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해외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연휴 이전부터 시작된 다우지수의 상승세가 시장의 투자심리를 진정시키고 나스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감이 모아진 한주였다. 컨퍼런스 보드는 11월중 경기선행지수가 또 다시 하락해 내년 상반기 중 경기 둔화세가 두드러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시장은 FOMC가 열리는 1월31일보다 빨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고 인하폭도 당초 예상치인 25bp보다 큰 50bp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

    2006.08.31 11:56:37

  • 안전성 선호 … 노후연금신탁 뜬다

    2001년에도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자금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00년 금융시장에서는 시행 예고된 예금부분보장제와 금융소득종합과세가 금융기관간 자금이동을 부채질했다. 투신 종금 신용금고에서 계속 돈이 빠지고 보수적 금융기관인 은행과 보험에 몰려 '사실상 2000년 최대 히트 금융상품은 정기예금'이라는 얘기도 나왔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비형 상품, 비과세 펀드 등 정책성 절세형 상품 등이 히트했다.(표 참조) 은행권 재테크 담당자...

    2006.08.31 11:56:37

  • 집 비워도 화초 물주기 '걱정 끝'

    플랜트피아는 화분에 꽂아놓은 센서가 흙 속의 수분 함유 상태를 점검해 자동으로 물을 주는 장치다. 법정 스님의 라는 책에는 화초 기르는 재미에 푹 빠졌던 스님이 결국 아끼는 화초로 인해 자유를 구속당하기까지의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 스님은 이 화초를 지인들에게 나누어주고 나서야 비로소 해방감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보통사람들 입장에서는 애지중지 키운 화초를 선뜻 남에게 주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집을 비울 때마다 화초의 안부를 걱정할 ...

    2006.08.31 11:56:37

  • 글로벌 리더 OK 'SK텔레콤'

    지난해 12월15일 TV를 지켜보던 SK텔레콤 직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SK텔레콤이 IMT-2000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정보통신부의 최종 발표가 난 직후였다. 그러나 직원들의 환호는 곧 사라졌다. 마치 결과를 뻔히 알고 있어 발표에 따른 통과의례 함성을 질렀다는 듯이. 모 외국계 증권사 통신전문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이번 IMT-2000사업자 선정에서 떨어졌다면 아마 한국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선정이 당연하다는...

    2006.08.31 11:56:37

  • 6개 거점지역 신시가지 조성 외...

    ◆ 정부 '2001년 경제운영 계획' 6개 거점지역 신시가지 조성 정부는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2001년에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전주 목포 등 6개 거점지역에 2천2백66만평 규모의 신시가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2001년 세출 예산(1백조원)의 60~70%인 60조~70조원을 상반기에 배정, 건설 수요 등을 확대하고 설비투자 정책자금 금리를 한시적으로 내려 설비투자 의욕을 북돋워주기로 했다. 진념 재정경제부장관은 2000년12월29일 과천청...

    2006.08.31 11:56:37

  • 국고지원 등 정책 배려 … 유지 보수 일반화

    (왼쪽)쌍용건설이 리모델링한 싱가포르의 래플즈호텔, (우)주기적 개,보수를 시행중인 뉴욕 엠파이어스 스테이트 빌딩. 미국, 유럽 등 리모델링이 대중화된 나라들의 특징은 '유지·보수를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 건축물을 짓는데 그치지 않고 건물 내외부를 사회 흐름에 맞게 수시로 개·보수한다. 빌딩 라이프사이클(BLCC)에 따라 자연스럽게 되풀이하는 '습관'이 곧 리모델링 시장 확대로 이어진 셈. 오래된 건축물이 많은 유럽의 경우 전체 건설시장에서 ...

    2006.08.31 11:56:37

  • “한국 네티즌들은 포털을 좋아해”

    한국네티즌은 다른 아시아지역 네티즌들보다 포털사이트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11월 한달 동안 아시아 5개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별로 상위 10개 도메인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경우 10위 안에 든 도메인 중 7개가 포털이었다. 또 도달률과 방문자 수를 고려한 수치를 기준으로 한국은 다음, 야후, 라이코스 순으로 전달과 동일한 순위를 보였다. 이와는 달리 다른 아시아 지역의 경우는 10위권에 진입한 포털이 평균 5개로 포털에 ...

    2006.08.31 11:56:37

  • 겨우내 하체단련 꽃피는 봄 '굿샷'

    겨울골프! 손이 얼어 입으로 '호~호~' 불어가며 공을 치는 모습은 흡사 어린 시절 산이나 들에서 뛰어 놀던 그 때와 다를 것이 없다. 기온이 뚝 떨어진 한겨울 골프는 골퍼들의 몸과 마음을 한껏 움츠러들게 만든다. 더군다나 필드에서 느껴지는 매서운 바람은 출퇴근길에서 느끼는 바람과는 차원이 다르다. 성적이 신통치 않을 땐 더 더욱 추위를 타게 됨은 물어보나마나다. 하지만 추울수록 움츠러들지 말고 운동을 해야 한다. 겨울철엔 골프기량을 향상시키는...

    2006.08.31 11:56:37

  • 하이테크 하이터치

    존 나이스비트는 로 이름을 알렸던 미래학자. 82년 출간된 는 18개 언어로 번역돼 8백만부 넘게 팔린 대형 베스트셀러다. 이 책의 한 귀퉁이에 소개됐던 '하이테크 하이터치'라는 개념이 이번 책에서는 현재를 토대로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이해하는데 핵심 주제로 부각됐다. 모든 미래예측서들이 그렇듯, 이 도 현재를 규정하고 이해하는 데서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저자들이 '현재'에서 추출해낸 키워드는 테크놀로지, 즉 기술이다. 기술이 우리 삶에...

    2006.08.31 11:56:37

  • 정책 입안·발언, 미국 '프로' 한국 '아마추어'

    최근 들어 세계 증시가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말까지 미국의 나스닥 지수는 연초에 비해 40% 하락했고 여타 국가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벌써부터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증시부양론이 심심치않게 거론되고 있다. 물론 이번 세계경기의 특징을 감안하면 증시부양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경기부양의 성격이 짙다. 차기 부시 정부 출범 이후 2001년1월말 연준리 회의에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것도 이런 연유다. 지난해 9월 이후 미국 ...

    2006.08.31 11:56:37

  • 미국 통상정책 강화, 세계교역 급랭할 듯

    미국 등 선진국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도국 경제 역시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01년 세계경제는 그 어느 해보다 불투명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주요 예측기관의 전망대로 고유가 진정, 미국경제 연착륙, 개도국 금융위기가 진정된다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4.5%보다는 낮지만 과거 10년간 평균 성장률인 3.5%보다 높은 4.0% 내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세계증시 하락, 미국경제 경착...

    2006.08.31 11:56:37

  • '막차' 한강변 아파트 “조합원 지분 노려라”

    '분양 성공률 1백%, 1순위 투자상품.' 요즘 서울지역 한강조망권 아파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한강변 아파트라면 어김없이 청약경쟁률 '대박'을 터뜨리는 데다 분양직후부터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당첨만 되면 돈버는' 고수익 투자처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남쪽으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용산구, 마포구, 성동구 등 강북 한강변은 강남 노른자위를 능가하는 특급 주거지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한강변 아파트 분양이 크게 줄...

    2006.08.31 11:56:37

  • 취업대란 칼바람 “이 겨울, 너무 춥다”

    서울 관악지방 노동사무소 현장 하나. 2000년12월20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공단 1지구. 한산한 거리와 달리 관악지방 노동사무소 안은 북새통 그 자체다. 젊은이들은 구직신청서나 인턴지원서를 쓰느라 여념이 없고, 40대 초반쯤 돼보이는 구직자들은 여기저기 붙어 있는 구인게시판을 쳐다보고 있다. 4층 대강당엔 1백명 넘는 정장 차림의 젊은이들이 모여 있다. 관악지방 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가 매달 여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현장 면접에 참가...

    2006.08.31 11:56:37

  • '노련+패기' 조화 통해 초일류기업 견인

    SK텔레콤이 지난해 단행한 임원인사는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대기업들이 올해초로 임원인사를 넘긴 것과른 달리 눈치보지 않고 과감히 지난해 12월초 인사를 단행했을 뿐더러 인사내용 또한 파격적이었다. 40대 임원을 대거 CEO로 승진발탁, 경영일선에 전진배치했다. 40대인 표문수(48)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되고 30대 최재원(38)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진급한 것이다. 재계는 이 인사에서 조정남(60) 대표이사 사장이 대...

    2006.08.31 11:56:37

  • 현대·한진 순이익 1천억원대 '룰루랄라'

    '2001년에도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까.' 2000년 엄청난 순이익을 기록한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새해 꿈이다. 두 회사는 2000년 각각 1천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려 자금난으로 헤맸던 모그룹 현대와 한진에 든든한 효자노릇을 했다. 특히 이들 두 회사 수입의 70%는 달러여서 외환보유고 증대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두 회사는 1999년에도 각각 1천억원의 순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들 두 회사는 지난해의 상승세를 2001년에도 이어...

    2006.08.31 11: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