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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발 악재 한국만 예외일 수 없어

    우리나라의 GDP에서 수출이 기여하는 비중은 45%에 달한다. 그것도 주요 시장이 미국과 일본이다. 미국이 경착륙을 하고 일본이 장기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면 한국만 홀로 저점을 찍고 회복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뜻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미국의 경착륙으로 수출과 무역수지만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심재웅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장한다. 심연구원은 “미국의 성장둔화와 이에 따른 세계경기 악화는 국내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에도...

    2006.08.31 11:56:27

  • 스윙결점 분석 '효과 만점'

    골프를 혼자 배운다? 물론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불행히도 그 나쁜 버릇을 자기 자신은 잘 모른다는 것이다. 만약 비디오 카메라가 있어 주기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스윙을 분석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는 티칭프로에게 원 포인트 레슨 형식으로 스윙 분석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시도해 볼 것을 권한다.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서 볼 때 심...

    2006.08.31 11:56:27

  • '질 좋은 참치 싸게' 적중 … 수익 짭짤

    “질 좋은 상품을 싸게 파는 것, 그게 장사의 기본 아닌가요?”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참치전문점 '명장'을 운영하는 김병은(53)사장은 질 좋은 참치를 어느 곳보다 싸게 파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보통 1인분에 3만∼4만원 대인 참치회를 1만5천원으로 낮춰 직장인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저가판매가 가능한 이유는 체인본사가 대형 참치제공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어 참치를 대량 구매하기 때문.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2006.08.31 11:56:27

  • 싸게 사들여 되파는 재활용아이템 유망

    소호 비즈니스의 성패는 아이디어에 달려있다. '누가 남다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능력이 있는가'가 관건이다.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다양하다. 광범위한 정보수집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찾는가 하면 일상생활 구석구석에서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도 있다. 물론 생활 속에 널려 있는 '돈을 부르는 소호 아이디어'를 찾는게 가장 손쉽고 사업성 높은 아이템을 구하는 지름길이다. 주부에게 적합, 온·오프라인 결합 바람직 중고 자전거를 수집,...

    2006.08.31 11:56:27

  • 생체 패스워드·PKI 결합 '철벽보안' 구축

    시큐포스 창립 멤버 대부분은 삼성SDS아메리카 출신들이다. 가운데가 한승훈 대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가장 중시되는 분야의 하나가 바로 보안이다. 기업 활동의 대부분을 컴퓨터에 의존하게 되면서 컴퓨터에 담긴 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사내는 물론 외부의 거래기업 및 고객들에게도 정보시스템이 개방되고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보 관리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보 보안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2006.08.31 11:56:27

  • 늦깎이 창업 … 이동광고사업 도전장

    잊고 있던 자신의 재능을 50세가 넘어서 발견한다면 서글퍼질까. 아니면 그 재능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열정을 태울 수 있을까. 장호만(53) GTS 사장은 50세를 넘기면서 만난 자신의 재능을 놓치지 않고 창업으로 연결했다. 어렸을 때 '에디슨'으로 불릴 만큼 신기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던 그였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런 창의력은 잊고 살았다. 게다가 89년 운영하던 건설업체가 쓰러지면서 실의에 빠져 방황하는 생활이 이어졌다. 이런 그에게 3년...

    2006.08.31 11:56:27

    CEO
  • 사람이 떠나는 나라

    물과 돈이 흐르는 방향은 정반대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돈은 이윤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다. 돈뿐만 아니라 모든 재화와 인력도 이윤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따라서 경제학의 근간은 바로 돈이 필요한 방향으로 잘 흘러가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화의 물결속에 각국이 자유·개방정책을 추구하고 인터넷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네트워크화가 촉진되면서 돈을 비롯한 각종 재화와 인력이 더욱 쉽게...

    2006.08.31 11:56:27

    CEO
  • CRC·CRV관련 기업 관심 고조

    지난 2월27일 자산관리공사와 조흥은행은 경쟁적으로 CRV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진념 부총리가 한 심포지엄 축사에서 “CRV, CRC, M&A펀드, 정크본드시장 등 상시 구조조정기구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일련의 발표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진행되어 온 기업 구조조정을 시장 주도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 의도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권시장에서도 CRV, CRC 등과 관련된 기업들에 대한 관...

    2006.08.31 11:56:27

  • 약세장 지속 … 매입시기는 '바로 지금'

    동토의 뉴욕 증시에도 봄은 오는가. 봄을 알리는 듯했던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두차례에 걸친 금리인하조치도 약발이 떨어지고 말았다. 월가 전문가들은 '그린스펀 배당'을 모두 까먹고 새로운 배당을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오는 3월20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조기 금리인하 조치를 고대하면서 시장이 오르내림세를 반복하고 있다. 지금 뉴욕증시는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

    2006.08.31 11:56:27

  • '빨리 빨리' 정신

    급변의 정보화시대에 강조되고 있는 덕목의 하나는 신속성이다. 모든 일을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세를 말한다. 모든 일을 빨리 처리하는 신속성에 관한한 우리 한국인들은 어느나라 사람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모든 일을 너무 빨리하려고 서두르는 우리의 습성이 여러가지 일을 그르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다. 몇년전 한강의 성수대교가 무너져 내리고 여기저기서 대형 붕괴사고가 일어나자 정부를 비롯, 많...

    2006.08.31 11:56:27

    CEO
  • 선두 뉴EF쏘나타에 옵티마 바짝 추격

    현대자동차 뉴EF쏘타타 내수시장은 아직도 국내 자동차회사들의 판이다. 특히 내수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차종은 뭐니뭐니해도 중형승용차다. 중형승용차는 지난 1월중 내수시장에서 1만6천3백9대가 팔려 승용차 총내수판매(6만5천9백83대)의 24.7%를 차지했다. 현재 시판중인 국산 중형승용차의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뉴EF쏘나타 티뷰론, 기아자동차의 옵티마,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대우자동차의 매그너스 레간자 등 모두 6가지다. 이들중 1등 주자는 ...

    2006.08.31 11:56:27

  • 최첨단 장비 '빵빵'… “우리가 최고”

    수입자동차 시장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가세로 한층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수입차 판매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차량은 2천~3천cc급 중대형 승용차들이다. 자동차 판매가로 보면 7천만~1억원 사이의 차종들이다. 이 중대형 수입차들은 지난 1월 1백20대 팔려 수입차 전체 판매량의 44.8%를 차지했다. 이 부문을 주도한 차종은 벤츠E클래스, BMW 3시리즈 및 5시리즈, 토요타 렉서스GS300 등이다. 이중에서도 벤츠와 BMW는 이미 수입차시장의 토박...

    2006.08.31 11:56:27

  • 멍청이

    “When I answered the knock and opened my apartment door last night, the girl next door was standing all nude with a cup and asked if she could borrow a cup of sugar.” “What did you do, George?” “I was so surprised. I just gave her the cup of sugar wi...

    2006.08.31 11:56:27

  • 압축기술 '탄탄' … 동영상 광고시장 우뚝

    TV CF를 한 편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들까. 요즘은 최소 1억원 이상은 써야 그런대로 괜찮은 작품이 나온다고 한다. 여기에다 2개월 정도 방송에 내보내려면 넉넉잡아 5억~10억원 정도의 광고료는 감수해야 한다고 하니 광고주에겐 여간 부담스러운 액수가 아니다. 돈도 돈이지만 공들여 완성된 '명작'들이 불과 2~3개월 동안 몇개 방송에서만 선보인 후 곧 '사장'되고 마는 것도 아깝기 짝이 없다. TV용으로 제작된 CF를 인터넷 사이트에서 ...

    2006.08.31 11:56:27

  • 폰·인터넷뱅킹 이용하면 부담 줄일 수 있어

    은행 이용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객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수수료 부과방식을 통한 은행 수익성 개선 방안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지만 어쨌든 수수료 인상 또는 신설 붐은 은행권 전반에 확산되는 추세다. 은행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제 세금이나 금리 뿐 아니라 신경써야 할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수수료제를 과감히 도입한 것은 제일은행이다. 올 초부터 일정 금액 미만의 소액 예금은 아예 받지 않거나 수수료를 부과하는 '계좌 유지 수수료'를...

    2006.08.31 11: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