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미국형'으로 재무장한 IT기술 “역시 한국”

    세계 정보기술(IT)의 잔치인 '컴덱스 폴 2001'(11월12~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이 '예상대로' 썰렁하게 치러졌다. 경기 침체에다 9.11 테러가 겹친 탓이다. 올해 컴덱스 참가기업은 1천9백50개, 관람객은 12만5천명으로 지난해의 2천3백개, 20만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컴덱스 주관회사인 키3미디어 발표) 컴덱스는 위축됐으나 한국 IT 기업들은 오히려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1백20여개의 기업이 참...

    2006.08.31 11:55:55

  • 회사 문닫는 '쓴잔' 필연

    종업원들이 부실한 회사를 인수해 경영을 정상화시키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보다는 아예 인수하는 것 자체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패 원인은 한 두 가지로 설명될 수 없다. 인수과정에서 풀어야 할 법적 문제들을 비롯해 경영경험 부족, 제도적 지원 프로그램 부재 등 아직까진 여러 가지 한계를 지니고 있는 게 현실이다. 국내에서 종업원 기업인수가 아직 실험단계란 점에서 실패한 기업들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도 있다. 삼화정밀과 르비앙전자는 ...

    2006.08.31 11:55:55

  • 앞 보고 옆 보고 …'스윙 폼 어때?'

    골프를 빠르게 배우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비디오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그 모습을 분석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프로골퍼에게 자신의 스윙분석을 받아보면 더더욱 좋다. 그러나 주말골퍼들이 이런 기회를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단 연습장에 있는 거울을 활용해보길 권한다. 어느 연습장이나 벽면에 거울이 달려 있다. 전체 모습을 다 볼 수 있는 대형 거울을 이용해 연습하면 자신의 스윙궤도 등을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연습장이 아니더라...

    2006.08.31 11:55:55

  • 한라산 품안에서 즐기는 골프 여행

    겨울철 골프 마니아들의 발길을 잡는 곳, 제주. 자연 지형적 요인이 작용해서 인지 유난히 골프리조트가 많은 곳이다. 그런 제주에 새로운 골프 명소가 탄생했다. 제일제당이 남제주군 안덕면 광평리에 조성한 '나인브릿지(Nine Bridges) 골프리조트'가 바로 그곳. 여행을 하다보면 깊은 산 속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리조트들을 만날 수 있다. 골프장이 만들어 내는 그린의 아름다움에 밀려 그 옆으로 깎여진 산을 방관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산을 ...

    2006.08.31 11:55:55

  • 거스름돈 없는데…

    The salesman was wandering around the countryside when he spied an attractive girl walking along the road. He stopped, gave her a lift and ended up in a secluded glade in the wood with the lass. As he left after the joyful session, he looked in his p...

    2006.08.31 11:55:55

  • 만용의 번지점프

    신혼 부부들이 많이 찾는 뉴질랜드 남섬에는 우리 나라 광고에도 등장한 번지 점프대가 있다. 연예인 중 몇 사람이 이곳에 도전하는 장면이 종종 TV 프로그램에 비칠 정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유명세만큼 워낙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관광을 시작하기에 앞서 현지 인솔자는 몇 사람만 예약을 받는다. 이때 종종 허니문을 온 사람들 중 객기에 찬 신랑들이 손을 들곤 한다. 언젠가 모 여행사에서 허니문 상품을 이용했던 신혼부부 이야기다. 늘 그...

    2006.08.31 11:55:55

  • 라섹 외

    라섹 라식 단점 보완 … 교정효과 탁월 현재 가장 효과적인 시력교정술로 각광받고 있는 엑시머 레이저 수술은 섬세한 연마 도구인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실질을 안경 렌즈와 같이 연마한 후 각막의 굴절력을 변화시켜 시력을 되찾게 해 주는 수술이다. 특히 라식은 수술 후 시력회복이 빠르며 이물감이 없고 수술 후 교정 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각광을 받았으나 고도근시 환자 모두를 수술할 수는 없었다. 즉 라식은 전체 각막 두께 550㎛ 중 수술 후 25...

    2006.08.31 11:55:55

  • 고무장화

    The patient complained a severe irritation between her legs. “Is the pain a constant one?” the doctor asked. “No,” she said. “I notice it mostly when I go out.” He instructed her to lift her skirt, studied the situation , then produced a pair of twee...

    2006.08.31 11:55:55

  • 꽁꽁 언 쇼핑심리 '아찔 이벤트' 로 녹인다

    지난 11월15일 미국 텔레비전에는 여성과 관련한 나름대로 역사적인 사건이 두가지 일어났다. 첫째는 아프가니스탄여성들의 얼굴이 TV에 비쳐진 것. 카불 등 아프간의 주요 도시에서 탈레반이 퇴각하면서 아프간 여성들이 얼굴을 감싸고 있던 부르카를 벗어던지고 거리에 나온 모습이 처음으로 TV에 방영됐다.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의 얼굴은 새로 찾은 자유의 상징처럼 비쳐졌다. 두번째 사건은 바로 몇 시간 후에 이뤄졌다. 아프간 여성들이...

    2006.08.31 11:55:55

  • 부동산 수수료·공항버스 등 배짱영업 '골치'

    “슬픈 일을 당한 사람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운다면 악덕 상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장례업자들의 부도덕한 폭리행위는 추방돼야 합니다.” 지난 94년 어느 날. 도쿄 지하철 전차 안에는 승객들의 눈길을 끄는 이색 광고문이 하나 걸리기 시작했다. 광고에는 인상을 잔뜩 일그러뜨리고 화를 내는 사람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한쪽 구석에는 이제껏 접하지 못했던 내용의 문구가 게재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광고는 '고에키샤'라는 장례업자가 내건 것이었...

    2006.08.31 11:55:55

  • 근대사 아픔 담은 배창호 '회심작'

    배창호와 블록버스터. 의 제작이 발표된 후 끊이지 않았던 이 두 이름의 만남은 각자가 가진 무게만큼이나 묵직한 느낌이다. 70년대를 거쳐 등 80년대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인정받던 배창호 감독과 90년대 후반 한국 영화계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블록버스터라는 개념은 다소 낯설은 조합으로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둘의 만남은 80년대 이후 20여 년 간 급격한 변화를 겪어온 한국 영화 역사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표현일 지도 모르겠다...

    2006.08.31 11:55:55

  • 자본조달·경영능력 한계, 생상성 향상·비용절감으로 상쇄 … 제도 뒷받침돼야

    종업원 기업인수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일이다. 더구나 '종업원이 제대로 경영할 수 있을까?'란 것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부도기업이 속출하고 일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삶의 터전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종업원들의 기업인수가 시작됐다. 3년이 지난 지금 부도기업에서만이 아니라 공기업 민영화 과정에서도 경영악화 기업에서 종업원의 기업인수는 하나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종...

    2006.08.31 11:55:55

  • 부실금고 3년만에 '최고회사'로 변신시켜

    현대스위스신용금고는 최근 2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한 업체로 유명하다. 지난 99년 수신고가 8백억원에 불과, 서울시내 금고업체 중 34위를 기록했으나 최근 수신고가 4천9백억원을 넘어서면서 단숨에 3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인수한 강남금고의 수신고까지 합한다면 6천8백억원에 달한다. 또 99년 당시 적자였던 현대스위스는 지난해 82억원, 올해 11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02년 6월 결산에는 세전 순이익 3백50억원을 바라본...

    2006.08.31 11:55:55

    CEO
  • 동영상 수학 '에듀맘스쿨' 머리에 '쏙쏙'

    에듀맘스쿨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 목원 초등학교 컴퓨터실 수학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처음 접할 때 자칫 흥미를 잃게 되면 진도를 따라갈 수 없는 과목이 수학이다. 이 때문에 많은 교사들은 수와 셈의 기초를 다지는 초등학교 수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학습지 회사들마다 수학을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최근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이...

    2006.08.31 11:55:55

  • 수건으로 감싼 후 스윙 “옳다꾸나!”

    골프그립을 잡을 때 어느 정도 힘으로 골프채를 잡는가.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골퍼는 아무래도 클럽을 잡을 때 최대한 강한 힘으로 잡게 된다. 잡은 채가 멀리(?) 도망갈까봐 하는 걱정에서다. 처음부터 이렇게 강한 그립을 하게 되면 우선 손가락 마디마디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물집이 잡히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양쪽 어깨에도 힘을 강하게 줘 스윙동작 자체가 무척 부자연스럽게 된다. 다시 말해 뻣뻣한 스윙을 하게 된다. 그립...

    2006.08.31 11: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