 돈의 절반은 낭비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어느 쪽 절반이 낭비인지를 모른다는 점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사실 광범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과 신뢰성 있는 효과측정 방법의 부재는 상거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문제이다.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가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큰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올지 알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

    2006.08.31 11:56:38

  • 자산규모 세계63위 은행 탄생 외...

    김상훈 국민은행장과 김정태 주택은행장이 2000년12월22일 두 은행의 합병을 전격 발표, 자산규모 1백67조원에 달하는 세계 63위의 은행이 탄생하게 됐다. 두 행장은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합병의 비전과 원칙, 형태와 새 경영진 구성 등을 포함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은행장은 “우량은행이라고 현실에 안주한다면 결코 선도은행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다”면서 “금융기관의 대형화라는 세계적인 추세가 가속화되는 현시...

    2006.08.31 11:56:38

  • 상업시설·도심공항 터미널 변신 몸부림

    김포국제공항에 취항하던 국제선 항공기들이 모두 인천신공항으로 옮겨갈 경우 김포공항 일부 시설의 '공동화'가 불가피하다.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바뀜에 따라 공항 위상도 약화되기 마련이다. 수입도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은 현재의 국제선 제1청사를 국내선 청사로 이용하고, 현재의 국내선은 공항부대시설로 활용하면서, 국제선 제2청사는 상업시설 및 도심공항 터미널로 개발하겠다는 등 나름대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지만, 성공여부는 ...

    2006.08.31 11:56:38

  • '뚝심경영' 반도체 검사장비 최고기술 확보

    '…나귀가 걷기 시작하였을 때 동이의 채찍은 왼손에 있었다. 오랫동안 아둑시니같이 눈이 어둡던 허생원도 요번만은 동이의 왼손잡이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메밀꽃 필 무렵의 강원도 평창은 숨이 막힐 지경이다. 막 피기 시작한 꽃이 지천으로 널려 있고 쓸쓸하던 봉평장도 왁자지껄하다. 막국수 배추전에 메밀전병과 수수부침도 먹음직스럽다. 이억기(47) 파이컴 사장의 고향은 바로 평창. 얼마전까지 회사명을 평창하이테크로 썼던 것도 고향에 대한 ...

    2006.08.31 11:56:38

  • 정책 입안·발언, 미국 '프로' 한국 '아마추어'

    최근 들어 세계 증시가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말까지 미국의 나스닥 지수는 연초에 비해 40% 하락했고 여타 국가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벌써부터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증시부양론이 심심치않게 거론되고 있다. 물론 이번 세계경기의 특징을 감안하면 증시부양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경기부양의 성격이 짙다. 차기 부시 정부 출범 이후 2001년1월말 연준리 회의에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것도 이런 연유다. 지난해 9월 이후 미국 ...

    2006.08.31 11:56:37

  • 최대 과제는 비동기 분야 노하우 확보

    SK텔레콤이 대한민국 일류기업소릴 듣고 있지만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숙제도 만만치 않다. SK텔레콤은 '약점'이 별로 없는 기업이다. 자금력과 맨파워, 브랜드 인지도, 마케팅 기법, 정부 정책 소화능력까지 '이거다 싶은' 틈새가 보이질 않는다. 당연히 대한민국 일류기업소릴 듣는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진정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SK텔레콤이 NTT도코모, 보다폰 등과 어깨를 견줄 ...

    2006.08.31 11:56:37

  • '노련+패기' 조화 통해 초일류기업 견인

    SK텔레콤이 지난해 단행한 임원인사는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대기업들이 올해초로 임원인사를 넘긴 것과른 달리 눈치보지 않고 과감히 지난해 12월초 인사를 단행했을 뿐더러 인사내용 또한 파격적이었다. 40대 임원을 대거 CEO로 승진발탁, 경영일선에 전진배치했다. 40대인 표문수(48)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되고 30대 최재원(38)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진급한 것이다. 재계는 이 인사에서 조정남(60) 대표이사 사장이 대...

    2006.08.31 11:56:37

  • 미국 통상정책 강화, 세계교역 급랭할 듯

    미국 등 선진국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도국 경제 역시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01년 세계경제는 그 어느 해보다 불투명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주요 예측기관의 전망대로 고유가 진정, 미국경제 연착륙, 개도국 금융위기가 진정된다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4.5%보다는 낮지만 과거 10년간 평균 성장률인 3.5%보다 높은 4.0% 내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세계증시 하락, 미국경제 경착...

    2006.08.31 11:56:37

  • 빌딩 리모델링 “돈되네”

    최근 건물 리몰델링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리아나호텔(바우건설),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센터(삼성건설), (구)한일은행(현대건설), (구)상업은행(현대건설), 교보증원(삼성에버랜드). “건설업계로선 가장 절실한 돌파구, 건물주 입장에선 최상의 대안이지요. 리츠(REITs)제도가 도입되면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겁니다. 리모델링 시장의 확대는 자연스런 흐름입니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사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공론화의 물꼬를 튼...

    2006.08.31 11:56:37

  • 글로벌 리더 OK 'SK텔레콤'

    지난해 12월15일 TV를 지켜보던 SK텔레콤 직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SK텔레콤이 IMT-2000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정보통신부의 최종 발표가 난 직후였다. 그러나 직원들의 환호는 곧 사라졌다. 마치 결과를 뻔히 알고 있어 발표에 따른 통과의례 함성을 질렀다는 듯이. 모 외국계 증권사 통신전문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이번 IMT-2000사업자 선정에서 떨어졌다면 아마 한국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선정이 당연하다는...

    2006.08.31 11:56:37

  • 국내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2000년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504.62 포인트, 코스닥지수 52.58포인트로 마감했다. 연초 1059.04 포인트로 문을 연 거래소는 하락을 거듭해 지수 50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고, 코스닥시장은 3월에 283.44포인트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사상 최저치로 한해를 마감했다. 거래소 시가총액은 3백57조원에서 1백86조원으로 1백71조원이 감소했고, 코스닥시장도 신규 등록분을 포함해 85조원이 줄어 모두 2...

    2006.08.31 11:56:37

  • 가입자 '빵빵'·핵심기술력 '월등'

    SK텔레콤의 경쟁력은 이동통신가입자수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입자를 많이 확보한 통신회사가 미래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점에서 50%에 가까운 이동통신가입자를 확보한 SK텔레콤은 그 자체로도 경쟁력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에 가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각종 서비스 콘텐츠 개발, 네트워크망 구축, 핵심기술개발 등의 실력을 갖춰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미 브랜드 마케...

    2006.08.31 11:56:37

  • 해외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연휴 이전부터 시작된 다우지수의 상승세가 시장의 투자심리를 진정시키고 나스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감이 모아진 한주였다. 컨퍼런스 보드는 11월중 경기선행지수가 또 다시 하락해 내년 상반기 중 경기 둔화세가 두드러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시장은 FOMC가 열리는 1월31일보다 빨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고 인하폭도 당초 예상치인 25bp보다 큰 50bp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

    2006.08.31 11:56:37

  • 집 비워도 화초 물주기 '걱정 끝'

    플랜트피아는 화분에 꽂아놓은 센서가 흙 속의 수분 함유 상태를 점검해 자동으로 물을 주는 장치다. 법정 스님의 라는 책에는 화초 기르는 재미에 푹 빠졌던 스님이 결국 아끼는 화초로 인해 자유를 구속당하기까지의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 스님은 이 화초를 지인들에게 나누어주고 나서야 비로소 해방감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보통사람들 입장에서는 애지중지 키운 화초를 선뜻 남에게 주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집을 비울 때마다 화초의 안부를 걱정할 ...

    2006.08.31 11:56:37

  • '젊은 IT업체' 주도세력 부상 외...

    ◆ 세계 기업 나이 조사 '젊은 IT업체' 주도세력 부상 설립된지 25년도 안된 '젊은 회사들'이 세계 1백대기업(시가총액기준)을 거의 휩쓸고 있다고 일본 경제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가 신년특집호(1월1일자)에서 보도했다. 닛케이비즈니스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중공업 및 자동차회사들이 퇴조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통신 등 신생 정보기술(IT)업체들이 시장의 주도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잡지는 주식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세계 1백대...

    2006.08.31 11: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