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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동맹’ 속도 내는 고려아연·한화, 자회사 간 상호 지분 투자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 에너지 자회사인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9월 30일 한화임팩트의 미국 자회사인 HPS글로벌(Hanwha Power Systems Global Corp.)과 3240만 달러 규모의 상호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올해 8월 HPS글로벌의 고려아연 지분 투자 당시 체결한 업무 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양사는 이번 상호 지분 투자 계약을 통해 공동 투자, 기술 제휴, 공동 연구 등 전략적 제휴 및 협력 활동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주력 시장인 미국과 호주 동반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아크에너지는 HPS글로벌과 함께 호주 내에서 수소 혼소 가스터빈 개조 기술 보급 및 수소 발전 사업을 확대하며 수소 판매망을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100(Renewable Energy 100%)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호주에 2030년까지 9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중 즉시 건설 가능한 4.2GW에 상응하는 16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HPS글로벌과 공동 투자에도 나선다. 앞서 고려아연과 아크에너지는 9월 21일 HPS글로벌의 모회사인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 수소(한호H2) 컨소시엄을 통해 2032년까지 연간 100만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려아연은 한화그룹 에너지 계열사들과 △신재생 에너지‧수소 주력 시장인 미국과 호주 동반 진출 △미국‧호주의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 △가성소다 공급망 확보 등 다양한 사업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3대 축인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자원순환, 2차 전지 소재사업을

    2022.10.01 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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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불사·혈세로 연명한 좀비기업’…새 주인 맞는 대우조선해양 파란만장 48년사

    [비즈니스 포커스]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통째’ 팔린다.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 은행인 KDB산업은행은 9월 26일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 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 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 등 한화그룹이 2조원 규모의 제삼자 배정 유상 증자에 참여해 대우조선해양의 지분 49.3%와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내용이다.2000년 대우그룹 해체와 함께 지난 21년 동안 ‘주인 없는 회사’로 부침을 겪었던 대우조선해양은 험난했던 구조 조정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12조 공적 자금 투입에도 자력 생존 못 해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설립된 대한조선공사의 옥포조선소가 모태다. 대우그룹이 1978년 인수하면서 대우조선공업주식회사로 이름이 바뀌었다.대우조선해양은 한때 세계 시장을 호령했다. 1993년 한국 최초의 전투잠수함인 이천함을 건조하고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대우그룹이 외환 위기와 유동성 위기를 맞은 후 2000년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계열사들이 공중 분해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간 것도 이때부터였다.대우조선해양의 새 주인 찾기는 난항의 연속이었다. 수차례 매각 기회가 있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2008년 한화그룹이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됐지만 금융 위기로 무산됐다. KDB산업은행은 2009년, 2012년, 2014년에도 매각을 시도했지만 ‘부실 공룡’인 대형 조선사를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기업은 없었다.2019년에는 현대중공

    2022.10.01 1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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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생에너지 투자…인도를 위한 게임 체인저 될 것”

    [이 주의 한 마디] “신재생에너지 투자…인도 절대적인 게임 체인저 될 것”가우탐 아다니 아다니그룹 회장 세계 3위 부호인 인도 아다니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이 앞으로 10년간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에서 1000억 달러(약 142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9월 27일(현지 시간) 로이터가 전했다.아다니 회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브스 세계 최고경영자(CEO) 콘퍼런스에서 이런 투자 규모를 밝히며 “70%는 (신재생 등) 에너지 전환 분야에 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세계 최대의 태양광 업체(player)”라며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예고했다. 아다니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각각 10GW(기가와트) 규모인 실리콘 기반의 광발전망과 풍력 발전 설비 제작 시설을 비롯해 5GW 규모의 수소 전기 분해 공장 등을 건설 중이다. 아다니 회장은 “이는 인도에 절대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인도가 에너지 수출국이 될 수 있는 전례 없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단,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다니 회장의 재산은 1350억 달러(약 192조원)로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2450억 달러),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380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다. 최근에는 베이조스 창업자를 제치고 잠시 2위에 오르기도 했다.아다니그룹은 현재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 기업으로, 항만·공항 운영 등 인프라 사업을 필두로 석탄·가스 등 자원 개발·유통과 전력 사업에 두루 강점이 있다. 특히 아다니그룹이 운영

    2022.10.01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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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뛸까?” 로켓배송 8년 인력 시장 블랙홀 된 쿠팡 [스페셜 리포트②]

    [스페셜 리포트 : 가는 곳마다 전쟁터, 파괴자 쿠팡] 쿠팡이 한국의 최대 전자 상거래 사업자가 될 수 있었던 핵심 경쟁력은 첫째가 ‘물류 인프라’다. 쿠팡은 거래 중개 수준에 벗어나지 못했던 기존 온라인 유통 업체들과 달랐다. 직매입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로켓배송’이라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했다. 로켓맨(현 로켓친구)으로 대표하는 플랫폼 노동자를 탄생시켜 한국 고용 시장의 블랙홀이 됐다. 쿠팡은 2020, 2021년 2년 연속 국내 고용 증가 1위 기업이다. 삼성도, 현대차도 제쳤다. “쿠팡 뛸까?”취업 준비생 민준(23·남) 씨에게 쿠팡은 곧 돈이다. 급하게 생활비가 필요할 때 그는 언제나 쿠팡 물류센터를 찾는다. “친구들 사이에서 꿀 알바(아르바이트)라고 해요. 몸은 좀 힘들어도 하루만 가도 돈 나오지, 주휴 수당 챙겨 주지, 급전 필요할 때마다 쿠팡 뛰자고 해요.”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 최 모(45) 씨는 20분 거리에 쿠팡 물류센터(쿠팡 안산2센터)가 들어선 뒤 구인난을 겪고 있다. “알바 공고를 올려도 연락이 안 와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때문이란 말이 나온다니까요.”광주광역시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는 임 모(47·여) 씨는 쿠팡 물류센터가 새로이 들어선다는 말에 이직을 고민 중이다. “저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까지 모두 쿠팡 간다고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급여 조건이나 복지가 여기보다 낫다고 하네요.”고용 창출 한국 1위, 新 인력 시장의 등장쿠팡이 인력 시장의 블랙홀이 됐다. 자영업자 사이에선 쿠팡 물류센터가 생기면 그 일대 알바를 빨아

    2022.10.01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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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한국 경제가 위기를 향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수치가 위기를 가리키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수치는 분명 위기로 가는 도상에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비관을 잠재울 수치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위기가 과거처럼 실감 나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아마도 개인 파산과 기업 도산이 급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일 듯합니다. 하지만 위기는 항상 추상에서 구체로 움직였습니다.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위기는 잠재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그 심각성을 깨닫고 정치적 레토릭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준 편집장 · 김정우 기자 

    2022.10.01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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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s LETTER] “그들에게는 정형화된 목표가 없다”…파괴자 쿠팡의 미래는

    [EDITOR's LETTER]2017년 겨울이었습니다.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몇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펑펑 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좌석을 맨 뒤쪽 혼자 보는 자리로 잡았습니다. 손수건과 안경도 챙겼습니다. 예상대로였습니다. 영화가 끝나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여운 때문에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주제가에 이어 엔딩곡인 ‘가리워진 길’이 흐르고 크레디트는 계속 올라갔습니다. 멍하니 바라보다 맨 마지막 ‘도움말 주신분들’에서 낯익은 이름을 발견한 것은 기다림의 대가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가는 것을 본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가 됐습니다.크레디트가 다 올라갈 때까지 영화를 보신 적이 있는지요.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여운을 즐기지 않습니다. 잽싸게 일어나 나가기 때문에 엔딩이 끝날 때쯤이면 다음 편 관객들이 들어와 앉아 팝콘과 콜라를 먹을 준비를 합니다.영화관은 한국인의 문화적 유전자인 ‘빨리빨리’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 공간입니다. 자판기 커피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손을 집어넣고 기다립니다. 빼낸 후에도 뜨거운 물이 줄줄 나옵니다. 뭐가 그리 급한 걸까요.경제 발전 전략도 ‘빨리빨리’였습니다. 대기업들이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쓴 전략은 ‘빠른 추격자 전략’이었습니다. 선진국들은 6개월 걸려 이사회를 겨우 소집합니다. 그 시간에 한국 기업들은 공장을 지어 돌렸습니다. 소비자들도 속도를 외칩니다. 유럽에서 한 달 걸리는 인터넷 설치도 당일 안 된다고 하면 통신사를 바꿔 버립니다. 이 소비자들은 산업 발전의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이런 문화적 특성에 맞게 움직인 회사들은 성장했습

    2022.10.01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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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송 OTT 숙박 금융까지…쿠팡의 전쟁은 계속된다 [스페셜 리포트①]

    [스페셜 리포트 : 가는 곳마다 전쟁터, 파괴자 쿠팡]   “쿠팡 없이 그동안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질문하게 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쿠팡의 야심 찬 도전이 시작된 지 12년이 흘렀다. 쿠팡은 이제 게임 체인저란 표현도 부족할 만큼 크게 판을 흔들고 있다. 배송 물류부터 시작해 페이, 음식 배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까지 한번 발을 들이면 그곳에는 지진이 일어난다.  한국 최초 새벽 배송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커머스업계의 판도도 뒤집었다. 그 사이 쿠팡맨과 쿠팡 물류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어마어마하게 늘렸다. 한국 기업 중 임직원 수로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이어 3위다. 사업이 한국에 머물러 있지만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데도 성공했다. 화제성도 압도적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영역을 확장할 때마다 관심도,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팬도, 안티-쿠팡도 생겼다. 2010년대 후반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쿠팡이 커질수록 쿠팡에 대한 질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쿠팡, 도대체 무슨 회사인가?” 쿠팡은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을 모아 공동 구매하면 할인해 주는 소셜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당시 온라인 쇼핑 업체는 춘추전국시대였다. 티몬·위메프·11번가·G마켓·옥션 등 이미 시장에 진입한 수많은 업체가 있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조금이라도 더 싸고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배송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쿠팡은 생존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다. 2014년, 전날 밤 12시에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해 주는 ‘로켓배송’ 서비

    2022.10.01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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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해시태그경제 용어]

    [해시태그 경제 용어]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기후 변화 대응,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미국 법이다. 2022년 8월 16일 발효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법안인 ‘더 나은 재건(BBB)’ 법안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도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 3조5000억 달러의 BBB 법안을 내놓았지만 의회에서 처리가 여의치 않자 규모를 대폭 줄여 7400억 달러 지출 계획을 담은 IRA를 처리한 것. 이 법안을 성사시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중대한 정치적 승리를 거뒀다는 분석도 나온다. 어쨌든 IRA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후 변화 관련 예산 법안이다.IRA는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불이익 논란도 야기했다. 해당 법안에는 북미에서 최종적으로 조립이 완료된 제품에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수출 전기차는 전량 국내에서 조립된다. IRA 발효로 한국산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배제된다. 전기차 한 대당 최대 지원금은 7500달러다. 더욱이 내년에는 북미 조립 요건 외에 배터리의 광물·부품 비율 요건이 추가돼 보조금 지원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최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로 받은 보조금이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테슬라 등 미국산 전기차에 지원한 보조금의 약 25배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10.01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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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소비자 물가 5~6%대 지속…고환율에 더 오를 수도”[숫자로보는 경제]

    [숫자로 보는 경제]5%한국은행은 9월 26일 기획재정위원회 업무 보고 자료에서 “소비자 물가가 앞으로 상당 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 가는 가운데 올해 연간으로 5%대 초반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국내 물가 상황을 보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국제 유가 하락으로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5%를 크게 웃도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집중호우·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최근 식품업계의 잇단 가격 인상 등으로 식료품 가격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개인 서비스 물가도 상당 기간 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 가면서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에 대한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특히 환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한은은 전 세계적인 고물가 현상에 대응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빠르게 금리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유럽중앙은행(ECB)은 올해 7월 최초 50bp(1bp=0.01%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9월에는 75bp로 인상 폭을 확대했다.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은 지난해 12월 이후 6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지속했고 8월에는 50bp를 인상했다.한은은 “미국 중앙은행(Fed)은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 연속 정책 금리를 75bp씩 인상했다”면서 “최근 Fed의 금리 인상 속도(7개월간 +300bp)는 직전 금리인 상기인 2015~2018년(37개월간 +225bp)과 비교해 매우 빠른 수준”이라고 말했다.2.8%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9월 26일 발표한 ‘OECD 2022년 중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측했다. 내년 전망은 기

    2022.10.01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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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전매·중도금 무이자 대출 가능한 경산2차 아이파크 10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10월 경상북도 경산시에 '경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인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경북 경산시의 경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재당첨 제한이나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도 없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비교적 낮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분양을 마친 '경산 1차 아이파크(977세대)'에 이은 두번째 분양 단지로 경산 2차 아이파크(745세대)까지 들어선다면 일대가 총 1722세대 대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교통여건은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대구 수성구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쉽게 이동 가능하며 가까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인접해 있는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차량 10분 정도 거리에 홈플러스 경산점, CGV 경산 등이 있어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과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차량 10분 대면 경산1·2·3·4일반산업단지로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고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교육환경도 눈여겨

    2022.09.30 1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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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는 기업의 비용...기업 내 반부패 문화 필요"

    "반부패는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것입니다. 개별 기업의 반부패 역량을 키우고 적절한 윤리주권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는 30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포럼이 공동 개최하고 지멘스가 후원한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임팩트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멘스는 세계 50여국에서 반부패와 관련한 85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한국지멘스는 지난 3년간 기업의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BIS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정 대표는 "ESG 측면에서 한국 기업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특히 거버넌스 지수는 그렇지 못하다"라며 "부패는 기업의 비용이 될 수밖에 없으며, 반부패 및 윤리 준법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별 연설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유엔 내의 부패척결 노력과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를 설립한 경험을 나누었다. 반 사무총장은 "부패를 어떻게 측정할지가 매우 어렵다"라며 "우리가 인플레이션과 GDP를 계산할 수 있다면 부패에 대한 계산도 할 수 있을 듯한데, 아직 부패 인식 지수는 부패 인식을 척도로 삼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반 사무총장은 "부패는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청렴과 정직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기업 반부패가 나아갈 길' 토크콘서트에서는 우선 이경훈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변호사가 국내 기업의 반부패 기업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최근에는 컴플라이언스가

    2022.09.30 12: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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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지속가능한 항공유로 탄소 감축 나선다

    대한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도입하며 글로벌 항공의 탄소중립 추세에 합류한다.30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SAF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26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공항에서 우선적으로 SAF를 받게 된다.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산업부생가스 등 대체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다.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SAF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항공업계의 중요한 탄소감축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높은 가격과 생산시설 부족으로 예상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에서 안정적인 수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유럽, 미국 등 전세계 지역에서 SAF를 안정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유사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최초로 시카고-인천 구간에 SAF를 사용해 운항했다. 지난 2월에는 파리-인천 구간 정기편 노선에 SAF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를 사용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SK에너지로부터 국내선 항공편에 사용될 탄소중립 항공유도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9.30 1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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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SG 평가원·EBS, ESG 확산 프로그램 파트너 된다

    K-ESG 평가원과 EBS미디어가 EBS 미디어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개선 및 실천확산 프로그램 개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ESG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지원 및 사회 혁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ESG 실천 확산 프로그램 구축으로 ESG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와 공동사업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심보균 K-ESG 평가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좋은 삶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EBS미디어 대표이사 또한 “양 기관의 만남으로 K-ESG평가원의 전문적인 지식, 연구결과와 EBS미디어의 교육서비스 노하우가 어우러진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K-ESG 평가원은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활 속의 K-ESG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K-ESG평가원은 12월,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제17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개최할 예정이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9.30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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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편향 극복해야...젠더혁신 반영 시급"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있어 자칫 사회적 편견을 강화할 수 있는 위험들이 내재될 수 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사람에게 내재된 편견이나 차별이 상품이나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기술 개발에서부터 성별이나 민족, 나이 등 다양한 부분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데이비드 위니코프 OECD 과학기술혁신위원회 수석정책분석가는 29일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GISTeR)와 OECD가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위니코프 수석은 국가적 차원에서 정부뿐 아니라 특히 인간의 삶에 구체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가와 연구자 및 발명가 팀에서 팀 내 다양성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특히 젠더 혁신(gendered innovation)으로 불리는 성별을 고려하는 과학기술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위니코프 수석은 과학기술계에 종사하는 여성이 수적으로 적은 데다 고위직으로 올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통계를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에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수적인 다양성이 실제 제품에서의 다양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위니코프 수석은 기술에 투자하는 금융 기관이나 벤처캐피탈(VC) 등도 성별 포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OECD는 실제로 핵심 통계 작업에 다양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여성(및 남성)의 과학 경력과 성공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성별 관점을 반영한 과학기술 정책의 모범 사례 공유 및 학습에 나서고 있다고 위니코프 수석은 언급했다. 첫 연사로 나선 엘리자베스 폴리처 젠더서밋 대표는 특히 생물학

    2022.09.30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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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장으로 알아보는 2023년도 정부 예산안' 화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을 한 장 안에 담은 브로마이드가 제작되어 화제다. 고속열차 SRT 차내지 SRT매거진은 10월호 부록 '한 장 여행'을 통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브로마이드 형식으로 제작했다.기획재정부는 8월 30일 '따뜻한 나라, 역동적 경제, 건전한 재정'을 모토로 2023 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예산안은 '건전한 재정'을 기조로 한 총 639조원 지출 계획을 담고 있다.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재정 여력을 확충하고, 절감 재원은 국정과제와 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 대비 투자, 국민 안전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SRT매거진은 이러한 내용을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로 브로마이드 한 장 안에 요약했다. 전체 예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예산안 안내 홈페이지 QR코드도 삽입했다. 복잡한 정부 정책을 알기 쉽게 한 장으로 안내해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하는 기획재정부의 정책 홍보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2023 정부 예산안 브로마이드는 고속열차 SRT 차내지 SRT매거진을 통해 볼 수 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2.09.30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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