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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자동화 시대 앞당길 AI 인재 찾아요” 현대제뉴인 경진대회 개최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이 미래 무인 건설기계 시장 공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및 인력 확보에 나섰다.현대제뉴인은 임직원 및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AI 기술 경진대회 ‘AI 데이터 챌린지(Data Challenge)’를 개최하고 있다. 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 오일 품질 분류 모델 개발’이다. 이번 대회는 11월 7일 시작해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12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현대제뉴인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모델을 기반으로 오일 작동 상태를 감지해 장비의 이상 유무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나선다. 대학생 입상자들에게는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 지원 시 가점 혜택을 부여, 우수인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현대제뉴인은 올해 4월 건설기계 3사의 AI 기술을 총괄하는 AI 전담 조직도 출범시켰다. ‘AI 융합기술센터’로 명명된 이 조직은 세계 최초 무인 굴착기 개발을 위한 AI 원천기술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AI 데이터 허브(AI Data Hub) 구축 △건설기계 및 산업차량 관련 AI 과제 발굴·지원 △AI 커뮤니티(AI Community)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150여명 규모의 AI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AI 알고리즘 강의와 실습, 최신 기술 트렌드 교육,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내 AI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고, 현업에 AI 기술을 적용해 전파하고 있다. 현대제뉴인은 2025년까지 건설기계 3사 통합 플랫폼 개발을 완료해 AI 스마트 기술이 탑재된 통합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현대제뉴인 관계자는 “미래 건설기계 시장은 AI와 접목된 무인화 기술이 핵심 키워

    2022.11.25 15: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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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온, 충전기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 도입…CES서 최초 공개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 SK온과 충전기 전문기업 SK시그넷이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만든다.양사는 SK시그넷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1월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SK시그넷 충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별도의 절차없이 배터리 잔여 수명, 충전 수준 등을 진단받을 수 있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2023년 중 도입할 계획이다. 배터리 잔존 가치 평가 등도 개발을 추진한다. 배터리 상태는 차량 잔존가치, 안전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자들이 늘 궁금해하는 내용이다. 배터리 제조사인 SK온과 충전기 제조사인 SK시그넷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K시그넷은 배터리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충전기를 개발하고, SK온은 충전기로부터 전달 받은 배터리 데이터를 측정,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향후 양사가 도입할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기차 이용자가 SK시그넷의 급속 충전기로 차량을 충전하면, SK온의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 ‘BaaS’ 분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터리 수명과 상태를 측정한다. 진단 소요 시간은 50kW급 충전기 기준 30분이다.충전 속도가 빠를수록 시간은 더욱 줄어든다. 진단 결과는 SK시그넷이 개발 중인 충전기의 화면과 향후 양사가 개발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그동안 SK온은 배터리 진단을 위한 우수한 BaaS 분석 기술을 개발해왔다. SK온은 지난 3년 동안 전기차 약 4000대로부터 약 200개 데이터 항목 분석 등을 통해 진단 성능을 개선했다.SK

    2022.11.25 1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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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그룹, 안전경영위원회 출범…”기업문화 쇄신 최선”

    SPC그룹(회장 허영인)가 SPL 평택공장 사고 이후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후속 대책을 추진하며 안전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지난 달 SPL 평택공장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 후, 향후 3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SPC그룹은 11월 14일 전 계열사 사업장의 산업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감독 및 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안전경영위원회 출범은 허영인 회장이 추진하는 안전경영 강화 방침의 일환이다. 안전경영위원회는 11월 말 SPC 전 사업장 안전 진단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검토해 개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달 21일부터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진흥원, 한국안전기술협회 등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4개의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총 29개 생산시설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현재 20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 진단을 완료했고, 향후 일정에 따라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진단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SPC는 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산업 현장에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CCTV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을 함께 진행 하고 있다. 특히, SPL은 산업안전진단을 완료했으며, 100여건의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 모두 조치를 마쳤다.또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현장에서 발견되는 안전, 보건, 위생 부문의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안전보건 제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2.11.25 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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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참치’ 40주년...국민 1인당 137개씩 먹었다

    대한민국 대표 참치캔 ‘동원참치’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다.동원그룹에 따르면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1982년 ‘동원참치’를 처음 개발했다. 이후 40년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식품이다.동원참치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량 50억캔을 돌파한 바 있고,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70억캔을 넘는다.우리 국민(5100만명 기준) 1인당 137.2개를 먹은 셈이다. 동원참치 150g에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이 넘는다.단백질 이외에 칼슘, DHA, EPA, 오메가6,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참치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셀레늄이 풍부하다. 동원참치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일일 권장량에 부합하는 수치다.현재 동원참치는 연간 약 2억캔 이상 팔린다. 동원F&B는 최근 동원참치 출시 40주년과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을 출시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11.25 15: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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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KCGS ESG 통합 평가서 5년 연속 'A등급'

    롯데쇼핑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평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한국ESG기준원(KCGS)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연구 및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기관이다. 국내 상장회사들의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3가지 부문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년 ESG 평가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974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으며 비상장 금융회사인 58개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만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선 ESG 모범 규준 개정에 따라 평가 모형이 대폭 개정돼 전반적인 기업의 ESG 등급이 하락했으며 특히 ESG 경영 고도화를 이루지 못한 기업들의 경우 등급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올해 평가에서 롯데쇼핑은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인권 정책 수립 △업계 최초 1700억원 규모 ESG 사회적 채권 발행 △파트너사 행동규범 및 자가 진단표 개발로 인한 공급망 ESG 기반 마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사회(S)' 분야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이 밖에 '환경(E)' 분야에선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기후 대응 활동 우수로 A등급, '거버넌스(G)' 분야에선 ESG 위원회 수립 및 비재무 리스크 안건 검토 우수로 A등급을 받아 최종 통합 A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통합 평가 A등급을 기록했다.이선대 롯데 유통군HQ 홍보실장은 "롯데쇼핑은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한 이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을 주는 회사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심 어린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5 14: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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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은 사랑이 아니다”…파트너 폭력 추방 교육 나선 입생로랑 뷰티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는 11월 25일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ABUSE IS NOT LOVE(폭력은 사랑이 아닙니다)’ 글로벌 프로그램을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한다. ‘ABUSE IS NOT LOVE’는 파트너 폭력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입생로랑 뷰티가 2020년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작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처음 시행했다. 올해 주제는 ‘파트너 폭력 추방’으로 토크쇼와 국제 세미나를 진행한다. 12월 1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연세대 신촌캠퍼스 공학원 대강당에서 데이트폭력 고민상담 토크쇼 ‘당신의 느낌을 믿어요’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비롯해, 이랑(싱어송라이터·영화감독), 손수현(배우), 서혜진(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데이트 폭력에 대한 문제의식과 그 대응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프로그램의 핵심 메시지인 ‘9가지 주요 경고 징후(9 Key Warning Signs)’에 대해 소개하고, 방청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파트너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세미나에서는 ‘경계를 넘어 친밀한 관계 내 폭력을 말하다’를 주제로, 세계 여러 국가의 ‘친밀한 관계 내 폭력(Intimate Partner Violence, IPV)’ 관련 각 국가의 실태와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 및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국제 세미나에는 스웨덴, 스코틀랜드,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파트너 폭력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박다현 입생로랑 뷰티 브랜드

    2022.11.25 1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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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2022년 하반기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는 30일부터 양일간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람(Human)과 산업(Industry)을 이롭게’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성과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1일차는 우주항공, 반도체, 인공지능 분야 등 산업(Industry)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2일차는 바이오, 헬스케어, 지식서비스 등 사람(Human)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28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또 별도의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해 신사업 진출 모색 및 투자 기업 발굴을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등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VC와의 1:1 상담창구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키노트 강연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30일), 현대차그룹 차두원 상무(1일)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투자전략 및 미래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고,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참가신청은 12월 1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위축된 경제 침체 상황 속에서 이번 데모데이 행사가 스타트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융권 대표 육성 프

    2022.11.25 1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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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카타르 월드컵 미디어센터 운영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공동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 지원과 대한민국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카타르의 수도이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도하에 개설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의 24년 파트너십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8년 만에 개관됐다.‘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알리기 위해 월드컵 취재진의 편의 및 원활한 현지 취재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미디어의 현지 가교 역할은 물론 기자단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의 내부는 공식 기자회견장, 믹스트존, 월드컵 히스토리월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여섯 차례의 A매치 경기장에서 팬들이 직접 자필로 쓴응원 메시지를 부착한 ‘팬존’을 포함해 알차게 구성됐다.K-리그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구단주이기도 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위로, 그리고 희망이 필요한 이 시기에 또 다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크나큰 감동과 영광을 꼭 재현해 주길 기원한다”며,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가 한국과 한국 축구를 알리는 좋은

    2022.11.25 1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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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너지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제국의 위기

    [스페셜 리포트-코인시장 바닥인가 나락인가] 2022년은 암호화폐 시장에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며 화려한 시대를 열었던 암호화폐의 ‘제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루나 사태에 이어 FTX 사태가 연이어 암호화폐 시장을 강타했다. 암호화폐 생태계의 취약한 시스템과 도덕적 해이 등이 드러나며 그 여파는 더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의 기축 통화로 일컬어지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2년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갔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놀란 투자자들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갈수록 심화되는 조짐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등의 연쇄 파산이 현실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존폐 위기까지 거론된다.암호화폐 제국은 이대로 몰락을 맞이하게 되는 것일까.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섣불리 그 답을 내릴 수 없다. 오히려 지금 이 위기를 암호화폐 시장이 슬기롭게 넘어선다면 보다 건전하면서도 튼튼한 ‘디지털 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금융 시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움직인다. 암호화폐가 투자자들에게 믿을 만한 ‘자산’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루나 사태와 FTX 사태로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크게 잃었다.불확실이 가득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확실한 대답 하나는 무너진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흥망성쇠와 함께 지금의 FTX발 위기가 암호화폐 산업에 갖는 의미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키워드1 기관- 2021년 전성기 이끈 ‘기관투

    2022.11.25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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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24시] ‘샐러리맨 신화’ 막 내리는 LG생활건강 차석용 시대

    LG생활건강이 11월 24일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이정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차석용 부회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차 부회장은 1974년 경기고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 경영대학원 석사(MBA)를 받고 1985년 미국 P&G 입사 후 쌍용제지·한국P&G·해태제과 사장 등을 지내고 2005년 LG생활건강으로 자리를 옮겼다. 샐러리맨으로는 입지전적 인물로, ‘7연임 성공 신화’ 등을 써내며 18년째 LG생활건강의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유지해 ‘최장수 CEO’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외부 영입 인사로는 최초로 2012년 LG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LG생활건강에 부임한 뒤 차 부회장의 대표적인 성과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화’다. 차 부회장은 2007년 코카콜라를 인수하면서 음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율은 화장품 54.9%, 생활용품 25.4%, 음료 19.7% 등으로 조정됐다. 2005년 이전에는 생활용품 사업 비율이 약 70%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악화하며 사업이 어려워졌다. 올해 들어 LG생활건강의 분기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0억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한편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에서 이정애 음료사업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에 내정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5 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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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브원,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현장 봉사활동 참여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기업 서브원은 한국해비타트 ‘해이홈(해비타트 이동식 주택)’ 집짓기 현장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천안시 목천읍 소재 해비타트스쿨에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에는 서브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본 봉사 활동은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맺은 후원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희망의 집짓기’ 건축 사업을 통한 주거복지 개선 지원을 위해 매년 약 1천만원 규모의 소모성 건축자재·비품 및 코로나19 검사키트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이날 서브원 임직원들은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하는 물품들로 이동식 목조주택 ‘해이홈’을 만드는 현장 작업에 참여했다. 해이홈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서브원 관계자는 “서브원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서브원은 지난 2020년 2월에 업계 최초로 포장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원가 절감을 위한 포장 솔루션은 물론, 친환경 포장재 전문 개발을 위한 3R(Reduce, Reuse & Recycle, Replacement)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서브원의 주요 제조사들과 협업하여 친환경제품군 공급을 강화해 고객사의 ESG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2.11.25 09: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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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END] 러스틱 라이프의 로망이 실현되는 곳

    차창 너머 풍경이 논으로, 천으로 뻥 뚫린 시골길을 내달리다 보니 그 평화로움에 취해 그만 목적지를 지나칠 뻔했다. 돌담에 투박하게 쓰인 표지를 따라 다다르니 곳에는 빨간 우체통이 마중 나와 있다. 활짝 열린 문으로 들어서자 한눈에 담긴 광경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푸른 잔디와 가을꽃이 어우러진 마당, 처마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감, 굴곡진 기와가 얹힌 지붕 등 정겨운 풍경이 영락없는 시골집이다. 동화 속 온화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따스히 반겨줄 것 같은 분위기다. ‘시골집의 로망’ 하면 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모아 놓은 곳이 분명하다.이곳은 전북 무주 지전마을에 자리한 마실거리와 주전부리를 판매하는 ‘나무와 그릇’ 카페다.   “시골집도 예뻐요”일반적인 시골집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벌레와 거미줄, 얼른 버려야 할 것 같은 주인 잃은 물건들이 잡다하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다. 깨끗한 화장실이나 기력을 충전시켜 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찾아볼 수 없다.그러나 이곳엔 온통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들로만 가득 차 있다. 소품 하나하나 주인이 애정을 담아 잘 관리한 티가 난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이곳 주인인 중년의 부부가 폐가였던 곳을 매입해 뼈대만 살려둔 후 2년 동안 본인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들로 채워 꾸몄다고 한다. 안주인이 가장 아끼는 떡살은 안채 주방으로 향하는 문 손잡이가 됐고 부엌의 연기가 나갈 수 있도록 창살을 꽂아 두던 기둥은 안채 중앙을 떠받치는 기둥이 됐다.하이라이트는 화장실이다. 이곳의 화장실은 총 두 곳인데 남녀 공용 화장실에 더해 그릇을 모아둔 갤러리 안쪽에 여성 전용 화장실이 하나 더 있다. 자작나

    2022.11.25 0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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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정의 시대, 다시 안전 자산[머니 인사이트]

    [머니 인사이트]  올해는 금융 시장 역사에 남을 한 해가 될 것이다. 펀더멘털은 2020년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당시가 어려웠지만 강력한 유동성 공급 조치로 금융 시장은 2021년 말까지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올해 들어 반대 급부로 고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급격히 진행된 긴축 정책은 위험 자산, 안전 자산 할 것 없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험은 대공황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들에게는 최악의 한 해였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와의 사투와 긴축 정책에 대한 공포는 아직도 남아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과도한 긴축으로 안전 자산인 채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제 글로벌 평균 무위험 수익률은 3%를 넘어섰다. 금융 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고물가 부담 극복하기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했던 물가 상승은 1980년 오일쇼크 이후 역사적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은 6월 전년 대비 9%에서 정점을 확인한 듯 보이지만 이후에도 8%대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와 전기요금 등 공급 물가 충격이 큰 유럽은 아직 전년 대비 10%대로 상승 중이다.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기관들은 현재 물가 패턴이 자칫 1980년대와 같이 통제되지 않은 경로를 갈 수 있는 위험을 가늠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부터 제시했던 물가 전망 경로는 올해 들어 매우 가파른 경로로 상향 조정됐고 정점을 확인했다고 하기에는 ‘금리는 높고 길게(higher for longer)’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락 경로도 자신이 없다. 올해 3분기 정도에 물가가 정점을 타진하면서 통화 정책 피벗(pivot)을 기대하며 금리가 반락하기도

    2022.11.25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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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명량’으로 본 컴퓨터 그래픽을 둘러싼 저작권 분쟁[문진구의 지식재산권 산책]

    [지식재산권 산책]드라마나 영화 등의 영상물을 제작할 때 시각적 특수 효과(VFX : Visual effect), 그중에서도 컴퓨터 그래픽(CG)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된 지 오래다. 판타지나 공상과학(SF) 장르의 작품에서 사용 빈도나 비율이 가장 높지만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나 현실의 얘기를 다루는 작품에서도 CG는 자주 사용된다. 과거 실재했던 물건을 CG를 통해 영상에 구현했을 때 저작권을 둘러싼 권리 관계는 어떻게 될까.이순신 장군과 명량 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은 2014년 개봉돼 1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명량’에는 왜군의 대장선인 ‘안택선’과 중형 군함인 ‘관선’이 등장하는데 이들 군함을 영상으로 구현할 때 CG 기술이 활용됐다.영화 미술팀이 안택선과 관선을 디자인하고 모형을 제작해 촬영했고 이 촬영한 자료를 토대로 3D 모델링 형태의 복제본이 만들어졌으며 이 복제본에 색상·질감·무늬 등 텍스처(texture)를 입력하고 완성된 데이터에 움직임(애니메이션)을 부여한 뒤 이를 바다 등의 실제 배경을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최종적인 영화 장면이 제작됐다.영화 제작사의 의뢰를 받은 VFX 업체는 영화 미술팀이 작성한 시안과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토대로 CG 3D 모델링 소스를 구현했다.한편 모 방송사는 2016년께 이순신 장군에 대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5부작 드라마를 제작해 방영했다. 이 드라마에도 CG 기술을 통해 구현된 안택선과 관선이 등장하는데 동일한 VFX 업체가 CG를 담당했다.영화 제작사는 방송사와 드라마 연출 프로듀서(PD)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행위의 정지 및 예방과 침해물의 폐기 그리고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영화 속

    2022.11.25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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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경기 판단 지표 ‘기업취약지수’는 무엇인가[한상춘의 국제 경제 읽기]

    2023년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앞두고 각종 예측이 또다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얼마나 믿어야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는 것이 요즘 주식 투자자를 비롯한 경제주체들의 현실이다. 경기·금리·주가·환율 등 네 분야에 걸쳐 어떻게 예측해야 할지 그 방법을 제시하는 시나리오인 첫째 주제인 경기 예측 방법을 다룬다. [편집자 주]코로나19 이후 ‘경기 예측력’ 떨어져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3월 이후 블랙 데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경제를 더 어렵게 했던 것은 ‘중시 붕괴론’과 ‘외환 위기론’이다. 코스피지수는 1000선 밑으로 추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500원 이상으로 급등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3300선까지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올해 9월 이후에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중국 부동산 디폴트설, 영국발 금융 위기 우려 등에 편승해 코스피지수는 1800선 밑으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000원 선까지 급등한다는 것이었다.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번에도 코스피지수는 2500선에 다가섰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고 있다.예측하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주식 투자자를 비롯한 경제 주체를 안내하는 역할이다. 이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추세가 맞아야 하고 실적치에 대비한 예측 오차율이 크게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증시 붕괴론과 외환 위기론처럼 틀려도 너무 자주, 그것도 큰 폭으로 틀리면 아예 믿지 않는 상황에 몰린다.무용론이 나올 만큼 예측력이 떨어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종전의 이

    2022.11.25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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