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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 경력의 '부동산 미다스의 손'

    부동산투자자문회사 저스트알의 김우희 상무(36). 그녀의 이름과 얼굴이 그리 낯설지 않다. 부동산 관련 기사나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김상무는 기자 출신 자산관리전문가다. 90년 부동산전문지 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후 97년부터 2001년까지 편집장을 역임했다. 올해 저스트알로 배를 갈아타기까지 13여년간 오로지 한우물을 판 셈이다. “부동산은 배신을 하지 않아요. 한 번 가본 곳은 다음에 또 가도 생생하게...

    2006.08.30 11:55:03

  • “한국IT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 돼야죠”

    이경호 아이퓨처 회장 최근 일본 전문 마케팅회사 아이퓨쳐에 영입된 이경호 회장(59)은 국내 몇 안되는 IT 1세대 중 한 사람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지난 76년 한국후지쯔에 입사해 삼미정보시스템 부회장, 교보정보통신 사장 등 IT업계에 26년간 몸을 담고 있다. 이제는 여유를 가질 나이인데도 다시 'IT전선'에 뛰어들었다. “사실 과거 벤처들이 우후죽순 무너진 이유 중 하나가 너무 공격적이었기 때문이에요. 숨 고를 틈도 없이 열정하나...

    2006.08.30 11:55:03

    CEO
  • 엔터테인먼트·외식업계 '대모' 노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이화경 오리온그룹 사장실(외식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그룹 계열사 CEO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이렇게 참석한 6~7명의 CEO들은 이사장이 주도하는 '오리온그룹 CEO들의 독서토론회' 회원이다. 이들은 단순히 책에 대한 토론뿐만 아니라 오리온그룹의 신규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이들은 지난 10월23일 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11개 상위기업의 리더십을 분석한 책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

    2006.08.30 11:55:03

  • 수백억 빌딩 주무르는 당찬 신세대

    “보석이 될 만한 빌딩을 발굴하는 게 제 역할이죠. 관리가 소홀해 보석 같은 빌딩들도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게 허다하거든요.” BHP코리아의 이지현 대리(28)는 수백억원짜리 빌딩을 사고판다. 투자자를 위한 현장답사나 빌딩의 수익성 분석은 물론 거래 당사자간의 가격흥정도 그녀의 몫이다. 지금까지 그녀의 손을 거쳐간 빌딩만 해도 서울파이낸스센터를 비롯해 벽산125빌딩, 로담코타워, 프라임빌딩 등 자산가치로 따지면 모두 1조원이 넘는다. “저 혼자 ...

    2006.08.30 11:55:03

  • 가입자 유치 출혈경쟁 “브레이크 풀렸다”

    “경쟁사 죽이기냐.” “첨단으로 가고 있을 뿐이다.” 지금 국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는 KT와 하나로통신이 맞붙어 불꽃이 튀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 8월 국내 통신 종가인 KT가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공급하면서다. 아파트 단지는 하나로통신의 시장점유율이 50%를 웃도는 텃밭. 이곳을 VDSL 서비스로 공략한 것은 그러지 않아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하나로통신을 고사시킬 수 있는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

    2006.08.30 11:55:03

  • 부동산업계 '여자가 접수!'

    “부동산은 서비스업이다. 정확성과 스피드를 요한다. 게다가 지식산업의 일종이다. 똑똑하고 민첩한 여성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차상란 KB부동산신탁 전략사업팀장) “모든 업계에서 여성의 진출이 늘어난 것처럼 부동산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여성에게 문호가 개방된 분야다. 생활 속에서 부동산을 접하는 여성들이 두각을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다.”(김우희 저스트알 상무) 부동산업계에 메머드급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중개, 법원경매, 주택건설...

    2006.08.30 11:55:03

  • 온라인게임 하면서 공부까지 '일석이조'

    재미와 학습을 겸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각 가정에 컴퓨터와 초고속망이 널리 보급되면서 가정 사용자를 겨냥한 에듀테인먼트 교육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게임의 선정성과 중독성에 늘 걱정을 안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사용자에게는 재미를 주는 에듀테인먼트가 CD매체는 물론 인터넷서비스로 비중을 넓혀가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나라 게임시장의 규모는 7억6,700만달러로 세계게임시장 규...

    2006.08.30 11:55:03

  • 코엔 형제가 이용한 '맥거핀'전략

    가끔 북한이 핵을 통해 미국과 '딜' 하는 것을 보면 묘한 쾌감에 젖는다. 약소국이라면 약소국인 북한이 강대국 중 강대국인 미국과 '딜'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용감무쌍하기도 하지만 밀리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요구할 거 다 하고 가끔씩은 놀리는 느낌까지 주는 걸 보면 북한의 외교관들이 남한의 외무부 관리들보다 한 수 위인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재미있는 건, 정말로 북한에 핵이 있는지 혹은 그들에게 핵 개발의 의지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는 사실이...

    2006.08.30 11:55:03

  • '반사이익' 큰 지역 노려 투자해야 안전

    서울 강북, 강서를 중심으로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0월 들어 발표된 '강서 마곡지구 개발, 강북 뉴타운 개발' 등은 서울 도심의 밑그림을 다시 그릴 정도의 굵직굵직한 사안들이다. 여기에 '제2의 잠실' 로 불리는 마포구 상암동도 그 위용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어 강북, 강서지역은 말 그대로 '개발 호재에 묻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들 지역 내 투자는 그리 녹록지 않다. 이미 지역 내 땅값이 '개발' 소문이 들릴 때마다 덩달...

    2006.08.30 11:55:03

  • 거래량 동반하며 상승 “실적장세 온다”

    요즘처럼 주가를 예측하기가 힘든 때도 없었던 것 같다. 증시흐름을 왜곡시키는 변수들이 돌출하고 있는데다 경제변수와 주가와의 '정형화된 사실'이 흐트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주가를 예측하는 데는 실로 많은 경제지표들이 활용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움직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반도체 가격동향, 국채와 회사채간의 금리스프레드 추이, 경상수지, 경지선행지수, 고용지표, 재고출하비율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그렇다면 이 많...

    2006.08.30 11:55:03

  • 주식형, 오랜만에 '스마일'

    지난주(10월16~23일) 거래소시장은 주중 한때 670선까지 치솟는 등 오랜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도 오랜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주식고편입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81%(연환산 94.4%)에 달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 상승은 대개 채권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기 마련. 그럼에도 지난주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플러스를 기록해 펀드매니저의 상황판단이 적중했음을 알 수 있었다.

    2006.08.30 11:55:03

  • 미 재정수지 1년새 큰 폭 적자 반전

    미국 정부는 지난 9월 말 끝난 2002회계연도에 1,590억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고 지난 10월24일 발표했다. 이는 사상 두 번째 큰 폭인 1,270억달러의 흑자를 낸 2001회계연도 재정수지 상황이 불과 1년 만에 급전직하한 것이어서 앞으로 치러질 의회 중간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미 2002회계연도 재정수지의 급격한 적자반전은 연방정부 재정수입의 지속적 격감으로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다. 전문가들과 민주ㆍ공화 양당 관계자들은...

    2006.08.30 11:55:03

  • 상식 뒤엎는 마케팅·상품조달로 '쾌속성장'

    개인이건 기업이건 상식과 기존 관념을 무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존의 룰과 정형화된 틀을 무시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야 더 큰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화려하게 포장된 수사'의 하나다. 막상 현실에 부닥치면 대다수의 사람과 기업은 과거의 선례와 정해진 코스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해보지 않은 일, 가보지 않은 길에는 두려움과 함께 실패의 위험 또한 만만찮게 깔려 있기 때문이다....

    2006.08.30 11:55:03

  • “갑사길 단풍도 내장산 뺨칩니다”

    글ㆍ사진/ 유연태 여행작가 kotour21@hanmail.net 충남의 대표적 단풍감상지로 계룡산국립공원을 꼽지 않을 수 없다. 계룡산은 계절마다 절경을 자랑하는 산이다. 봄에는 동학사 진입로변 벚꽃터널, 여름에는 동학사 계곡의 신록, 가을에는 갑사와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 겨울에는 삼불봉의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의 순서로 가을 단풍여행을 떠나본다. 동학사에서 갑사로 이어지는 여로 중간에는 금강자연휴양림과 산림박물관,...

    2006.08.30 11:55:03

  • 국내 /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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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30 11: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