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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주식] 조정장세 투자전략
반가운 숨고르기…'그래야 더 간다' 3월 들어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000선에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16년 만의 박스권 탈출이 물건너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 밑으로 떨어지고, 유가는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등 악재가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 이 와중에 경제부총리가 낙마하면서 정책의 일관성마저 의심을 받고 있다. 3월10일에는 트리플위칭데이까지 겹쳤다. 주가가 오른다면 오히려 이상스러...
2005.03.18 1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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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재무컨설팅] 살림'흔들'… 절실한 희망 '씨앗'
한경비즈니스·TNV금융컨설턴트그룹 공동캠페인 지난해 말 서울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음식점 업주 5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정부에 먹고살 대책을 세워달라는 생계형 시위를 한 것이다. 당시 시위를 주도한 음식업중앙회는 하루에 190개의 음식점이 문을 닫고 있으며, 이로 인해 905명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등 식당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지난 연말까지 44만 회원 중 35만명이 실직을 한 셈이다. ...
2005.03.18 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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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스톡피아 - 인터넷뱅킹 서비스 평가
국민은행, 2개 부문서 '넘버원' 거래·사용 편리성서 '으뜸', 서비스 안정성은 하나은행 '톱' 인터넷 금융서비스 평가회사인 스톡피아는 최근 거래, 고객지원, 정보제공, 사용의 편리성, 서비스 안정성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 눈길을 끌었다. 부문별로 우수평가를 받은 은행 1곳씩을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국민은행이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 가장 우수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보면 거래는 국...
2005.03.18 13: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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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기업인 탐구] 권순도 미래산업 사장
약력 : 1957년생. 76년 대광고 졸업. 83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2004년 호서대 경영벤처대학원 졸업. 82~99년 쌍용정유(현 에쓰오일) 근무. 99년 미래산업 경영지원 상무. 2002년 소프트포럼 대표이사. 2004년 미래산업 부사장. 2005년 미래산업 대표이사 사장(현) '3년 내 매출액 10배 늘릴 겁니다' 고부가가치 신사업 진출 준비 마쳐…기술경쟁력 '자신만만' 반도체장비 전문업체인 미래산업이 재도약의 엔진에 시동을 ...
2005.03.18 13: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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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인터뷰]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약력: 1950년생. 68년 동래고 졸업. 72년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87년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73년 행정고시 14회 합격. 83∼95년 상공부 산업정책국 지방공업과장, 주호주대사관 상무관, 상공자원부 금속과장, 95년 통상산업부 기획예산담당관. 97년 주영국대사관 참사관. 2000년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2001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2002년 산업자원부 차관보. 2003년 산업자원부 차관. 2004년 한국산업...
2005.03.18 1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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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부동산] 충청권 부동산시장
행정도시 가시화… 또다시 '꿈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이 가시화되면서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판결 이후 급속히 냉각됐지만 정부가 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를 만들어 대책마련에 나서면서 차츰 회복세를 보였다. 부동산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올 하반기부터 토지보상 등 본격적으로 사업절차가 진행될 ...
2005.03.18 13: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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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창업] 점포 리모델링 전략(2)
상권에 맞는 업종으로 '바꿔, 바꿔' 서울 망원동에서 순대전문점 '신림동 또순이순대'(www.soondea.co.kr)를 운영하는 조명호씨(50)는 감자탕 전문점을 리모델링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3년 10월 아내의 음식솜씨만 믿고 감자탕 전문점을 창업했던 그는 1년여 동안 임대료도 못낼 정도로 고전했다. 아무리 음식솜씨가 좋아도 대중의 입맛을 따라가지는 못했고, 감자탕의 객단가 또한 2인분에 2만1,000원 정도로 높은 편이라 서...
2005.03.18 1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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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Humor]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
One by one vice presidents of a large corporation were called into the boss's office. Then the junior executives were individually summoned. Finally the office boy was brought in. “I want the truth, Charlie,” the boss bellowed. “Have you been play...
2005.03.18 13: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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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보험.. 우리 회사 베스트상품
이유 있는 '유혹'… '끌리면 오세요' 변액·CI·종신 중심으로 사운 건 마케팅… 시대상황 반영한 신상품 봇물 보험업계의 역동성이 화제다. 고객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책 마련에 열심이다. 변액·CI·종신·연금보험 등 인기몰이의 주역인 다양한 신상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고객맞이에 나섰다.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주력상품의 판매에는 사운까지 건 양상이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대고객홍보를 통해 저마다의 경쟁력과 장점을 알리고 있다. 주요 ...
2005.03.18 13: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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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보험.. 인터뷰 - 백정선
약력 : 1962년생. 87~2002년 알리안츠생명. 동양생명. 현대생명 근무(영업개발팀 팀장ㆍFC팀 팀장ㆍ지점장). 2003년 TNV컨설턴트그룹 대표이사(현) 판매채널 복합화ㆍ다양화 추세 은행·독립대리점 통한 보험가입 증가… 배타적 사용권도 업계에 큰 영향 “지난 3년 사이에 보험상품은 복합화, 다양화됐습니다. 사람, 즉 소비자의 욕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독립대리점(GAㆍGenera...
2005.03.17 18: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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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보험.. 가입 요령
궁합 맞아야 효과도 배가 된다 예정이율 높은 상품 좋아… 자동차보험은 서비스 질이 관건 새내기 직장인인 최만호씨(30). 천신만고 끝에 취업에 성공한 그는 얼마 전 첫 월급을 손에 쥐었다. 착실한 청년 최씨는 자신도 드디어 이른바 재테크 계획이라는 것을 짜볼 수 있게 됐다며 가슴이 벅찼다. 최씨는 우선 언론 등에서 접한 전문가들의 충고대로 청약통장을 만들고, 매달 돈을 부을 적금에도 가입했다. 신용카드도 1개로 정리했다. 그런데 보험이 문...
2005.03.17 18: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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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보험.. 연령대별 포트폴리오
선택과 집중 '필수'…'노후대비 탄탄하게' 라이프사이클 우선 고려… 담보 변경 시기 놓치지 말아야 인생길의 우산이 되는 보험은 연령별로 가입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하며 보험상품을 선별해야 보다 질 좋은 우산으로 비 또는 눈을 피할 수 있다. 각 연령과 시기에 따라 다양한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먼저 그 위험을 분석해야 대처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법. 각 위험에 대해 어떻게 대책을 마련하느냐가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보험선택의...
2005.03.17 18: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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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보험.. 업그레이드 손해보험
'통합형' 대세…저비용 고효율 상해·질병·화재·손해 배상책임 등 일상생활 발생 위험 보장 최근 손해보험시장 역시 진화의 날개를 달고 솟아오르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자동차와 화재 등 기본적인 손해보험에 중점을 뒀던 손보업계는 최근 다양한 보장을 섞은 '퓨전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또 보험판매 채널도 인터넷부터 TV홈쇼핑까지 다채로워졌다. 지난해 12월 손해보험협회가 발표한 2004년의 '손보업계 10대뉴스'의 3위와 4위는 각각...
2005.03.17 1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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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보험.. 생명보험의 대변신
투자·저축·보장기능 두루 갖춰 변액유니버설·연금보험 성장 이끌어, 건강보험 '장수상품' 자리잡아 '보험이 재테크다(?)' 보험을 재테크 수단의 하나로 다루는 것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일이다. 단순한 위험관리 도구로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식의 취급을 받았던 보험이 대표적인 재테크 상품으로 떠올랐다. '인구 10명 중 9명이 1개 이상 보험에 가입한 보험가입률 세계 6위의 보험대국'이 2005년 우리나라 보험시장의 현주소...
2005.03.17 1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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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보험.. 보험의 파워‥ 가입률 '쑥쑥'
연간보험금 50조 넘어 50년 만에 총자산 210조로 급성장… 열 중 아홉 가구 가입 보험역사는 고대로부터 비롯된다. 고대에 장례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한 게 시초다. 중세에는 항해 중 일어날 선박ㆍ적재화물의 손해를 공동부담한 공제제도가 있었다. 길드(Guild)조직이 중심이 된 상호부조 형태였다. 지금과 같은 보험형태는 근대에 시작됐다. 17세기 이탈리아의 톤티(Tonti)가 고안한 톤틴연금에 의해 사망표와 보험수리의 연구가 본격화됐다. 최초...
2005.03.17 18: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