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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출동서 차부품 유통까지 풀서비스

    '사고 차량 견인료 없음, 렌터카 무료 제공'. 장기봉(43) 마스타자동차관리 사장은 요즘 '랜트 프리'란 서비스 광고 때문에 '과장됐다'는 오해를 심심찮게 받고 있다. 사실 차량 사고 긴급출동서비스 회사가 견인료도 안 받고 수리기간 동안 타고 다닐 차도 무료로 빌려주면 '뭐가 남겠냐'는 의구심이 생길 만도 하다. “적자를 보면서 장사하는 건 아니죠. 그래도 우린 남으니까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겠습니까?” 장사장은 오히려 홍보가 덜 돼 서비스를...

    2006.08.31 11:55:59

    CEO
  • 전원생활 즐기며 수입도 짭짤 “옳거니!”

    계곡이 흐르는 배산임수 명당에 그림같은 목조주택. 텃밭엔 배추와 감자, 옥수수를 심고 철마다 향기로운 허브를 수확한다. 해가 지면 작은 캠프파이어가 열리고 한켠에선 먹음직스런 바비큐가 지글거리는 곳. 메밀꽃으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의 에델바이스 펜션은 일상에 찌든 도시민들에겐 지상낙원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하지만 깨끗하고 편리하게 꾸며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펜션(Pe...

    2006.08.31 11:55:59

  • “아는게 돈이에요, 돈!” … 알짜 정보 솔솔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서 간혹 참석합니다. 쉬는 시간에 참석자끼리 커피 한잔 나누다 보면 알짜배기 투자 정보를 건지는 경우도 있어요.” 지난 10월1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목요 무료 부동산 강연회'에서 만난 김인자(54) 주부의 말이다. 한국토지신탁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이 강연회는 이날 1백회를 맞아 '특강'으로 꾸며졌다. 강사는 잦은 TV 출연으로 주부들 사이에 인...

    2006.08.31 11:55:59

  • 경제지표

    [수신 내용 없음]

    2006.08.31 11:55:59

  • 다국적 할인매장 “유통판도 바꾼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후 2∼3년의 경과기간을 거쳐 유통시장을 개방하게 된다. 이 기간에 선진 물류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게 중국의 구상이다. 중국 유통시장 진출을 위한 외국기업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10월1일부터 7일까지 1주일을 꼬박 놀았다. 대부분의 관공서와 학교, 회사가 문을 닫았다. 국경절(공산당 건국 기념일) 휴가였다. 중국은 설(음력 1월1일) 노동절(5월1일) 국경절 등 1년에 3번을 이같이...

    2006.08.31 11:55:59

  • 수출격감 '적자' 예상 … 경제 탈일본화 시급

    80년대 중반 이후 오랫동안 국제사회에서 무역흑자 대국의 상징격이었던 일본이 조만간 적자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와 향후 세계경제 질서, 특히 국제금융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각부는 상품과 서비스 거래를 합친 무역 및 서비스 수지(우리로 얘기한다면 경상수지에 해당한다)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만약 이런 예상이 현실화될 경우 일본이 현재와 같은 국제수지 통계를 ...

    2006.08.31 11:55:59

  • 주가 상승으로 주식형 수익률 플러스

    지난주(10월5∼10일)는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해 주식형펀드들의 일주일간 수익률이 플러스로 반전됐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하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고채 수익률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단기 시가평가 국공채형 펀드의 벤치마크 대비 1주일 초과 수익률이 하락을 기록했다. CBO펀드는 연초기준 벤치마크대비 초과수익을 유지해왔으나 이번에 -0.57로 마이너스로 돌아서게 됐다.

    2006.08.31 11:55:59

  • 사양 섬유업 해외서 대박 터뜨린 '승부사'

    성공한 사업가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기회가 오면 놓치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이를 최대한 활용, 완만한 성장곡선을 수직상승하게끔 만든다. 더 나아가 이들은 '위기'마저 절묘하게 '기회'로 만드는 수완까지 발휘한다. 니트류 수출전문 제조기업 아이텍스필의 정주병(62) 사장은 바로 그런 사업가들 중 한 사람이다. 정사장은 최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이후 밀려드는 바이어들의 주문물량을 소화해내지 못할 정도로 사업이 대호황을...

    2006.08.31 11:55:59

    CEO
  • 다음 꼼수냐 MS 배짱이냐 '설왕설래'

    다음의 꼼수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배짱인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법정투쟁을 걸었다.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다음은 지난 9월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국내 출시예정인 차세대 PC 운영체제 '윈도엑스피(XP)'와 관련 공정거래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어 10월 초에는 한국통신하이텔 등 P2P협회 소속 총 18개사와 공동으로 윈도엑스피(이하 XP) 관련 MS가 시장 질서를 저해...

    2006.08.31 11:55:59

  • 풍부한 유동성 바탕 '바닥 확인' 작업 활발

    세계 증시가 미국 테러사태 이전의 수준으로 다시 회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테러 사태가 주식시장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일까. 우선 우리 한국 증시는 물론 세계 증시가 빠르게 주가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테러 사태 이후 각국별로 강력한 재정 통화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적어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V자형 경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재정통화 정책의 효과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역설적으로는 ...

    2006.08.31 11:55:59

  • 연기금 외

    연기금 기금은 특정 공공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지원 등을 받아 설립된다. 넓은 의미로 정부 기능의 일부다. 예컨대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발 도상국에 차관을 제공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모두 74개의 기금이 있으며 연금은 특정집단의 퇴직·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한 사회보장 성격의 제도다. 국민연금은 모든 근로자,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이 그 대상이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증시 안정 대책으로 연기금의 증시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재경부...

    2006.08.31 11:55:59

  • 디폴트 외

    디폴트(Default) 일반적으로 공사채의 이자 지불이 지연되거나 원금 상환이 불가능해지는 것을 디폴트라고 한다. 디폴트가 발생했다고 채권자가 판단해 채무자나 제3자에게 통지하는 것을 디폴트선언이라고 한다. 디폴트 선언을 당한 채무자는 채무에 있어 '기간의 이익'을 잃게 된다. 즉 본래 상환 기간이 도래했을 때 갚아도 된다는 권리를 잃게 되고 채권자는 상환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융자액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 1979년 가을 미국의 상업은행이 이...

    2006.08.31 11:55:59

  • 고성장주에 경영진 유능하면 과감히 매수

    미국 테러사건으로 월가의 많은 금융기관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중에서도 운용자산이 1백60억달러에 이르는 프레드 앨저 자산운용회사(Fred Alger Management Inc.)가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 93층에서 일하고 있던 이 회사의 머니매니저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등 핵심인력 55명중 36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스마트머니지가 90년대 최고의 머니매니저로 선정한 데이비드 앨저(David Alger, 사...

    2006.08.31 11:55:59

  • 낡은 점포 반짝반짝 “매출신장 맡겨 주세요”

    리모델링(Remodeling)이 TV 오락프로그램 주제로 등장하는 시대다. 기존 건축물을 헐지 않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말끔하게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소규모 점포에 적용시켜 보자. 리모델링의 생명인 '튀는 아이디어'와 '저렴한 공사비용'을 점포에 적용, 기존 점포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사업이다. 최근 들어 불황 때문에 고민하는 점포주가 늘고 있다. 특히 낡은 외관의...

    2006.08.31 11:55:59

  • 길게 보는 소신투자 “지금이 적기다”

    올해 미국의 성장률은 최악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3분기는 여름철의 생산감축, 제조업 감원에 테러사건을 전후로 한 서비스 업종의 고용축소로 참담한 수치를 보일 것 같다. 정작 문제는 4분기 이후의 경제그림이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감세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물가와 금리안정으로 소비가 회복된다면 문제는 간단하다. 비록 본격적인 경기반전은 아닐지라도 경제가 정상적인 재고 청소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증시에 대단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실...

    2006.08.31 11: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