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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가지수의 바닥권 인식이 시장 저변에 확산된 가운데 현대문제 해결 수순과 나스닥 폭등소식으로 큰 폭의 상승장을 연출했다. 지난 5월30일 나스닥지수는 미국 연준리의 금리인상 압력이 약화됐다는 분석들이 제기되면서 사상 최대 상승폭인 7.9%포인트 상승해 254.37을 기록했다. 또 최근 가장 큰 악재였던 현대그룹의 유동성 위기문제가 해결 실마리를 보인 것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올들어 5조4천억원 ...

    2006.08.31 11:57:01

  • “닷컴 노다지 잡자” 선점경쟁 치열

    올해부터 닷컴(.com) 등 국제도메인 등록 사업을 국내업체가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업체간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국제인터넷 관리기관인 미국의 ICANN(The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이 지난해말 .com .net .org 등 국제도메인 등록서비스 사업권을 여러 업체가 가질 수 있도록 한뒤 국내업체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ICANN은 올해말까지 전세계를 대상으로 1백...

    2006.08.31 11:57:01

  • 2만여종 중고품 취급 “싸요! 싸!”

    티 브이 아이는 전세계에 2백여개 점포를 운영하며 의류, 가정용품, 가구, 서적 등 2만종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엄청나게 싼 가격에 물건을 판다는 것이다. ◆ '검약정신으로 돌아가자!' 최근 미국 경제는 장기 호황국면을 맞고 있으나 소비자들 사이에선 상품 가격 할인에 대한 욕구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이같은 근검,절약 분위기는 지난 1980년대 이후 강도높게 진행됐던 구조조정의 경험으로 얻어진 교훈이라고 할 수 있다....

    2006.08.31 11:57:01

  • 1/4분기 도시근로자 소득 향상

    올 1/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소비지출은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백34만9천원으로 99년 1/4분기의 2백22만2천원에 비해 5.7%(12만7천원) 증가했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1백91만9천원으로 11.2% 늘어났다. 가계지출에서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소비지출도 1백66만2천원으로 12.7%(18만...

    2006.08.31 11:57:01

  • 시세보다 싼 값에 내집마련 “실속 2배”

    최근 임대아파트가 마감재 고급화와 분양 전환시 장기 저리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이점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래 평면도는 부천 상동지구 대림임대아파트 34평형.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높은 분양가를 부담하지 않고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민간 주택건설업체들이 공급하는 30평형대 임대아파트,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이 그 방법이다. 이들 아파트는 전셋값만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 주변 시세보다 유...

    2006.08.31 11:57:01

  • 소유·경영 분리 … 전문경영인 체제로

    한국 대기업의 상징인 '현대왕국'은 과연 해체의 길을 걸을 것인가. 5월 마지막날. 정주영 명예회장이 친필사인하고 김재수 현대구조조정위원장이 대독한 정회장 3부자의 경영일선퇴진 소식은 재계는 물론 나라 전체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켰다. 현대가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 만큼이나 한국식 재벌체제의 마지막 보루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너 3부자의 '동반퇴진' 시나리오는 정주영 회장 측근을 비롯해 그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

    2006.08.31 11:57:01

  • 해상조난 구조시스템 장비 국산화 쾌거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선박이 조난을 당했을 때 구조받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유일한 통신수단은 무선밖에 없고 설사 SOS를 쳤다고 해도 구조관련 기관에 제대로 송신됐는지도 장담할 수 없다. SOS를 수신한 구조관련기관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배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탓에 몇 시간을 허둥거리기 일쑤다.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배는 서서히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만다. 과거에는 선박이 조난을 당했을 때 구조는 이런 지난한 과정을...

    2006.08.31 11:57:01

  • 일본 라면시장 공략 '탄력 붙었다'

    농심 도쿄사무소의 주재원들이 뿔뿔히 흩어졌다. 매출 2천억엔 규모의 일본의 대형 냉동식품회사인 가토기치의 영업지점에 5월29일 전격 배치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본사가 있는 시코쿠를 비롯,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시코쿠 가토기치에서 농심 '신라면'의 판촉지원에 나섰다. 농심은 준비작업을 거쳐 7월5일부터 가토기치를 통해 정식으로 전국판매에 들어간다. 농심과 가토기치간의 전격적인 업무제휴가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을 비롯,...

    2006.08.31 11:57:01

  • 오프라인사업 튼튼 … 온라인사업 활짝

    무료 생활정보지 사업으로 시작한 가로수닷컴이 사업영역을 인터넷사업으로 넓히고 있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료 생활정보지 제작업체가 단숨에 1천억원짜리 회사가 됐다면 이 말을 믿을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재무구조도 양호한 이 생활정보지 업체가 올 1/4분기에 쇼핑몰, 신문제작, 광고매출 등으로 47억원의 매출과 5억3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면(모든 비용을 빼고도 3개월간 직원 1인당 4백30만원을 번 셈이다) 어떻게 회사를 키워놓았는지 궁...

    2006.08.31 11:57:01

  • 금융시스템 고장 … 내년 상반기까지 '돈가뭄'

    기업들의 연말자금난이 심각하다. 내년 1/4분기에는 기업들의 자금난이 최악에 달할 전망이다. 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각종 재무제표비율 관리에 나선 데다 내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기업대출을 대폭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금융권 2차구조조정이 진행중인 점도 기업자금난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연말 결산을 앞두고 기업에 대한 신규대출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정부방침에 따라 연말까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10%까지 ...

    2006.08.31 11:57:01

  • 흐름은 대세상승 … 조정시 강하게 매수

    ◆ 이원기 리젠트자산운용 대표이사 급등주 사냥보단 가치주에 주목 시장이 수직적으로 200 포인트 가까운 급등 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즐거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항상 그렇듯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다 팔고 손을 떼었던 금융주, 건설주와 코스닥 종목들이 기습적인 상승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금번 장세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현대 문제나 해외 증시 불안 등 여러 악재들이 희석되는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과 은행의 합병을 재료로 낙폭 ...

    2006.08.31 11:57:00

  • 지역밀착 경영으로 '한국형 가전' 돌풍

    지난 6월3일 규슈 후쿠오카지역에 자리잡은 가전양판점 미스터 막스 앞. LG로고와 액정TV모니터, 도미니카출신의 미국메이저리그 홈런타자 세미 소사가 그려진 11t짜리 대형 트럭에 인파가 몰려들었다. 옆문이 하늘을 향해 열리면서 드러난 무대로 사람들이 빨려들어갔다. 무대 안쪽에 전시된 LG의 제품을 둘러보려는 사람들로 트럭안이 후끈 달아올랐다. 4일까지 이틀 동안 두곳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 2천명 이상이 경품에 응모했다. 당첨된 사람들에게는...

    2006.08.31 11:57:00

  • 색다른 도구로 “야야~야야 야야~”

    프로야구의 계절이다. 야구팬들은 쭉쭉 뻗는 타구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와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재미에서 야구장을 찾곤 한다. 야구 관전에서 응원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근래 들어 늘씬한 치어리더들이 등장, 화려한 몸짓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방편이다. 하지만 응원 레퍼토리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 협찬사가 제공하는 에어막대 2개를 들고 노래를 부르거나 파도타기, 함성지르기를 하는 것이 고작이다. 반면 우리보다...

    2006.08.31 11:57:00

  • 국제 수준 인프라 구축 '문화·관광대국' 입성

    ▶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특히 남·북한간 문화 체육 관광 등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데요. 지금까지 남북한간 민간차원의 경제·문화적 교류는 활발한 편입니다. 현재 잘 진행되고 있는 금강산·백두산관광이 그렇습니다. 특히 금강산관광은 성공작이라고 봅니다. 교류협력의 첫걸음은 방문입니다. 인적교류가 이뤄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북측과 다양한 관광협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그런 점에서 정상회담후 남북한간의 교류는 더...

    2006.08.31 11:57:00

    CEO
  • 신뢰가 정보화사회의 기반이다

    오늘날 전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묶는 끈은 WTO(세계무역기구)의 권위나 각국 정부의 힘이 아니라 바로 신뢰다.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의 모든 것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될 수 있는 것도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신뢰는 인간사회의 여러 가지 관계를 튼튼하게 묶는 끈이요 여러 가지 인간관계를 원할히 하는 윤활유다. 신뢰가 없이는 국가나 기업이나 개인을 막론하고 전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는 세계화 및 정보화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 산업사회에서도 모든 거...

    2006.08.31 11:57:00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