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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차브랜드 부담 털고 시장 연착륙

    “10월 말까지 6백70대를 팔아 전체 수입차 시장의 10.5%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 진출하면서 목표로 했던 10%의 시장 점유율을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2001년 렉서스의 첫해는 성공을 거뒀다고 봅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토요타 본사에서 만난 야스노 히데아키(56) 사장은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한국시장 진출 1년을 평가했다. 올 1월 한국에서 렉서스를 판매하기 시작한 토요타는 10월 말 현재 6백70대를 팔아 수입차 회사 중 BM...

    2006.08.31 11:55:52

  • 신개념 교육사업 … 입지선정이 '중요'

    급격한 시대변화에 따라 교육 관련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교육의 목표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이에 부응하는 신개념 교육관련 업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교육사업은 멀티학습방 개념의 사이버 독서실 프랜차이즈 사업. 80년대 후반부터 불기 시작한 교육환경 개선 바람으로 사립 독서실이 축소·영세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등장한 새로운 수익모델이다. 기존 독서실의 리모...

    2006.08.31 11:55:51

  • 일임매매 주력 고객취향·리스크관리 '제격'

    2001년 간접투자 시장의 새로운 변화 중에 하나로 투자자문사들이 당당한 플레이어(player)로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자문업무는 고객의 자산운용에 대한 조언과 자료제공만을 하는 단순자문과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일임업무로 나뉜다. 투자자문사의 높아진 위상은 이 중 일임업무 분야에서의 한결 투명해진 운용내역 공개와 향상된 수익률 성적에서 비롯된다. '소문과 작전의 온상'이라는 비아냥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문사들이 ...

    2006.08.31 11:55:51

  • “법적 근거없는 기업규제 위헌소지 다분”

    정부의 기업규제가 연일 경제계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법적 근거와 절차 없이 정부가 기업활동에 관여하는 것은 관치경제의 폐해를 그대로 노출할 뿐 아니라 헌법상 시장경제적 법치주의의 심각한 훼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 PR협회(심인 회장, 서강엔터프라이즈(주) 대표)가 12월10일 '경제 살리기, PR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가진 심포지엄에서 이석연 변호사(전 경실련 사무총장)는 이같이 주장했다...

    2006.08.31 11:55:51

  • 부동산 소유권 관련 분쟁시 피해내용 보상

    집을 새로 계약했는데 어느 날 다른 사람이 찾아와 그 집이 자기 집이라고 주장한다면? 이런 이중계약에 당한 경우 재판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꼼짝없이 손해를 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보험에 가입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처럼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권원보험'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권원보험은 부동산 거래 때 소유권과 관련한 분쟁이 발생하면 이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부동산을 살 때 매도인이 밝힌 소유권과 등기부 등본에 ...

    2006.08.31 11:55:51

  • 신혼방의 불청객

    허니문. 생각만 해도 달콤한 여행이 아닐 수 없다. 대부분의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끝내자 마자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요즘, 여전히 첫 번째 인기있는 데스티네이션은 동남아 지역의 고급 리조트들이다. 열대의 따뜻한 기후와 완벽한 시설, 맛있는 요리, 그리고 가까운 거리의 비행시간 등 허니문 장소로 완벽한 조건들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대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보니 뜻밖의 경험들을 하게 마련이다. 어떤 신혼부부의 이야기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

    2006.08.31 11:55:51

  • 가계대출 40.1% 증가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9일부터 15일까지 19개 시중 은행과 5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가계여신 건전성 실태를 점검한 결과 9월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이 1백36조9천5백30억원으로 지난해 9월보다 40.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3%로 지난해말 1.02% 보다 약간 높아졌다. 반면 충당금 적립 비율은 지난해말 45.93%에서 9월말 39.93%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가계여신 부실화 위험이 점차 현실화되고 ...

    2006.08.31 11:55:51

  • 채권단, 경영 정상화시킨 뒤 M&A 추진

    '렉스턴'은 위기에 놓인 쌍용자동차를 살려낼 수 있을까. 지난 8월 지프차 무쏘 생산라인에서 본격 조립에 들어간 고급형 SUV 렉스턴은 3개월(9~11월) 동안 7천4백93대(1천5백여억원 어치)가 팔렸다. 예약 대기자만 해도 2천여명(12월11일현재)에 달해 최종 예약자가 차를 받으려면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 이에 쌍용차는 무쏘 및 렉스턴 혼류 생산라인을 아예 렉스턴 전용라인으로 바꿔 월 2천대 수준인 렉스턴 생산량을 5천대로 두 배 이상 늘...

    2006.08.31 11:55:51

  • LG-EDS 도약 … 삼성SDS “떨고 있다”

    국내 시스템통합(SI) 시장을 주도해온 LG-EDS시스템이 합작사인 미국 EDS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어 업계 판도에 변혁을 몰고올 태세다. 이와 함께 국내 SI업계를 이끌어가는 연매출 5천억원 이상의 상위 5위 그룹에선 수년간 이어져 오던 삼성(SDS)-LG(EDS시스템)-현대(정보기술)의 대기업 계열 3두마차 체제가 깨지면서 새로운 강자의 출현이 예고되고 있다. 또 3, 4위에 있던 SKC&C와 쌍용정보통신은 운명이 엇갈렸다. 한 곳은 3두...

    2006.08.31 11:55:51

  • 마케팅·법 개정 '날개' 살인적 금리로 '떼돈'

    일본 금융전문가들은 소비자금융업계의 대약진 원인을 두 갈래에서 찾고 있다. 업체들의 끈질긴 시장 개척 능력과 이와 맞아 떨어진 사회적 분위기, 소비 관행 등이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다. 모범 우등생에서 국제 사회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일본 경제의 최대 약점 중 하나는 금융이다. 하지만 벼랑에 몰린 일본 금융회사들 중에서도 외부의 이같은 지적을 비웃으며 파죽지세로 고성장가도를 질주하는 업계가 하나 있다. 서민들을 상대로 비싼 이자를 받으며 돈을 빌려...

    2006.08.31 11:55:51

  • 피장파장

    Husband and his wife had a bitter quarrel on the day if their 40th wedding anniversary. The husband yells, “When you die, I'm getting you a headstone that reads: 'Here Lies My Wife - Cold As Ever'.” “Yeah,” she replies, “when you die, I'm getting you...

    2006.08.31 11:55:51

  • “공격경영으로 1등 보험사 될겁니다”

    “때는 지금이다.” 국내 보험사들이 역마진 우려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보험료를 올리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요즘, 외국계 보험사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안정적인 자산 운용의 위력'을 맘껏 자랑할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그중에서도 지난 2000 회계연도(2000년 4월∼2001년 3월)에 자산 투자수익률 1백26.1%로 1위, 수입보험료 신장률 1위 등을 기록한 한국 ING생명은 표정관리에 바쁘다. 이를 진두지휘한 인물이 사장취임 1년째...

    2006.08.31 11:55:51

    CEO
  • 가는 길 '시원' 일출·일몰 '장관'

    그동안 공사 중이었던 전국의 고속도로들이 올해 말까지는 모두 완전 개통된다. 이를 두고 여행 마니아들은 전국이 당일여행권으로 묶일 수 있는 '여행혁명'이 시작됐다고 말한다. 여러 구간 가운데 대관령~강릉 구간의 확장 개통은 겨울철 동해안 여행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만든다. 그 새로운 길을 달려 먼저 가볼 곳이 강릉 경포도립공원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에 새로운 맛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그 바다에는 지난 날 남겨둔 추억과 낭만이 알알이 남아 있다...

    2006.08.31 11:55:51

  • 2002년 창업기상도 “남동풍을 타라”

    내년 한해 내내 형성될 기류는 할인 유통업이다. 실속있고 합리적인 소비스타일을 지향하는 알뜰한 소비자들이 다리품을 팔더라도 싼 곳으로 몰려들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간유통 단계를 없앤 직접유통을 통해 판매제품을 일반 점포보다 30∼40% 저렴하게 제공하는 각종 전문점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아동복 할인점, 속옷할인점, 유아용품할인점, 스포츠용품 할인점, 여성정장 할인전문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올 9월 아동...

    2006.08.31 11:55:51

  • 신용금고업계 '마케팅 대전' 돌입

    금고업계의 무보증 소액대출 시장을 연 현대스위스금고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 거래한 모든 고객들의 금융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 앞으로 영업수익을 높이는 데 이용키로 했다. 이미 시스템 개발은 끝났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김광진 현대스위스금고 회장은 “내년 1월부터 연체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소액대출시장이 커지면서 수많은 연체자를 양산해 낼 것이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

    2006.08.31 11: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