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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떵 부자'들 '땅땅 맞춤' 서비스 위해 '콜'

    셋만 모이면 주식이야기를 한다던 것은 옛말이다. 요즘은 둘러앉기만 하면 부동산이야기다. 부동산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이런 열기를 반영하듯 금융가에서도 부동산전문가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저스트알의 김우희 상무는 부동산업계에서 내로라하는 방대한 인력 네트워크의 소유자. 그런 김상무에게 요즘 금융권 지인들로부터 '일 잘하는 부동산전문가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진다. 국민은행은 최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2006.08.30 11:55:04

  • '연어들의 고향'이자 도시인의 쉼터

    글·한은희 월드콤 여행기자 / 사진·지호영 KaMP Studio 맑은 공기를 찾아 떠나는 길은 비포장도로를 지나야 한다는 수고가 따른다. 하지만 일단 진입만 한다면 낯선 세상과 만날 수 있다. 깊은 산속 시냇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고,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를 눈앞으로 불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연어의 고향 남대천의 상류, 어성전에 자리잡은 새로운 쉼터들이 여행 마니아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바다를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가 남대천을 힘껏 헤엄쳐 ...

    2006.08.30 11:55:04

  • 주가,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 탈 수 있다

    최근 미국 장기채권 가격이 급락하고, 부동산 펀드로의 자금유입도 둔화되고 있다. 미국의 주식시장을 이탈하던 자금이 오히려 소폭이나마 유입으로 반전될 수 있는 자금시장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주식을 차입해 이를 매도, 많은 수익을 챙긴 미국의 공매펀드들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환매수에 나서기 시작했고, 낙폭과대 인식이 확산되면서 증시 자체의 수급 측면도 연말까지는 우호적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증시는 저점확인 속에 '약세장 ...

    2006.08.30 11:55:04

  • 2천억원 이상 굴리는 국내 PB 선두주자

    김도연 하나은행 선릉역지점 PB 팀장 하나은행 서울 선릉역지점 김도연 프라이빗 뱅킹(PB) 팀장(36)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프라이빗 뱅커다. 하나은행이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PB 종합업적평가에서 2000년 이후 늘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최고평점을 받았고, 직접 굴리는 자산만 해도 2,000억원이 넘는다. 국내 프라이빗 뱅킹의 원조격인 하나은행의 '대표 PB'인 셈이다. 김팀장이 ...

    2006.08.30 11:55:04

    CEO
  • 10년마다 업종전환 대성공… '변신 마술사'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삼익LMS는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변신의 마술사'로 통한다. 60년대 '다듬질용 줄', 70년대 '삼익쌀통', 80년대 첨단기술 집약제품인 호닝파이프 및 직선운동(LM)가이드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등 10년 단위마다 회사의 주력업종을 바꿔왔기 때문이다. 특히 삼익은 변경하는 업종마다 수년 안에 업계 1위에 올라서면서 외형을 급성장시켰다. 실제 1960년 줄 시장에 뛰어든 삼익공업(현재 삼익LMS)은 72년 국내 수요량의 8...

    2006.08.30 11:55:04

  • 패션업체서 첨단케미컬회사로 대변신 중

    '아직도 직물ㆍ패션업체로 알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부터 화학ㆍ전자 재료 업체로 불러주세요.' 제일모직은 업계에서 '변신의 귀재'로 통할 정도로 업종전환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1954년 직물기업으로 시작한 제일모직의 첫 번째 변신은 80년대 초반 패션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패션 부문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갤럭시, 빈폴 등 유명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정도로 성장했다. 90년대 들어 제일모직은 카멜레온...

    2006.08.30 11:55:04

  • 고양 가좌ㆍ남양주 평내지구 '청약 OK'

    가을철 수도권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상반기 용인, 화성 등지에서 불붙었던 신규분양시장의 열기가 남양주 평내지구, 고양 가좌지구, 의정부 금오지구 등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이 미니 신도시급으로 집중 개발되고 있어 향후 생활편의성, 투자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단 지구 성격에 따라 청약접수 기준이 달라 미리 확인하고 청약에 임해야 한다. 20만평 이상 택지개발지구인 남양주 평내지구와 의...

    2006.08.30 11:55:04

  • 유명점포 제품 브랜드화 … 미식가 '유혹'

    연중무휴에다 잠시도 쉬지 않고 24시간 장사하는 편의점들이 갖고 있는 최대의 고객흡인력은 두말 할 나위 없이 뛰어난 편의성에 있다. 아무 때나 찾아가기만 하면 먹을거리에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어지간한 상품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요금납부 등 잡다한 일 처리도 끝낼 수 있으니 편의점은 현대생활의 오아시스라 해도 크게 과장된 말이 아니다. 일본의 편의점들이 갖고 있는 여러 기능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먹을거리 창고다. 한...

    2006.08.30 11:55:04

  • 대형 국제회의 운영 '척척'… 만능 해결사

    동네친구 김 : “대통령 건강이 안 좋다카데.” 윤팀장 : “어, 아닌데.” 동네 친구 박 : “니가 그걸 어찌 아노.” 윤팀장 : “내 며칠 전에 봤거든. 보기에는 아무 이상 없고 좋기만 하든데.” 모두 입을 모아 : “에이, 그거 생거짓말 아이가. 니가 어째 대통령을 보노?” 지난 추석 때 윤승현 코엑스 컨벤션팀 팀장(42)이 고향에 내려가서 친구들과 나눈 대화 한 토막. “멀리서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종종 본다”고 아무리 말해도 친구들은 믿...

    2006.08.30 11:55:04

  • 주가 반등해도 주식형 '시름시름'

    지난주(10월9~16일) 주식시장은 주 초반 600선이 무너지는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16일 640선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그리 좋지 못했는데 이는 주가반등을 예상하지 못해 주식 편입 비율을 줄인 탓으로 풀이된다. 주식시장은 급변했음에도 채권시장은 조용했다. 국고채 3년물의 경우 이 기간 중 불과 0.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채권형 단·중기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08%(연환산 4.17%)...

    2006.08.30 11:55:04

  • 모토롤러,휴대폰 사업에만 주력

    휴대전화 단말기 및 반도체 전문메이커로 널리 알려진 미국 모토롤러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3대 주력사업 중 무선 네트워킹 부문과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을 매각하고 무선 단말기 부문에 주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동시에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정보통신업계의 장기 불황에도 불구, 지난 3분기 흑자를 낸 것도 이 같은 구조조정의 결과라는 게 월가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과감한 구조조정 모...

    2006.08.30 11:55:04

  • 기업 연구원 '최초'수상 … 축제 분위기

    “노벨상을 받게 될 줄 알았다면 정장을 준비했을 텐데 (전혀 예상을 못해) 이렇게 회사 작업복 차림으로 기자회견을 갖게 돼 죄송합니다…” 지난 10월9일 밤 일본 교토의 시마즈제작소 본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 학사 출신의 중견 기업체 회사원 신분으로 노벨화학상을 거머쥐며 1억2,600만명의 일본국민을 환희와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다나카 고이치씨(43)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자신말고도 똑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이 상을 받게 된 것으...

    2006.08.30 11:55:04

  • 기업 사회공헌프로그램 '10사 10색' '불우이웃 서포터스'로 나섰다

    현금 직접 기부형 올해 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 지출현황에 응답한 193개 기업의 2000년도 사회공헌활동 평균집행액은 36억5,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98년도에 조사에 응한 147개 기업의 평균집행액 22억6,300만원에 비해 61.7%가 증가한 액수다.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총지출액 7,060억6,000만원 중 금전 형태의 기부금액은 6,053억9,500만원으로 약 86%에 해당한 ...

    2006.08.30 11:55:04

  • 오가피에 미쳐 사는 '한국 최고 농사꾼'

    성광수 수신토종오가피 사장 “풀 중에 으뜸은 산삼이고, 나무 중에 으뜸은 오가피지요.” 성광수 수신토종오가피 사장(58)의 오가피 자랑은 한 번 시작되면 끝나지 않는다. 오가피 이야기가 나오기 무섭게 서류가방을 꽉 채울 만큼 두툼한 오가피 연구자료를 내놓는가 하면 각종 성분의 효능들을 설명하느라 입에 침이 마르지 않는다. 원래 오가피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성인병에 약효가 뛰어나며 균형이 깨진 신체리듬을 정상상태를 유지시키는 효과로 세계적 각광...

    2006.08.30 11:55:04

    CEO
  • 고부가 컨벤션산업 “잘나간다”

    “컨벤션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컨벤션은 사실 우리들 일상 속에 있어요. 학창시절의 학급회의나 기업의 업무미팅 등이 사실은 모두 컨벤션이죠.” 다음(Daum) 내에서 카페 '컨벤션산업연구회'를 운영하는 김연옥씨(25)는 컨벤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컨벤션은 '국제회의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전세계 회원이 공통된 주제에 관해 만나서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일컫는 말. 경제적인 효과가 비단 회의시설뿐만 아니라 호텔, 운...

    2006.08.30 11: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