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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손'이 최고 … 만점서비스로 예금유치

    하나은행은 최근 우량고객으로 분류되는 일부 예금자들에게 '귀한' 선물을 돌렸다. 매진 행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입장권을 선물한 것. 지난달에는 1백만원짜리 판화작품을 최우량고객들에게 나눠줬다. 우량고객을 관리하는 PB(프라이빗 뱅커)들은 고객 자녀 중에 혼기가 된 처녀 총각이 있으면 사내 게시판을 통해 맞선도 알선한다. 지난 여름 창립기념행사 때는 우량고객 자녀 60명을 초청해 아예 공식적인 맞선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2006.08.31 11:55:52

  • 소매금융서 바람 일으킨 '뜨는 별'

    “수익성이 좋은 소매 금융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종합 자산관리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요즘 국내 시중은행은 너도나도 이렇게 외친다. 요즘에야 사정이 이렇게 변했지만 불과 일년 전, 이런 얘기는 외국계 은행에서나 들을 수 있었다. 옳은 방향인지 어떤지는 훗날의 평가로 미뤄놓더라도 어쨌든 외국계 은행들의 운영 방식이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국내 금융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HSBC는 지난 2년간 개인금융 시장...

    2006.08.31 11:55:52

  • “IT기술도 1등, 사회봉사도 1등”

    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CA)는 1천2백44가지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IT 백화점이다. 제품군이 워낙 다양하고 복잡해 CA의 세일즈맨조차 상품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A사 소프트웨어는 단연 인기제품으로 날개돋친 듯 팔려나간다. 고객들 즉, 기업전산실에서 상품조사를 하고 세일즈맨에게 “이것 좀 설치해 주세요”하고 먼저 요청할 정도. 본사는 중국인의 핏줄을 타고난 미국 이민 2세인 찰스 왕에 의해 76년 설립됐...

    2006.08.31 11:55:52

  • 한국인 CEO, 외국 리더십 동조 추세

    한국에 진출한 외국기업 외국인 사장은 한국인 사장보다 나은가, 아니면 단지 다를 뿐인가. 리더십의 스타일과 그 효과를 생각할 때 나라의 문화는 핵심적인 고려 사항이다. 조직문화 분야 세계적 연구자인 네덜란드 림버그 대학의 게트 홉스테드(G.Hofstede) 교수는 서로 다른 문화간의 차이를 네 가지 차원으로 구분해 측정하고 있다. 첫째, 개인주의·집단주의다. 이는 사람이 자신을 하나의 개인, 또는 집합·조직의 일원으로 여기는 정도를 말한다. 둘...

    2006.08.31 11:55:52

  • 전국 네트워크 구축 부가정보 풍부해야

    인터넷의 빠른 확산과 함께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광고사업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전단지 외에는 이렇다 할 홍보매체를 찾지 못하고 있던 소규모 점포들이 인터넷을 통한 홍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인터넷 지역정보 사업은 인터넷을 이용해 지역 소규모 점포들의 상품과 사업내용을 홍보해주는 일이다. 최근 소규모 업체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홍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것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정보를 3차원 지도...

    2006.08.31 11:55:52

  • 건강식·별미 '동시만족' 가격도 저렴 '인기'

    “장어를 참 즐기는 편이었어요. 이왕 외식업 쪽으로 방향을 잡은 이상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파는 게 발전성 있겠다 생각했죠. 막상 창업하고 보니 생각이 틀리지 않았더군요. 좋아하는 음식이라 맛에 일가견이 생겼고,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니까 손님이 많아졌어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장어마을 해물촌'을 운영하는 김금자(49) 사장의 창업동기는 순수에 가깝다. 평소 좋아하는 장어요리를 아이템으로 잡으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

    2006.08.31 11:55:52

  • 발칙한 재치·상상력 '유쾌'

    할리우드의 2001년을 미리 한번 돌아보자면, 여느 해 보다도 희비가 엇갈린 한 해 였다고 할 수 있다. 여름 시즌에는 예년에 비해 같은 스펙터클 속편에서 칸 영화제까지 인정한 애니메이션 까지 다양한 블록버스터가 극장가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다소 침체된 듯 보였던 미국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그러나 화려한 여름날이 지나간 9월 이후의 할리우드는 뉴욕 테러 사건의 여파로 인해 그 여느 가을보다도 어려운 시간을 맞이했다. 개봉을 ...

    2006.08.31 11:55:52

  • 농구 국가대표 출신 '스피드 경영인'

    '3G 시장을 잡아야 한다'. 요즘 야노스 휘게디(54) 에릭슨코리아 사장의 머리속엔 온통 이 생각 뿐이다. 휘게디 사장이 고민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3조원 규모에 달하는 한국 IMT 2000 시장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에릭슨코리아가 눈독을 들이는 장비 시장만 1조원에 이른다. 최근 장비 납품업체 선정에 들어간 KT아이컴의 경우 3천억원어치의 통신 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다. 에릭슨코리아는 1차 BMT(벤치마크테스트)에 통과해 한층 고무돼 있...

    2006.08.31 11:55:52

  • 경제지표

    [수신 내용 없음]

    2006.08.31 11:55:52

  • '만일' 대비 종신보험 가입 필수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르면 대부분의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적정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쓸데없는 보험에 과잉으로 가입해 전체 지출 보험료는 많은 데도 막상 미래에 대한 대비는 불충분하거나, 전체적으로 보험에 너무 적게 가입해 있어 역시 미래의 위험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K사장에게는 보험 보장 부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렇다면 어떤 보험을 늘릴 것인가. 카디프 보험 이준승 부장은 검토...

    2006.08.31 11:55:52

  • 내추럴 푸드·환경친화형 장난감 등 인기

    지난 9월11일 발생한 가공할 만한 테러사건은 미국인들에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줬다. 어떤 것들은 테러리스트들의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았을 것이나 예상을 전혀 못한 일들도 벌어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유기물(Organic)'의 붐이다. 테러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한 유기물 붐은 단지 건강을 위한 것만이 아니다. 미국인들의 삶의 스타일 전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러 등 갑자기 닥쳐오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2006.08.31 11:55:52

  • 떴다! 타깃마케팅 “살 사람에게만 판다”

    변화무쌍하다 못해 변덕스럽기까지 한 고객의 변화를 붙잡으려는 기업의 마케팅은 '1대1(타깃) 마케팅'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상호작용'의 교집합으로 요약된다. 단골고객을 만들기 위한 기업 전략은 1대1 방식에 의한 타깃마케팅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주는 커넥션으로 설명할 수 있다. 특히 IMF위기를 거치면서 기업들이 무차별적인 매스마케팅보다 '살 만한 사람에게 상품을 제대로 소개하고 팔아보자'라는 효율에 초점을 맞추면서 마케팅은 변화의 급물살...

    2006.08.31 11:55:52

  • 겨울철 어깨통증

    겨울철 어깨통증 저리고 쑤시고 … 레이저 치료 효과 겨울철은 관절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아주 혹독한 날씨가 아니더라도 겨울 바람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만들며 긴장된 상태에서 약간의 움직임이나 충격은 팔꿈치와 무릎, 양측 어깨 등에 자연 무리를 준다. 어깨통증을 살펴보면 좌우 어느 쪽이나 올 수 있는데 주로 어깨 뒷부분보다는 앞부분에 많이 나타나고 가끔은 밑으로 내려가서 팔꿈치 위에서 쥐가 난 듯 저리거나 막연히 ...

    2006.08.31 11:55:52

  • 일류 맨파워 육성 '넘버원' 컨설팅

    지난 94년 서울 이마빌딩의 10평 남짓한 사무실에 보스톤컨설팅그룹(BCG)의 한국사무소 직원 5명이 분주하게 뛰어다녔다. 기업에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날짜가 확정되면 컨설턴트들은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면서 뜬 눈으로 며칠씩 작업했다. 이렇듯 몸은 힘들어도 국내에 본격적인 컨설팅 사업을 일으켜 세운다는 자부심으로 이들의 눈빛은 반짝거렸다. 당시 사무실을 뛰어다니던 30대 초반의 젊은 컨설턴트들은 이제 BCG 한국사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2006.08.31 11:55:52

  • 한국 임금 인상률 아태지역서 2위

    올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임금 인상률이 전반적인 세계 경제 침체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둔화된 가운데 한국의 임금 인상률은 이 지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월12일 미국 경영컨설팅 기관인 휴잇 어쏘시에이츠에 따르면 임금 인상률이 평균 10.1~11.4%로 1위를 차지한 필리핀에 이어 한국은 평균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8.5~9.5%의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홍콩과 싱가포르는 각각 2.9~4.1%, 4.6~5.4...

    2006.08.31 11: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