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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국감서도 미운오리 된 플랫폼, 우상호 "제작사 중심의 진흥, 선계약 후공급" 강조

    플랫폼이 과기정통부 국감에서도 미운오리새끼가 됐다. 이번에는 네이버, 카카오가 아닌 유료방송 플랫폼이 타깃이 됐기 때문이다.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종합감사에서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위원은 임혜숙 과기부 장관에게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 하는 진흥 업무의 핵심은 플랫폼 중심으로 사고로 되지 않는 것”이라며 “제작을 활성화 해주는 제도를 돕지 않고서는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우 위원은 “넷플릭스가 돈을 버는 것은 오징어게임을 만든 제작사가 있기 때문이고, 넷플릭스가 잘한건 편당 28억의 제작비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방송국의 드라마 제작비 평균 단가가 1억인데, 28배의 돈을 주니 좋은 제품이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배우, 작가, 감독, 제작사를 중심으로 한 진흥 정책을 펴지 않는한 국내의 플랫폼에서는 도저히 이러한 제품을 이러한 콘텐츠를 만들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유료방송 업계의 관행처럼 굳어진 선공급 후계약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우 위원은 “지금의 시스템 선공급 후계약 이건 사실 이건 말이 안된다”며 “계약을 하고 공급을 해야지 공급한 후에 계약을 하는 제도가 어디 있느냐, (선계약 후공급을 할 경우) 중소 PP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우 위원의 말처럼 유료방송업계에서 선계약 후공급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되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계약 후공급 정착은 우

    2021.10.20 1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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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3분기 가입자 438만 명 증가...훨훨 나는 '넷플릭스', 반면 '디즈니 플러스'는 성장 둔화 우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마이네임'이 공개 사흘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현지 시간 17일 기준)를 차지했어요.오징어 게임에 이어 마이네임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K콘텐츠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죠.이에 따라 넷플릭스의 가입자가 크게 늘었어요. 19일(현지 시간)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유료 가입자가 438만 명 증가했어요.또, 넷플릭스는 4분기 신규 가입자를 850만 명으로 예상했어요. '오징어 게임' 성과에 따른 신규 가입자 효과는 4분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거죠.UBS와 바클레이즈도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과로 넷플릭스의 구독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반면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투자등급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175달러로 하향 조정했어요.바클레이즈의 캐넌 밴케시워 애널리스트는 '디즈니+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영상 개봉 등에도 성장이 둔화했으며, 이는 성장을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했어요.또한 '현재 신규 콘텐츠 양이 넷플릭스보다 훨씬 적다'면서 '디즈니 콘텐츠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어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1.10.20 15: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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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온, 포드와 배터리 동맹…LFP 다각화로 신규 시장도 노린다

    [스페셜 리포트] 지동섭 사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분리돼 설립된 새로운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돼 독자 경영에 나섰다.지 사장은 “SK온은 가장 안전하고 오래가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독자적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 사장은 1990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유공)에 입사해 SK텔레콤에서 미래경영실장·전략기획부문장 등을 지낸 SK그룹의 대표적인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SK텔레콤에서는 30대에 임원으로 승진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지 사장은 SK루브리컨츠를 이끌면서 2년간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직속으로 배터리 사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E모빌리티 그룹의 리더를 겸임했다. 배터리 생산 중심의 사업 구조를 뛰어넘어 배터리 관련 전방위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 왔다.지 사장은 2019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대표를 맡으면서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톱 자리에 올려놓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배터리 1위 향한 성장 스위치 켰다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송 합의와 미국 2위 완성차 업체 포드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에도 관여했다. 지 사장은 강한 업무 추진력과 온화한 성품을 소유한 외유내강형 최고경영자(CEO)로 알려졌다.지난해 1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하자 양 사가 배터리 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에서도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2021.10.20 0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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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 ‘기업 가치 100조원’…선제 투자로 배터리 선두 내달린다

    [스페셜 리포트]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이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이 2020년 12월 1일 공식 출범했다. 1995년 LG화학이 배터리 개발을 시작한 이후 25년 만의 홀로서기다.초대 사령탑인 김종현 사장은 2024년 매출 30조원을 달성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지위를 굳힌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김 사장은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을 거쳐 LG화학에서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전지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배터리 전문가로 ‘37년 LG맨’이다.김 사장은 배터리 기술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시절부터 아우디·다임러그룹 등 유럽과 중국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신규 수주를 끌어냈다.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으며 LG화학 배터리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기를 열었다. 폭스바겐·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잇따라 확보하며 LG그룹의 배터리 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내 IPO 완수·배터리 화재 원인 규명 해결 과제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 중인 미국 전기차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미국 전기차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2025년 240만 대, 2030년 480만 대, 2035년 800만 대 등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공급망 변화,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추세 등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김 사장은 배터리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2021.10.20 0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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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차세대 배터리 젠5 양산 돌입…초격차 기술로 승부수

    [스페셜 리포트] 삼성SDI는 올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세대 신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배터리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2016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위기에 빠진 삼성SDI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전영현 사장은 초격차 기술 리더십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며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와 각각 손잡고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삼성SDI의 미국 진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로 게임체인저 노려한국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중 미국 내 생산 기지를 마련하지 못한 곳은 삼성SDI가 유일하다. 삼성SDI는 미국 내 배터리 셀 생산 라인이 없고 배터리 팩 조립 공장만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해외에서 배터리 셀을 들여와 조립하는 시설이다.미국은 유럽·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으로,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USMCA) 발효에 따라 전기차 부품의 역내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삼성SDI가 현지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다.삼성SDI는 경쟁사들보다 해외 생산 거점 마련에 신중한 자세를 보여 왔다. 그러던 중 올해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삼성SDI는 미국 내 첫 배터리 셀 공장 부지로 일리노이 주와 미시간 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삼성SDI가 고객사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미국 공장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 합작 파트너로는 세계 4

    2021.10.20 0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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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 필요성, 고용 동향이 말해 준다[이정희의 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정부가 11월부터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일상 회복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지난해 1월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지금까지 4차례의 대유행을 겪으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았다. 결국 그 피로감이 누적돼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의 위드 코로나에 대한 의지 표명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9월 고용 동향을 살펴보면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67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 4월부터 내리막길을 걷던 고용 통계가 9월에 들어서면서 증가로 돌아선 것을 볼 때 경기 회복의 파란 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전년 2차 대유행 대비 기저 효과가 큰 것이 이번 고용 증가의 주원인으로 보인다. 고용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운수·창고업, 교육서비스업 순으로 증가했지만 이들 업종 중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운수·창고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수요 변화에 의해 증가한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큰 기대를 하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이 컸던 숙박·음식업종은 다행히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로 돌아섰는데, 이는 하반기 위드 코로나 도입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소매업과 제조업은 고용이 감소했는데 소상공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 중 하나인 도소매업은 전년 동기 대비 12만2000명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

    2021.10.20 0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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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금융, 해외 순익 1600억 달성 가능할까

    [비즈니스 포커스]“글로벌 사업이 농협금융의 핵심 전략 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회장은 10월 6일 열린 ‘2021년 제2차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임직원들에게 능동적인 해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미주·유럽·홍콩 등 주요 투자은행(IB) 시장에 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특장점인 농업금융 부문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무기로 ‘상업금융+농업금융’이라는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펼쳐 동남아시아 농업국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런던 사무소 개설…홍콩·시드니 등 6곳 지점 준비금융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한국 금융 시장을 넘어 성장성이 높은 해외 지역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농협금융 역시 마찬가지다. 농협금융은 내년 3월이면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들은 10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영토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농협금융은 한국 5대 금융지주 중 글로벌 진출 후발 주자다. 2012년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이후 해외 진출을 본격 진행했고 2017년에서야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글로벌 부문이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지난해 타 금융사들의 글로벌 부문 순이익 비율이 20%를 넘어선 반면 농협금융은 1%대에 그쳤다. 다른 금융지주의 해외 진출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후발 주자로서 경쟁

    2021.10.20 0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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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투자 포인트

    [돈 되는 해외 주식]과거 데스크톱에 국한됐던 인터넷 환경이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현대인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다. 우스갯소리로 요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자는 시간을 빼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인터넷 환경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광고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328억 달러다. 이미 글로벌 전체 광고 시장의 절반을 검색·디스플레이·소셜 등 디지털 광고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런데 앞으로 디지털 광고의 시장 침투율이 더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전통적 TV 광고가 커넥티드TV(CTV)라는 매체를 통해 디지털 광고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CTV는 인터넷에 연결된 TV라는 의미로 쉽게 스마트TV를 떠올리면 된다.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북미의 CTV 이용 가구 수는 전체의 25%인 3000만 가구에 달한다. 월 10만원 수준인 케이블TV 구독을 해지하고 20달러에 불과한 스트리밍 스틱을 이용해 CTV로 넘어가는 ‘코드커팅 트렌드’는 보건 위기 이후 합리적 소비 패턴과 맞물리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CTV 광고 시장의 올해 예상 성장률은 전년 대비 49%로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투자자가 고성장하는 CTV 광고 시장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기존 디지털 광고 시장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구글·페이스북·아마존의 지배력이 미치지 못하는 공간이라는 점 때문이다. 기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시장점유율은 위 3사가 약 70%를 차지

    2021.10.20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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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티리얼즈 품고 첨단 소재 글로벌 1위 비상하는 SK(주)

    [비즈니스 포커스]투자 전문 지주회사 SK(주)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핵심 계열 회사인 SK머티리얼즈 합병을 발표한 뒤 2025년까지 5조1000억원을 첨단 소재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1위로 도약한다는 구체적 청사진을 발표해 시장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합작 법인의 기업 가치 제고 효과 주목SK(주)는 최근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SK(주) 첨단 소재 파이낸셜 스토리 투자자 간담회’를 열었다. SK(주)는 이 자리에서 2025년까지 반도체 소재 사업에 2조7000억원, 화합물 반도체 소재에 1조원, 차세대 2차전지 소재에 1조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증권가에서는 첨단 소재 사업이 합병 법인의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합병에 따른 양 사의 주주 가치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합병 법인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미래 사업 가치를 인정받는 첨단 소재 투자 영역을 내재화함으로써 펀더멘털을 다지고 기업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예측이다.SK(주)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한다.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주) 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합병은 SK머티리얼즈가 특수 가스 등 사업 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동시에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이 SK(주)와 합병하는 형식이다. 특수 가스 신설 법인은 사업 회사로서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합병 절차는 10월 29일 SK머티리얼즈 주주 총회와 SK(주) 이사회 승인을 거쳐 12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SK(주)와 SK머티리얼즈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첨단 소재 시장을 선점하

    2021.10.20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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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수소 이송용 강재 상용화

    포스코가 개발한 수소 이송용 강재가 국내 최초 ‘수소 시범 도시’인 안산에 적용된다.수소 시범 도시는 주거 시설과 교통 수단 등에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도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안산시와 울산광역시, 전주·완주시를 수소 시범 도시로 각각 지정했다.국내에서는 수소 이송용 배관으로 6인치 이하의 소구경 수입산 ‘심리스 강관(용접을 하지 않고 만드는 강관)’이 주로 사용됐다. 반면 수소 시범 도시는 수소 이송량이 많은 만큼 지름 8인치의 대구경 배관이 적용된다. 8인치 이상의 대구경 강관은 용접 강관이 보통이지만 용접부의 안전성 확보 문제로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다.포스코는 수소로 인한 깨짐과 부식에 견딜 수 있도록 용접부의 수명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철강재를 개발하는 등 소재 국산화를 추진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강재는 영하 45℃에서도 용접부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갖췄다. 휴스틸 등에서 강관으로 생산할 예정이다.포스코는 수소 시범 도시 외에 평택시의 수소 융합 도시 발전 계획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협업해 2030년까지 전국에 700㎞ 길이의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도 진행한다.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10월 초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용 강재 통합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했다”며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지속적 사용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0.19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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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 점포로 ‘지방 고객 잡기’ 나선 백화점업계

    [비즈니스 포커스]경기도 성남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난해 1조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 속에서도 문을 연 지 약 5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백화점 중 최단 기간 ‘1조 클럽’ 가입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라는 점을 앞세워 지역 고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특히 백화점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서울·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첫 ‘매출 1조 백화점’이 됐다는 것에 주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점차 국민소득 수준이 늘고 있는 데다 명품 구매가 새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서울·부산 외 지역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백화점들이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주요 백화점들의 출점 공식이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보다 구매력이 높은 지방을 타깃으로 삼는 이른바 ‘지방 고객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에 있던 경쟁사들보다 더 크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중무장한 점포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그러모으며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다.백화점업계 맏형 격인 롯데백화점은 8월 경기도 동탄점의 문을 열며 경기 남부 지역 공략에 나섰다. 경기 남부는 백화점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꼽힐 만큼 경쟁이 만만치 않다. 최단 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경기 남부의 ‘맹주’로 떠오른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용인), 갤러리아 광교점(수원), AK플라자 분당점 등이 포진해있다. 롯데, 동탄점

    2021.10.19 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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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명 사망한 거제조선소 사고…“삼성중공업에도 책임” [법알못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인명 사고 등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올 초 국회를 통과한 법률이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우 대표이사 등 경영 책임자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경영계에선 “의무 내용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곧 법률이 시행되는 만큼 기업들은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자문을 의뢰하는 등 대비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의 안전 조치 의무에 대해서도 넓게 해석한 대법원 판결이 나와 법조계가 주목하고 있다.대법원은 이 판결에서 사업주는 사고 예방과 관련해 구체적인 조치 의무가 있다고 반복해 강조했다. 기존 판례를 인용하지 않고 새로운 법리를 판시했다는 평가다. 법조계는 “기업들이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원심, ‘안전 대책 마련 의무 위반’ 일부 무죄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9월 30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삼성중공업 법인과 협력업체 대표 A 씨의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 판결을 유죄 취지로 깨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사건은 2017년 5월 1일 발생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지브 크레인이 근처에서 작업하던 다른 크레인과 충돌한 것이다. 이 사고로 크레인이 흡연실과 화장실로 떨어져 직원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크레인 신호수와 운전수 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현장 노동자들이 작업 내용을 잘 확인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게 수사 당국과 노동

    2021.10.19 0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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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용산전자상가 풀필먼트 서비스 시작… ‘내일 도착’ 제품군 확대

    CJ대한통운이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CJ대한통운은 용산전자상가 전자제품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전자제품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패션, 반려용품, 생필품 등에 이어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19일부터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의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한 후 온라인 주문에 맞춰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컴퓨터 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에 맞춰 포장, 출고, 배송 등 모든 물류 작업을 일괄 처리한다. 도소매상들이 직접 수행하던 물류 작업을 CJ대한통운이 통합 수행함으로써 창고유지, 물류 업무 및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다.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운영으로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3단계(판매자-택배집화-소비자) 과정이 2단계(풀필먼트 센터-소비자)로 간소화되고 상품 준비 및 출고작업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더 빨리 배송할 수 있다. 개별 도소매상들이 물류를 수행하는 방식과 비교 시 배송시간이 약 1~3일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CJ대한통운은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시간, 집화시간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을 마감하는 반

    2021.10.19 0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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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업 발굴 직접 나선 LG이노텍 임직원들

    LG이노텍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10월 18일 LG이노텍은 ‘i-Lab’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i-Lab’은 ‘innovation Lab(혁신연구소)’의 줄임말로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활동이다. LG이노텍은 미래를 준비함과 동시에 실패를 두려워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정착을 위해 이프로그램을 마련했다. ‘i-Lab’은 지난해 8월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 2기를 운영중이다.  100여개 팀이 140여개 아이디어 제안임직원들은 사업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i-Lab’에 제안할 수 있다. 현재까지 i-Lab 1,2기를 통해 총 100여개팀이 참여, 홈트레이닝로봇, 메타버스 기반 공장 시뮬레이션 등 140여개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아이디어 평가는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안자가 화상회의를통해 아이디어를 발표하면, 임직원들이 ‘좋아요’를 눌러 원하는 아이디어를 지지할 수 있다. 실시간 댓글로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 ‘좋아요’ 개수가 많은 상위 10개의 아이디어는 최종 심사 대상이 된다. 이후 CTO 등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i-Lab’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별도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된다.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임직원은 프로젝트 기간 중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독립된 프로젝트룸, 전문컨설팅등을 지원 받는다. 프로젝트 멤버는 전사공모를 통해 원하는 인원으로 구성할수 있다. ‘i-Lab’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한 모든 임직원들은 전문 컨설팅사의 교

    2021.10.19 0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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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테슬라 출격, 미국 전기차 시장 구원투수 될까

    [테크 트렌드] 테슬라가 독주하던 전기차 시장에 신생 스타트업들이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들어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동안 전기차 시장은 미국의 테슬라라는 절대 강자가 주도해 왔다. 테슬라의 모델 3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가 팔렸다. 최근 상하이 GM우링(SGMW)과 비야드(BYD) 등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의 돌풍으로 테슬라의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고는 있지만 테슬라는 올 상반기 기준 순수 전기차(EV) 점유율에서 22%를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기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많은 신생 스타트업들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테슬라의 입지가 점차 위협받고 있는 양상이다. 미국에서도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리비안(Rivian), 로즈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 피스커(Fisker), 카누(Canoo) 같은 스타트업들이 출사표를 내고 있고 중국에선 무려 32만 개가 넘는 기업들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떠오르는 테슬라 대항마현재 EV 시장에서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스타트업은 리비안과 루시드 모터스다.우선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 설립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초기 전기차 배터리 사업으로 시작했고 2017년 발표한 ‘루시드 에어(Air)’가 첫 전기차 모델이다. 루시드 에어는 여러 면에서 테슬라의 대항마로 언급된다. 2021년 10월 양산되는 루시드 에어의 주력 세단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는 단 한 번 충전으로 520마일(837km)을 주행할 수 있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공식 인증한 전기차 중에서 주행 거리가 가장 긴 차다. 테슬라가 1회 충전으로 300마일(482km)만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루시드의 최대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2021.10.19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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