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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보다 더하네’…중국만큼 위협적인 바이든의 미국

    [비즈니스 포커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월 12일(현지 시간) 바이오 분야의 미국 내 생산을 골자로 한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반도체·전기차·배터리에 이어 바이오산업에서도 미국의 제조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는 법안과 행정 명령을 잇따라 발동하면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 공세의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으로 전기차 세제 혜택 대상을 북미산으로 제한해 현대차가 피해를 입게 됐다. 또 배터리 부품과 광물을 미국산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 제품으로 일정 비율 이상을 채워야 하는 규정도 심어 놓아 중국산 배터리 원료와 소재 의존도가 높은 K-배터리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반도체 산업육성법에는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향후 10년간 중국 투자를 금지하는 가드레일 조항을 포함시켜 중국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압박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바이오산업에서도 미국 내 연구와 제조를 강조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이오사이언스·셀트리온 등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업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트럼프보다 독해진 미국 우선주의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부터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시절까지 친중 성향을 유지해 왔다. 2011년에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중국이 성공하면 미국이 덜 번영하는 것이 아니라 더 번영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에 우호적이었던 그의 대중관은 대통령 취임 이후 180도로 바

    2022.09.29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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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다시 날자 미국 호텔 산업 ‘짭짤’[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여행객 증가에 따른 호텔 산업의 단기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 공항 보안 검색대 통과 인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호텔 숙박비도 전년 대비 33% 오르며 영업 마진 상승이 기대된다. 주요 호텔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2022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해 호텔 산업 최우선주로 하얏트·메리어트·윈덤 호텔 & 리조트(이하 ‘윈덤’)를 제시한다. 단, 높은 물가 수준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은 호텔 기업들의 장기 이익 성장성을 억누르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미국 교통안전청(TSA)이 제시한 미국 내 공항 보안 검색대 통과 인원은 8월 하루 평균 219만 명으로, 2019년 8월 240만 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7월 평균은 227만 명으로, 2019년 257만 명 대비 30만 명 줄어들었다.미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확진자도 고점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보상 소비와 여름 성수기가 겹쳐 여행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시·박람회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미국 MICE업계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팅 플래너 중 70%가 올해 3분기와 4분기를 위한 이벤트 계약을 이미 체결했거나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다. 51%는 코로나19 사태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주요 호텔 기업들의 2022년 연간 EPS는 야외 활동 증가와 숙박료 상향으로 코로나19 후유증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팩트셋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에어비앤비·하얏트호텔·호스트호텔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EPS 예상이 전

    2022.09.29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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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의 나쁜 마케팅 ‘리볼빙 덫’

    [비즈니스 포커스]“이 좋은 걸 왜 안 쓰세요.” 사회 초년생인 A(28) 씨는 지난해 말 카드사 상담원의 권유에 결제성 리볼빙(일부 결제 금액 이월 약정) 서비스에 가입했다가 6개월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이를 해지했다. 단순히 후불 결제라고 생각했는데 6개월이 돼서야 카드 빚이 1000만원에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연체 없이 신용도를 관리하는 서비스라며 엄청난 혜택인 양 말해 가입했는데 알고 보니 돈 먹는 하마였다”고 말했다. 직장인 B(32) 씨도 카드 연회비 지원금을 주는 대신 리볼빙 서비스에 필수 가입해야 한다고 해 리볼빙에 발을 들였다가 부채의 덫에 빠졌다. “(리볼빙 서비스는)좀처럼 막아지지 않는 도랑물이에요. 강물이 될 때쯤에야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뚫어 막았습니다. 애초에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해요.” 최근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가 가계 부채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드사는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고금리 서비스인 리볼빙을 불완전 판매 방식으로 확대하며 이용자를 키웠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 수는 2020년 말 246만9000명에서 2022년 7월 말 273만50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이월 잔액은 5조3900억원에서 6조6700원으로 커졌다. 사상 최대치다. 리볼빙 서비스는 신용카드 사용 대금 중 일부만 갚고 나머지 결제액은 일부 이자를 부담하고 다음 결제 때 대금을 상환하는 제도다. 한국 7개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 최고 금리는 연 18~20% 수준으로, 전체 이용자의 40%가 이 금리를 적용받고 있다. 평균 금리 역시 카드론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고금리 서비

    2022.09.2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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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빈증성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 완료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베트남 빈증성에 연산 1만 9,200톤 규모의 폴리에스터(이하 PET) 타이어코드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2018년 연산 1만6,800톤 규모 베트남 PET 타이어코드 공장 준공 이후 두 번째 추진한 투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기존 생산량 8만 4,000톤에서 1만 9,200톤이 늘어나 총 10만 3,2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는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타이어코드는 고강도섬유가 직물 형태로 타이어속에 들어가 타이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섬유보강재로 자동차의 안전과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소재다. 원료에 따라 PET, 나일론, 레이온, 금속소재 타이어코드로 나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승용차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PET 타이어코드를 생산하고 있다.베트남 빈증성 바우방 산업단지에 입주한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공장은 전 공정에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원사 생산부터 제직, 가공, 열처리, 완제품까지 일관 생산체계를 갖췄다. 베트남 공장은 현재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로부터 품질 승인이 마무리되어 풀가동 중이며, 이번 증설을 통해 생산 효율성 향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증설은 전세계 타이어 시장 성장과 궤를 함께한다. 타이어 시장은 지난해 교체용(RE) 타이어 수요의 확대와 함께 올해 신차용(OE) 타이어 출고도 함께 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시장조사 전문기관에 따르면, 타이어 시장은 올해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중이며 이후 연평균 4%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타이어코드 사용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는 높은

    2022.09.28 1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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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동반위 동반성장지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 상생 활동 및 다양한 협력사,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용역비 지원,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마케팅 비용 등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2021년에는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밖에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설비를 지원하고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2022.09.28 1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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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선진국 1/10, 투자절벽 내몰린 K콘텐츠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비율이 선진국의 1/10 수준에 그쳐 K콘텐츠가 눈부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투자절벽에 내몰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28일 열린 '영상 콘텐츠 세제 지원 제도의 경제 효과' 특별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변상규 호서대 교수는 "해외 주요국의 세액 공제 대비 우리나라의 혜택이 1/10 수준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거대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공격적인 제작투자로 인한 국내 플랫폼 산업계의 위기 심화와, 한국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하청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국들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작비 세액공제율 상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변 교수에 따르면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겨울연가', '대장금' 등 드라마 수출로 한류가 촉발했으며, 대한민국의 콘텐츠 제작 역량은 최근 글로벌 OTT 산업구조에서 빛을 발하며 <오징어 게임>으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콘텐츠 경쟁력을 글로벌 OTT 사업자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제적인 하청 구조에 편입된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하청구조 속에서 불공정한 수익배분에 대한 문제가 불거졌다는 지적이다.그는 "한국의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과 국제 하청구조 편입이라는 상반된 현상 사이에는 콘텐츠 제작 재원 부족이라는 만성적인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제 25조의 6(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영상콘텐츠 제작비 중 대기업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 10%를 소득세 또는

    2022.09.28 15: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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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몸값 2조원대’ 일진머티리얼즈 품는다

    롯데케미칼이 2차 전지용 동박(일렉포일)과 양극재 등을 생산하는 일진그룹의 계열사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한다.롯데그룹이 전기차 소재 분야 진출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단행하는 대규모 인수·합병(M&A)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전기차 소재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28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일진머리얼즈 경영권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인수 대상은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이 보유한 지분 53.3%다. 지분 인수 금액은 2조5000억~2조7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롯데케미칼은 지난 8월 19일 실시한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협상을 벌여왔다.일진머티리얼즈는 글로벌 동박 시장에서 13% 점유율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SK넥실리스(글로벌 점유율 22%)에 이어 2위 업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9.28 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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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그룹, 어프로티움과 CCU 기반 블루수소 사업 협력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생산·판매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 옛 덕양)과 청정수소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이자 액화이산화탄소 생산·판매 기업이다.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건설, 어프로티움과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탄소 포집·활용(CCU) 기반의 블루수소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2026년까지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천연가스 개질 및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설치한 뒤 연간 4만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량 회수해 반도체 공정가스, 드라이아이스 등 산업용 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홀딩스는 수소를 만드는 원료인 천연가스를 조달하고, 생산된 청정수소의 생산·판매를 담당한다. 국내 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혼소 발전 기술을 도입하고 연간 950GWh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건설은 청정수소 생산 설비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어프로티움은 수소 생산 설비 운영·관리 기술 지원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판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포스코그룹과 어프로티움은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사업 타당성 조사를 연내 마무리하고 2023년 설비 투자를 위한 부지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사는 국내 청정수소 생산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블루암모니아 생산 및 국내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어프로티움과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2022.09.28 0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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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격의 K방산’ 현대로템,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맞손…글로벌 시장 공략

    현대로템이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Defence & Aerospace AS)와 방산 협력 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콩스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 무기·항공 우주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다.현대로템은 2021년 8월 콩스버그와 전차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9월 21일 콩스버그 관계자들이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을 방문해 체결된 이번 협력 합의서에는 현대로템과 콩스버그의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 영업 활동 등에 대한 협력 내용이 담겼다.특히 양사는 원격 무장 장치, 디지털 통합 시스템 등 콩스버그 제품을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 무기 체계 플랫폼에 적용해 판매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수립했다.또 현대로템의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를 위한 무인 포탑, 무인기 방호 시스템 등 미래 잠재적 제품군 개발도 함께하기로 했다.현대로템은 이번 협력 합의서를 통해 콩스버그와 함께 전차, 장갑차 등 지상 무기 체계 플랫폼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운용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경쟁력 제고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콩스버그와 협력함으로써 노르웨이 전차 사업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전차 사업 수주를 목표로 영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현지에서 K2 전차 동계 시험 평

    2022.09.28 0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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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컨셉, 'K-브랜드' 매출 상승 도왔다…경쟁력 강화 지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8일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처음 열었던 3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오프라인에서 선보인 50여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개 브랜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하는 등 실제 판로 확대가 브랜드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올해 W컨셉에 신규 입점한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 레스트앤레크레이션, 꼴레꼴레 등 4개 브랜드의 9월 매출이 입점월 대비 1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김지은 디자이너가 이끄는 '레스트앤레크레이션'으로 MZ세대를 사로잡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브랜드는 4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W컨셉에 입점했으며, 오프라인 판매 성과에 힘입어 올해 신규 입점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외에도 프론트로우, 다이애그널, 그로브, 더오픈프로덕트 등 브랜드가 인기를 얻으며 높은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재우 W컨셉 오프라인영업팀장은 "오프라인에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브랜드를 운영한 결과 고른 매출 신장으로 연결됐다"라며 "앞으로도 신예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입점 브랜드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28 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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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의 쇼퍼테인먼트 전략 “재미가 먼저, 소비는 그 다음”

    [이커머스 강자 된 틱톡②]짧은 동영상(쇼트 폼) 콘텐츠 절대 강자인 틱톡의 다음 목표는 ‘커머스’ 시장이다. 이른 시간 안에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를 제치고 대세로 떠오른 틱톡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틱톡이 커머스 시장을 잡기 위해 내세운 커머스 전략은 ‘쇼퍼테인먼트’다. 제품의 기능이나 가격을 내세워 직접적인 구매를 유도하는 대신 이용자가 재미와 유익함을 느껴 구매까지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틱톡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최근 쇼퍼테인먼트 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1조 달러(약 13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재미’와 ‘참여’를 앞세운 틱톡은 커머스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설윤환 틱톡 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에게 쇼트 폼 콘텐츠의 미래와 틱톡의 커머스 전략을 물었다. -틱톡이 이른 시간 안에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를 제치고 1020의 주요 플랫폼으로 떠오를 수 있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소위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전 세대보다 자기표현에 적극적이고 영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세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에게 틱톡이 매력적인 이유는 틱톡 안에서 일반 사용자와 크리에이터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겁니다. 즉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죠. 다른 플랫폼보다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해시태그 챌린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재생산하거나 다른 소셜 미디어로 확산하는 모습이 일상적으로 일어납니다. 다양한 쇼트 폼 영상을

    2022.09.28 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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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 재정의’ 외친 아모레퍼시픽, 이유 있는 변신

    올해 들어 아모레퍼시픽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럭셔리 브랜드이자 대표작인 설화수에 ‘아이돌 가수’를 모델로 발탁하고 해외에서 인수·합병(M&A)을 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의 변화는 창립 77주년을 맞아 ‘비즈니스를 재정의하겠다’고 선언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발언과 맥이 닿아 있다.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고객에 두고 사업 전반을 돌아보겠다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수익성이 떨어지자 내놓은 해결책이다. 경쟁사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영업이익(연결 기준)을 뛰어넘었고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기 위해 생활용품·식음료 사업에서도 적극적으로 M&A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지난해부터 기업 평판 조사까지 LG생활건강에 밀리자 아모레퍼시픽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비즈니스 재정의’ 이유 있다?…고꾸라진 실적 회복 위해=위기는 실적에서부터 나타난다. 아모레퍼시픽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2013년(3699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귀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632억원, 3434억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지만 2019년 실적에 미치지 못한다. 2019년 아모레퍼시픽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801억원, 4278억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12.8%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7% 줄었다.아모레퍼시픽의

    2022.09.28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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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의 진화[테크트렌드]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졌다.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테슬라와 샤오미가 시제품 공개 계획을 잇달아 발표해서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머리·팔·다리를 갖추는 등 골격 구조가 인간과 유사하고 팔로 물건을 다루고 직립 보행을 하는 등 동작도 인간과 유사한 로봇을 말한다. 때로는 안드로이드·사이보그 등과 혼용되기도 하지만 차이가 있다. 안드로이드는 골격과 동작뿐만 아니라 인간 피부와 유사한 재질로 만들어진 표면과 머리카락까지 있어 생물학적으로도 사람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유사하다. 그래서 때로는 인조인간으로 불린다.반면 사이보그는 팔·다리 등 사람의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식으로 사람과 기계가 결합된 개체를 가리킨다. 사이보그는 기계를 인체에 반영구적으로 부착했다는 점에서 마음대로 탈부착할 수 있는 웨어러블·외골격과는 다르다. 휴머노이드는 잠재적 장점이 많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표현을 빌리면 인간 사회는 두 개의 팔과 열 개의 손가락, 두 다리로 움직이는 사람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는 인간과의 상호 작용에 적합한 구조다. 인간의 소통 수단은 듣고 말하고 보는 등의 오감과 가리키거나 행동하는 팔·다리 등인데 휴머노이드도 유사한 구조이기 때문에 인간의 눈높이에서 같은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휴머노이드는 인간의 기존 생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도 알맞다. 인간처럼 행동할 수 있어 도구나 집·사무실 등의 기존 생활 공간을 휴머노이드만을 위해 특별히 개조할 필요가 없다. 일례로 서빙 로봇 등 바퀴 달린 로봇을 사

    2022.09.28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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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꼭 봐야 할 ‘로봇’ 관련주[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삼성자산운용이 9~10월 로봇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원자력 발전소와 우주 항공 등 테마형 ETF들이 처음 출시되기 전후의 주가 흐름을 돌이켜보면 수급적인 효과를 분명 기대해 볼 수 있다. 게다가 로봇과 관련한 정부 정책과 금융 지원이 발표된다면 로봇과 관련한 금융 상품 출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출시는 1회성의 수급 효과가 아니라 수급 효과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또 6월 발표된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서 향후 정책 발표 일정에 대한 내용들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일정을 밝힌 정책들 중 ‘폐플라스틱, 유기성 폐기물 재활용 관련 혁신 모델 개발 및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일부는 이미 발표됐다. 이제 4분기에 집중된 일정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올해 11월로 예정된 ‘제5차 과학 기술 기본 계획 수립(신산업 육성 목표)’, 2022년 말~2023년으로 예정된 ‘미래 유망 산업 육성 기본 계획 마련(우주·로봇·나노 등)’ 등이 대표적인 예다. 3분기로 예정된 ‘종합 육성 계획 수립→첨단전략산업위 상정’도 같이 기대할 수 있다.그리고 정책이 발표되면 어떤 방향일지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로봇을 사용과 생산 관점으로 나눠 본다면 과연 정부 정책은 어느 쪽을 더 지원해 줄까. 이미 한국은 로봇 사용 측면에서는 글로벌 톱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로봇을 ‘더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나올까. 그럴 가능성보다 로봇의 생산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8월에는 미국 인

    2022.09.28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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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 압류 때 확정 금액 안 적어도 배당 기일까지 생긴 이자 받는다 [최한종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근저당권자는 채권 압류 명령을 신청할 때 이자·지연 손해금 등 부대 채권을 신청서에 적게 된다. 이때 이자는 신청일 무렵까지 발생한 만큼만 기재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실제 배당은 신청 후 시간이 흐른 뒤 이뤄진다. 이때 신청일부터 배당 기일까지 발생한 이자도 받을 수 있을까.최근 근저당권자가 신청서에 적지 않았더라도 배당 기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우선 배당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이 압류 신청서에 이자 범위를 신청일까지 적도록 하는 것은 압류 범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배려일 뿐 우선 변제권을 포기하게끔 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다만 유사한 경우 부동산 경매에서는 배당 기일까지 이자분은 받을 수 없으니 경매 신청인들은 주의해야 한다.  IBK vs NH농협, 이자 놓고 벌어진 다툼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022년 8월 11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을 상대로 낸 배당 이익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A 씨는 2011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기업은행에서 16억3100만원을 대출받았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행은 A 씨가 소유한 땅과 건물에 근저당을 설정했다. A 씨는 2012년 농협은행에서도 2억원을 빌렸다. 농협은행은 후순위 근저당권자가 됐다. A 씨는 2014년 10월부터 이자를 내지 못했다. A 씨가 기업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은 재개발 지역 안에 있었다. A 씨는 사업 시행자가 분양 공고를 냈는데도 분양 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 청산 대상자가 됐다. 분양권 대신 돈으로 보상받게 된 것이다. 기업은행이 빚을 돌려받기 위해선 A 씨가 받은 보상금에

    2022.09.27 1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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