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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 희망자 - 투자자 연결 '엔젤마트' 개최 외...

    대한상공회의소 부설 서울엔젤그룹은 프랜차이즈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결시키는 엔젤마트를 8월말 개최한다. 이 행사의 취지는 프랜차이즈 가맹을 통해 창업하려는 자영업 희망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서울엔젤그룹은 올해 중으로 1백여개 자영업자에게 2백억원을 투자 중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투자대상은 경영 투명성이 보장되는 대형 프랜차이즈업종으로 창업자금 5억원 안팎의 외식업종이 주가 될 전...

    2006.08.31 11:56:53

  • "사이버묘지로 따뜻한 장례문화 연다"

    세상을 등진 배우자나 아버지 또는 어머니로부터 자신의 생일날 선물을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아니면 얼굴조차 본 적 없는 증조, 고조 할아버지를 가상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면? '납량특집' 같은 황당한 얘기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터넷이란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다면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다. 이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는 정보기술업체가 있어서 화제다. 8월말 오픈예정으로 인터넷에 '사이버묘지(www.cybertomb.co.kr)' 사이트를 구...

    2006.08.31 11:56:53

    CEO
  • 아름다운 부를 위하여

    물난리로 나라 전체가 시끄러울 때 일이다. 언론에서 복구작업 장면을 보여준다. 기자는 정의감 넘친 얼굴로 전국민이 힘을 합쳐 이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얘기한다. 이어 헬기가 골프장 상공을 날면서 이런 시기에도 골프치는 자들이 있다면서 국민의 적개심을 불러일으킨다. 문득 수해복구하는 것과 골프치는 것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물론 많은 국민들이 수해를 당해 가슴 아파할 때 한가히 골프를 친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전...

    2006.08.31 11:56:53

    CEO
  • "인터넷기업 경쟁력, 정보보안이 좌우"

    지난 4월 서울시 강남 테헤란밸리에 위치한 시만텍 코리아(www.symantec.co.kr) 사무실에서 신임 지사장을 뽑는 면접이 있었다. 면접관은 시만텍 아시아 담당 부사장인 게리 섹톤(Garry Sexton). 그는 지사장 후보중 한 사람에게 간단한 질문 하나를 던졌다. “당신의 5년후 계획을 말해보시오.” “아마 당신 자리에 앉아 있을 겁니다.” 이 당찬 한국인이 바로 현재 시만텍 한국지사를 맡고 있는 최원식(37) 지사장이다. '노턴 유...

    2006.08.31 11:56:53

    CEO
  • 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 외...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시장실세금리가 하락하고 있는데다 예금보험료율 인상, 대출금리 인하 등의 요인으로 기존 수신금리로는 수지를 맞추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8월14일부터 예금금리를 만기에 따라 0.1~0.3%포인트 낮출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3개월 정기예금의 경우 종전 연6.6%에서 6.3%로, 6개월 정기예금은 7.0%에서 6.8%로 각각 0.3%포인트와 0.2% 포인트씩 낮아진다. 1개월 정기예금 금...

    2006.08.31 11:56:53

  • '웹에디터' 세계시장 안착, 수익 가속도

    불법복제가 판치는 한국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것은 '사업'적 시각에서 볼 때 만만치 않은 일이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속에서 '아래아한글'이후 가장 성공적인 소프트웨어로 꼽히는 것이 홈페이지를 만드는 도구인 '나모웹에디터'이다. 이 제품은 국산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수출1호를 기록했다. 나모웹에디터를 만든 나모인터랙티브는 '아래아한글'개발멤버였던 박흥호 김형집 두 사람과 김흥준 등 세 사람이 지난 95년에 공동창업했다. 한국에서는 홈페이지에 ...

    2006.08.31 11:56:53

  • “말았다” “폈다” 음료 엎질러도 안심

    요즘 직장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 그러다 보니 각종 사무용품들이 컴퓨터 주변에 배치되고 책상은 컴퓨터를 중심으로 꾸며지기 마련이다. 큼직한 데스크 톱 컴퓨터는 책상 위에서 가장 큰 사무용품이기도 하다. 최근 미국에서는 책상 공간을 절약하고 음료수가 쏟아져도 망가지는 일이 없도록 고안된 키보드가 큰 인기다. 방수 기능에 돌돌 말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제품은 음료수를 쏟아 키보드를 고장낸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 사이에...

    2006.08.31 11:56:53

  • 규모·시설 '으리으리' … 별 6개가 뜬다

    현대산업개발이 내년 9월 서울 역삼동 아이타워빌딩에 개관할 파크 하얏트 호텔 국내 호텔업의 활황은 신규 호텔 개관 및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서도 쉽게 예상되고 있다. 올림픽 이후 10여년의 호텔업 침체기에서 볼 수 있듯이 돈이 되지 않는 곳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기업의 생리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4~5년 사이에 국내에 적어도 10개 안팎의 특급 호텔이 더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지어질...

    2006.08.31 11:56:53

  • 호텔산업 "으랏차차!!"

    우선 호텔업 호황을 예견케 하는 배경부터 살펴보자. 가장 큰 호재는 역시 2002년 월드컵이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02년 월드컵기간에 필요한 객실수는 월드컵이 열릴 10개 도시를 통틀어 14만실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집계한 국내 종합관광호텔은 전국에 4만5천실 규모. 관광호텔 1, 2, 3급과 특 1, 2급 호텔을 총 망라한 숫자다. 따라서 9만5천실이 부족한 실정이다. 2002년까지 몇몇 호텔이 신축된다고 하...

    2006.08.31 11:56:53

  • 문구·팬시 복합점 돈 버는 재미 '쏠쏠'

    “몸이 두개였으면 할 정도로 바빠요. 점포 두군데 관리하랴, 하루종일 어린 학생들 상대하랴 몸도 마음도 피곤하죠. 하지만 언제나 밝은 기분에 돈 버는 재미까지 쏠쏠해 힘든 줄 모르고 삽니다.” 서울 길동과 용산동에서 문구·팬시 복합점 '통큰 딱따구리'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현 사장(31)의 창업기는 '코 묻은 돈'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몇 백원, 몇 천원짜리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지만 총 매출규모는 일반인...

    2006.08.31 11:56:53

  • '외국 vs 토종' 별5개 자존심 경쟁 뜨겁다

    서울 시내 특 1급 호텔은 현존하는 최장수 호텔인 웨스틴조선호텔을 비롯해 가장 최근 특 1급 반열에 들어선 아미가 호텔에 이르기까지 모두 13개에 이른다. 이들 특 1급 호텔은 한국 호텔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온 선두주자이자 관광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장본인들이다. 88 올림픽 이후 이렇다할 호재가 없어 지지부진한 매출실적을 보이던 이들 호텔들은 IMF이후 경기회복 움직임과 외래방문객 증가로 평균 80~90%의 객실점유율을 보이며 ...

    2006.08.31 11:56:53

  • 수익률, 정기예금보다 약간 높을 듯

    현대투신증권 비과세상품 판매 창구. 비과세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최근 국공채금리의 하락이라는 변수를 만나 당초 기대한 만큼의 고수익을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비과세펀드에 대해 막연히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자세는 바꿔야 할 듯하다. 비과세펀드는 채권 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식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금융상품이다.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조세특...

    2006.08.31 11:56:53

  • 국내 경제지표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지난주(8.7~8.12) 거래소시장은 한때 지수 67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틀만에 730선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락을 반복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현대사태 조기 마무리 지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축소된 것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킨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반해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벤처산업에 대한 위기론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개인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

    2006.08.31 11:56:53

  • 동아시아 국가 반도체 경쟁력 조명

    요즘 종합주가지수는 삼성전자를 사고 파는 외국인들의 동향에 따라 출렁거린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반도체는 비중있는 산업이다. 그러나 반도체가 이처럼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이루어진 일이다. 서울대 조동성 교수와 매콰이어 대학의 존 매튜 교수가 공동 집필한 는 우리나라를 포함,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반도체 산업에서 어떻게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가를 탐구하고 있다. 저자들은 선발산업국가를 경제적으로...

    2006.08.31 11:56:53

  • 만년 적자 … “간판유지 땀난다, 땀나”

    지난 7월19일 청와대 영빈관. 김대중대통령 주재로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화관광부는 관광수용태세개선을 위한 '10대 중점개선과제'를 선정, 개선방향을 밝혔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거론된 과제는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히 중저가호텔에 초점이 모아졌다. 다른 많은 현안을 제치고 숙박시설이 맨 먼저 거론된 것은 물론 한국방문의 해, 월드컵 등을 앞두고 객실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밑바탕에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있어 ...

    2006.08.31 11: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