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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상승장, 아직 끝나지 않았다?…수익 지표 ‘SOPR’로 살펴보니[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역대 최고인 6만8700달러까지 오르면서 7만 달러를 넘어설 듯한 기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가파른 조정을 보인 후 5만8000달러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투자자들이 이제 조정이 시작된 것인지, 아니면 다시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인지 쉽사리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다.SOPR 지표로 장세 전망이럴 때 시장이 지금 어떤 국면에 있는지 가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표가 온 체인 데이터인 보유 기간 대비 수익률(SOPR : Spent Output Profit Ratio)이다. SOPR은 비트코인이 전송됐을 때 그 코인이 바로 직전에 전송된 시점에서의 가격과 전송이 이뤄졌을 때의 가격 간의 비율을 말한다.예를 들면 A라는 사람이 비트코인이 2만 달러일 때 1BTC를 받았다가 이를 4만 달러가 됐을 때 B라는 사람에게 보냈다면 이 A라는 사람의 SOPR은 2(=4만 달러÷2만 달러)가 된다. 결국 SOPR은 비트코인 소유자가 자신이 소유한 기간 동안 비트코인으로 얼마만큼의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이를 시장 전체로 확대 적용하면 비트코인 시장의 SOPR이 1보다 크다는 것은 그만큼 비트코인 소유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얻고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1보다 낮으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정확하게 1이라면 이익도 손해도 아닌 본전 상태라는 얘기다.이에 따라 통상 SOPR은 상승장에서는 1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한다. 반대로 하락장으로 바뀌면 급격하게 1 아래로 내려가기도 한다.SOPR은 시장 전체 SOPR은 물론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LTH)와 단기 보유자(STH)의 SOPR까지 세분화해 발표되기 때문에 이를 한꺼번에 보고 판단하면 현재 시장 상황에서 코인 장기 보유자와 단기 보유자

    2021.12.06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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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ESG 본보기’ 발렌베리家 만났다…“바이오·수소 협력”

    최태원 SK 회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분야 투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투자전문 기업이다.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됐다. 시가총액 60조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하며 미국, 유럽, 아시아 포함 전세계 24개국에 1000여명이 근무 중이다.발렌베리 가문은 특히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지배구조, 배당금 사회환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렉트로룩스(가전), 아스트라제네카(제약), 스토라엔소(제지) 등 유수의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다.이날 회동에서 최 회장은 SK의 △탄소감축 노력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지배구조 혁신 등을 소개했다.최 회장은 “한국은 특히 수소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SK그룹 역시 수소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욘슨 회장은 “한국 수소 비즈니스 발전 속도가 유럽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SK그룹이 하는 어떤 분야에서든 협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양측은 바이오, 헬스케어 등 미래지향적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SK가 한국과 미국에서 다방면에 걸쳐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욘슨 회장은 해당 분야의 상호

    2021.12.06 09: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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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동안 갇혔던 동굴에서 탈출하는 퀄컴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바야흐로 해외 주식의 시대다. 반도체 업종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흐름에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에서 주도주인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내년에는 퀄컴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의 시가 총액이 지난 5년 동안 14배나 오를 때 퀄컴은 어둡고 깊은 동굴 속에 있었다. 매출이 유의미하게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4년 264억 달러였던 퀄컴의 매출은 2018년까지 줄곧 내림세였다. 2019년과 2020년 바닥 수준을 벗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264억 달러를 회복하지 못했다.이러한 와중에 퀄컴이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는데, 2019년 열린 이 행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을 비롯한 주식 시장 참여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차량용 반도체와 사물인터넷용 제품 솔루션에서 실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발표였지만 통신 기술에서 5세대 이동통신(5G)이 도입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였다.하지만 올해 하반기에 들어서며 시장의 의심이 놀라움과 기대로 바뀌었다. 지난 11월 초 퀄컴의 주가는 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 전일 대비 12.73% 상승했다. 퀄컴의 매출 가이던스는 예상을 웃돌았고 휴대전화 분야의 전통적 주력 사업 외에 차량용·사물인터넷용 매출이 탄탄해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퀄컴의 실적 발표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통적인 주력 사업이 아닌 곳에서 유의미한 규모의 매출이 발생해 2019년 제시했던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는 점이었다.퀄컴의 반

    2021.12.06 0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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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격의 고려대, 14년 연속 인사 담당자들이 뽑은 ‘최고 경영대 1위’

    [스페셜 리포트 : 2021 전국 경영대 평가]이변은 없었다. 고려대 경영대가 3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뽑은 ‘2021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올해도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최고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경비즈니스가 2008년부터 전국 경영대 평가를 시작한 이후 14년 연속 1위다.고려대는 총 9개 부문 중 4개(업무 적응력·실무 능력, 조직 융화력,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꼽은 신입 사원 채용 선호도에서 서울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자타 공인 최고의 인재 양성소로 거듭난 것이다.고려대는 재계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을 많이 배출한 ‘CEO 양성 사관학교’로도 유명하다. 실제 한국 경제계를 이끄는 인물 중에는 고려대 경영대 출신 CEO들이 많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89학번), 정몽규 HDC 회장(80학번), 허창수 GS 명예회장(67학번),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78학번)도 고려대 경영대학을 거친 경영인들이다.  연세대·서울대, 올해도 치열했던 2위 경쟁전국 경영대 평가는 고려대·연세대·서울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등 6개 대학이 톱 1~5위 자리를 놓고 매년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고려대 경영대가 1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서울대·연세대의 2위 다툼이 치열하다.고려대의 맞수 연세대는 서울대와 접전 끝에 올해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2020년 서울대에 내줬던 2위 자리를 재탈환한 것이다. 연세대는 3개 부문(발전 가능성, 창의적 업무 해결, 국제화 시스템)에서 1위를 차지했다.종합 순위 3위에 오른

    2021.12.06 0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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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단타 고액 과외선생’ 김종인, 세번째 ‘킹 메이커’ 성공할까

    [홍영식의 정치판]‘선거 고액 단타 과외 선생’, ‘킹 메이커’, ‘해결사’….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붙는 별칭이다. 그는 제11, 12, 14, 17, 20대 국회의원 5선 모두 비례대표를 지낸 특이한 정치 이력을 가졌다. 좌우·여야 정당을 넘나든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선거 때마다 각 정당들은 그에게 구애를 보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모두 그의 손길을 거쳐 대통령이 됐다. 그의 정치 이력은 보수 정권에서 시작됐다. 1980년 신군부 국가보위입법회의 전문위원을 지낸 뒤 이듬해 민정당 전국구(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1987년 헌법 개정 때는 이른바 ‘경제 민주화 조항’을 주도적으로 만들었다. 노태우 정부 때는 보건사회부 장관, 대통령 경제수석도 역임했다. 2004년 제17대 총선 때는 정치 행로를 바꿔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됐다.그가 ‘전략가’로 선거판에 본격 뛰어든 것은 2012년 대선을 준비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정치적 조언을 하기 시작하면서다. 2011년 정치권에 혜성 같이 등장해 전국 순회 ‘청춘 콘서트’로 정치적인 주가를 한창 올리던 안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대선 주자로 급부상했다. 안 대표가 김 전 위원장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김 전 위원장은 ‘안철수의 멘토’라는 소리를 들었다.이후 2012년 9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제안을 받고 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맡았고 2016년엔 4·13 총선을 3개월 정도 앞둔 1월 민주당에 합류했다.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는 삼고초려 끝

    2021.12.06 0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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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전국 경영대 평가] 총괄 순위표

    [스페셜 리포트 : 2021 전국 경영대 평가]지금 산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DT)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사태로 기술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산업들이 꿈틀대고 있다.기업들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맞춰 대학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한경비즈니스는 2008년부터 전국 경영대 평가를 통해 한국 최고의 경영대를 조사하고 있다. 대학의 연구 능력이나 취업률 같은 정량 평가가 아니라 한국 300대 기업 인사 담당자의 정성 평가를 기반으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기업의 눈으로 전국 경영대의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올해도 고려대가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연세대가 서울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어떻게 조사했나‘2021 전국 경영대 평가’ 설문 조사는 한국 3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답변을 받아 이뤄졌다. 설문 조사 결과 분석은 리서치 전문 회사인 글로벌리서치가 맡았다. 총 101개 기업에서 받은 답변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 경영대는 교육부에서 공시한 입학 정원 100명 이상의 대학으로 총 50개다.설문 부문은 △전공·교양 교육의 업무 적합성 △업무 적응력·실무 능력 △조직 융화력 △발전 가능성 △창의적 업무 해결 △국제화 시스템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선호도 △진학 추천 등 총 9가지다.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부문별로 1순위부터 10순위까지 해당 대학을 골랐다. 9개 평가 부문에 모두 동등한 비중을 두기 위해 각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최종 순위

    2021.12.06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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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 “굿바이 내연, 웰컴 친환경”…전기·수소·자율주행이 차지한 서울 모빌리티쇼

    [르포] 2021 서울 모빌리티 쇼내연차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2년 만에 찾은 서울모터쇼에서 느낀 첫 감상이다. 전동화·친환경·자율주행 추세에 맞춰 어떠한 브랜드도 내연차를 메인으로 내세우지 않았다. 휘발유·경유 차량의 전유물이던 모터쇼는 행사명마저 모빌리티쇼로 바꿔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글로벌 브랜드의 친환경 신차 출시 경쟁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신차는 친환경차였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내연차량의 소식을 듣기는 어려웠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국내 3개 브랜드와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포르셰·이스즈·마세라티·미니 등 7곳이 참여했다.이들 기업이 공개한 신차는 세계 최초 1종과 아시아 최초 5종을 포함한 24종이었다. 그중 기아가 공개한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신형 니로는 이번 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유일한 차량이다. 1세대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모델이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신형 니로에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본질과 친환경 신기술이 집약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실천 의지가 담긴 기아의 대표 친환경 차량”이라고 강조했다.기아는 신형 니로의 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을 동시에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1분기, 전기차 모델은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차량 천장에 재활용 섬유가 사용됐고 도어 패널에는 수성 친환경 페인트가 쓰이는 듯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사용된 것

    2021.12.06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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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거침없는 질주…독보적인 교육·연구 역량이 비결

    [스페셜 리포트 : 2021 전국 경영대 평가]고려대 경영대가 올해도 왕좌를 지켰다. 한경비즈니스가 실시한 ‘2021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올해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경영대 최강자’의 명성을 이어 갔다.고려대 경영대가 한국 유수의 경영대를 제치고 3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들에게 최고 경영대로 손꼽히는 이유는 ‘한국 최초’와 ‘한국 최고’라는 수식어에서 찾을 수 있다.1905년 설립돼 올해로 116년 역사를 이어 가는 고려대 경영대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영대다. 1955년 경영학과 출범 후 1958년 경영연구소, 1963년 경영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한국의 경영학을 선도해 왔다.  ESG·DT 연구 강화…융·복합 경영연구소 설립 추진고려대 경영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평가 지표에서도 세계 유수 기관의 인정을 받고 있다.2005년 학부와 일반대학원·경영대학원 등 전 학위 과정에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 2007년 유럽경영교육(EQUIS) 인증을 한국 최초로 받았다. 2015년에는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셈즈 글로벌 얼라이언스(CEMS Global Alliance)의 정회원 자격도 획득했다.‘최초’의 길을 추구해 온 고려대 경영대는 현재 ‘최고’의 길을 걷고 있다. 올해 실시된 공인회계사(CPA) 시험에서 15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해 2016년부터 6년 연속 CPA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려대 경영대가 공인회계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CPA 준비반인 ‘정진초(精進礎)’의 효율적인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경영본관 3층에 마련된 정진초는 학생들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

    2021.12.06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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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중소벤처기업부와 300억원 기금 조성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 중소벤처기업부와 300억원 기금 조성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3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한다. 이 기금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한국의 기술 생태계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통신용 커넥터 제조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12월 1일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공동 투자형 기술 개발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중기부는 각 150억원을 출연하고 총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중기부는 2008년부터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 투자 기업들과 협력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 투자형 기술 개발 사업’을 실시해 왔다. 삼성전자는 2013년 중기부와 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각각 100억원, 총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신소재, 설비·핵심 부품 국산화 관련 선행 기술을 개발하는 31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개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과제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기술 지도·테스트·피드백 등을 제공해 기술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왔다. 현재 31개 과제 중 19개 기술은 개발이 완료돼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 삼성페이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 서비스와 공정 기술에 적용되고 있거나 적용될 예정이고 나머지 과제들도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삼성전자는 지난 5년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중기부와의 사업 협약을 연장하고 개발 기금도 30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기술 분야는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AI)·

    2021.12.05 0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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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란을 싫어해도 마실 수 있는 토란 막걸리[막걸리열전]

    [막걸리 열전]토란은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다. 특유의 끈끈한 식감을 꺼리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까다로운 재료로 막걸리를 빚는 이가 있다. 바로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의 양숙희 대표다.그는 토란이 가진 단점을 없애고 좋은 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향긋한 막걸리를 완성해 냈다. 이 해피엔딩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연구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양 대표는 일찌감치 손맛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전남과학대에서 대체의학을 전공하고 누룩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직접 빚는 술마다 교수님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졸업 무렵이다. 이전부터 전통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평소에도 ‘동의보감’을 들여다보며 각종 한약재로 술을 빚곤 했다. 졸업 작품으로 내놓을 술 또한 이곳에서 힌트를 얻었다. ‘동의보감’에서 최고의 보양주로 꼽은 ‘황주’를 응용한 흑염소주였다.그의 아이디어에 정성과 시간을 들여 완성된 술은 뜻하지 않게 전국에 소문이 났다. 흑염소를 특산품으로 개발 중이던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그를 찾아왔을 정도다. 이 일화(?)는 양 대표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곡성에도 퍼졌고 마침 토란 축제를 준비 중이던 위원회에서 토란 막걸리를 빚어 달라고 의뢰했다. 곡성은 한국 전체 토란 생산량 중 70%를 차지하는 ‘토란의 도시’다. 제품만 잘 완성하면 지역 농민의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품’으로서의 막걸리 개발은 천지 차이였다. “우선 토란 공부부터 시작했어요. 토란을 재배

    2021.12.05 0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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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학 지식만으론 부족…변화 헤쳐갈 ‘사회적 리더’ 길러야죠”

    [스페셜 리포트] 2021 전국 경영대 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기업의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존의 경영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문법에 맞는 혁신을 가져올 사회적 리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시대에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경영대학은 어떤 인재를 양성하고 있을까. 한경비즈니스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고려대 경영대학에 그 길을 물었다.배종석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단순히 똑똑한 인재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이를 결국 실현해 내는 ‘리더’를 키워 내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경영학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상상력’을 더하고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4년째 고려대 경영대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고려대 경영대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팬데믹 이후 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상 또한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고려대 경영대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예요. 고려대 경영대는 116년을 넘어서는 역사가 흐르는 곳입니다. 그만큼 경영학 지식과 관련한 기반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죠. 하지만 단순히 지식만 갖추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로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

    2021.12.05 0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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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라이브 커머스 ‘그립컴퍼니’ 인수

    [비즈니스 플라자] 카카오가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 그립컴퍼니를 인수한다. 12월 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그립컴퍼니를 약 1800억원에 인수한다. 카카오는 그립컴퍼니 지분 48%를 보유하고 최대 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확보했다.창업자인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지분율이 17%로 축소돼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투자에서 인정된 그립컴퍼니의 기업 가치는 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김한나 대표를 포함한 창업자들의 구주 매각 당시 기업 가치가 2000억원 수준이었던 데 비하면 가치가 두 배 정도 높아진 셈이다.카카오는 그립컴퍼니 인수를 통해 커머스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선물하기 시장을 장악했지만 거래 규모는 네이버 등 경쟁사에 크게 뒤처지는 3조원 정도다. 카카오는 라이브 커머스를 카카오톡에 덧붙여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2021.12.05 0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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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이천 MP 허브터미널’ 자동화 설비 증축

    [비즈니스 플라자] CJ대한통운이 ‘이천 MP 허브터미널’의 자동화 설비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2월 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천 MP 허브터미널은 전국 서브 터미널에 설치된 소형 택배 상품 전담 분류기 멀티 포인트(MP)와 연계, 전체 택배 물량의 90% 정도를 차지하는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해 주는 최첨단 시설이다.CJ대한통운은 계속 증가하는 택배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축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MP 허브터미널의 하루 처리 능력은 기존 10만 개에서 20만 개까지 늘었다. CJ대한통운은 새롭게 증축된 자동화 설비를 활용해 신선식품이 담긴 아이스박스를 중점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아이스박스는 일반 택배 상자보다 무게가 무겁고 표면 마찰력이 높아 메인 허브터미널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 받아 왔다. 이를 이천 MP 허브터미널로 우회해 메인 허브터미널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 전체적인 네트워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2021.12.05 0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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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AI 시설 관리 로봇 곤지암리조트에 적용

    [비즈니스 플라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해 호텔과 리조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LG전자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곤지암리조트에 ‘AI 시설 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AI 로봇, 자율주행, 5세대 이동통신(5G), 원격 제어, 사물 분산 신원 확인(DID)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독자 개발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과 AI 로봇을 연동해 시설 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실과 공유하며 시설 관리 담당자는 전달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등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각종 시설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응급 환자가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LG CNS가 개발한 사물 DID 기술도 탑재돼 있어 AI 로봇이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가 위조나 변조될 가능성도 차단했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2021.12.05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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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금융권 첫 ‘친환경 통장’ 제공

    NH농협은행은 11월 29일 금융권 최초로 친환경 종이로 만든 통장을 제작해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면서도 여전히 실물 통장을 원하는 일부 소비자의 수요에 발맞춘 것이다.NH농협은행은 친환경 종이로 제작한 ‘친환경 통장’을 11월 30일부터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 통장은 왕겨·재생펄프·콩기름 등을 활용해 국제친환경인증(FSC)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졌다.친환경 통장은 예·적금 상품 가입 고객에 우선 제공된다. NH농협은행은 이 통장을 향후 입출식 통장을 비롯한 다른 상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친환경 통장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들은 그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종이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종이 통장 발급을 최소화해 왔다. 하지만 디지털 금융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일부 소비자들은 여전히 실물 통장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했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2021.12.05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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