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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 세계산업 선도할 '최고' 뽑아

    디자인은 이제 상품의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다. 상품의 경쟁력은 디자인에서 나온다는 말을 입증하듯 그 중요성은 대단하다. 특히 세계 각국이 디자인 개발에 엄청난 물량공세를 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도 이제는 국가와 기업의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이런 가운데 21세기를 빛낼 산업디자인을 선정하는 이벤트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행사명은 「제1회 한국밀레니엄 상품선정」으로 산업자원부가 ...

    2006.09.01 11:57:36

  • 소비ㆍ수출ㆍ투자 '완연한 회복'

    기술적 반등이라는 말이 있다. 주가나 선물가격의 움직임을 차트상으로 분석했을 때 가격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더라도 장기추세에 따라 오르게 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그래서 만약 주가가 10일 연속으로 하락했다면 「기술적 반등을 보일 시점이 됐다」는 전망들이 나오는 것이다. 이같은 「기술적 반등」이란 용어가 요즘에는 여러 경제지표에서 쓰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경제성장률을 설명할 때도 「기술적 반등」이란 개념이 동원된다. 특히 한국경제가 올해 회복되...

    2006.09.01 11:57:36

  • 다이이치·후지·일본흥업은 합병, 세계최대 은행 탄생

    최근 일본의 다이이치간교, 후지, 일본흥업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합병을 발표, 세계 금융계에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세 은행은 지난 8월19일 공동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공동경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 일본을 포함해 세계 금융권을 바짝 긴장시켰다. 일단 세 은행이 합병되면 세계 최대규모의 금융기관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들 세 은행의 총자산은 1조3천억달러로 그동안 최대를 자랑해온 시티그룹(6천9백70억달러)을 멀찌감치 따돌리...

    2006.09.01 11:57:36

  • 경청합시다

    오랜만에 예전 회사의 동료를 만났다. 그는 나와 관련되는 회사로 자리를 옮긴 지 얼마 안되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했다. 새로운 회사에 대한 정보는 내가 많이 알고 있어 여러 얘기를 해주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그는 생각이 다른 것 같았다. 예전 회사에 대한 울분, 지금 위치에 대한 불안함을 얘기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그 분야에 얼마나 고수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나름대로 새 회사의 현황 등을 설명해도 그것과는 전혀 동떨어진 ...

    2006.09.01 11:57:36

    CEO
  • 환매 외...

    ◆ 환매 은행에 맡긴 돈을 찾을 때는 인출이라고 하지만 투신에서 돈을 찾는 것은 환매라고 한다. 투신사가 고객에게 판 수익증권을 되산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주식형 수익증권의 환매는 일부 연금형 상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환매요청일(1영업일)로부터 3일째 되는 날(공휴일은 다음날) 기준 가격으로 4일째 되는 날 돈을 찾을 수 있다. 채권형은 98년 11월 16일 이전에 설정된 펀드의 경우 환매신청 당일 돈을 받을 수 있지만 이후 설정...

    2006.09.01 11:57:36

  • 주식@살때와 팔 때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불기 시작한 주식투자 열풍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주식시장 전체가 약간의 조정을 받으면서 거래량이 다소 주는 등 열기가 식을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문제는 수익률이다. 주식시장이 떴다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별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을 위한 장세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2006.09.01 11:57:36

  • 특수도료분야 독자기술로 '우뚝'

    화장품만큼 케이스가 중요한 것도 드물다. 케이스의 매혹적인 디자인과 색상이 소비자를 유혹한다. 화장품회사들이 케이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세계적인 화장품회사인 랑콤과 크리스티앙디오르. 이들이 사용하는 케이스의 상당수가 한국에서 만들어진다. 케이스의 생명은 외부도장. 얼마나 아름다운 색깔과 광택을 내고 잘 벗겨지지 않느냐가 핵심이다. 화장품케이스에 칠하는 도료는 자외선(UV)경화형 도료다. 빨리 굳는다. 광택이 나고 도막이 단...

    2006.09.01 11:57:36

  • 외자유치, 인터넷 문화사업 선점

    M씨는 인터넷을 방송매체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본금 5천만원, 직원 5명으로 이루어진 Y사를 설립했다. M씨의 계획은 인터넷 방송을 통한 가상 커뮤니티를 형성,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창업 초기 일정 규모의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 현실적 어려움에 봉착했고, 얼마되지 않아 핵심개발자가 인터넷 거대기업에 스카웃되는 최악의 고비를 겪게 됐다. 거기다 초기에 비교적 큰 규모의 자금이 소요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

    2006.09.01 11:57:36

  • LG·고려·율촌화학 투자 유망

    국내 대표적인 상장 화학업체 13개사의 99년 상반기 경상이익은 95.4%, 순이익이 77.4% 증가해 95년 상반기 이후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1.0%, 25.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은 오히려 2배로 증가한 점이다. 이는 수출비중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화학업체의 수출비중이 높은 편이고 제품가격이 달러수준에 연동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 원화가 전년동기대비 약 25% ...

    2006.09.01 11:57:36

  • GIS 포털사이트 구축 멀잖아

    『세계최초의 지리정보 포털사이트를 만들겠습니다.』 (주)한국공간정보통신 김인현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의 말이다. 인터넷상에서 일반적인 지도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건설 정보 등을 포함하는 멀티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것도 2차원적인 정보가 아니라 3차원적인 입체정보를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한국공간정보는 한양대학교 환경대학원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연구실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작년 12월에 설립됐다...

    2006.09.01 11:57:36

  • 아홉번 얕게, 한번은 깊숙이...

    사람들은 숫자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중국사람들이 4자에 대해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4자의 발음이 죽을 사(死)자와 같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행운의 7이나 불길한 13 등 특정 숫자에 대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7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하는 것은 멀리 바빌로니아에서부터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또 13을 불길한 징조로 보는 것은 예수가 열두 제자와 함께 최후의 만찬을 했는데 13인중 한명인 유...

    2006.09.01 11:57:36

  • 휴가 특명 '유명한 곳 피하라'

    「유명한 곳은 피하라」. 여름휴가를 조용하고 알차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피서지를 선택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인파의 북적거림이나 숙박지 부족, 바가지요금 등 여행지에서 쌓이는 불만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관광공사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해 조용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여행지 7곳을 「테마가 있는 여름여행」이란 주제로 추천했다. (02)757-0086, PC통신 GO KOTOUR, 인터넷 WWW.KNTO.OR.KR ● 양양 선림원터와 미천골 ...

    2006.09.01 11:57:36

  • 사용자 폭증 '제3매체' 부상

    디지털기술의 발전이 가장 눈부신 분야 중의 하나가 인터넷이다. 전화모뎀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1Mbps∼10Mbps의 초고속 접속이 가능한 ADSL, 케이블 모뎀, 위성인터넷 등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일반 가정에서도 각종 멀티미디어 정보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제공하는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두루넷, 드림라인의 가입자수가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에게 가장 인기있는...

    2006.09.01 11:57:36

  • 냉정한 리더가 더 나은 이유

    한 개인의 스타일이 기업의 문화가 될 수도 있을까. 사장의 퇴진과 신임사장의 부임을 경험한 많은 간부 직원들은 전임사장 재직시의 기업과 신임사장하에서의 기업이 이름은 같지만 사실 다른 기업이라고 주장한다.그런 일이 과연 가능할까. 사장이라는 존재가 그렇게 엄청난 영향력이 있는 것일까.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중요성을 간과해 왔던 사실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즉 기업의 공식적인 비전보다는 사장의 행동, 개인이 하는 일보다는 그 방향...

    2006.09.01 11:57:36

  • 소설식으로 창업과정 묘사

    라는 부제가 붙어 있듯 이 책은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주인공의 회사 창업과정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소설의 줄거리는 이렇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모리타 코이치는 공동 사무소 「선취관」의 발기인이며 이 소설의 중심인물이다. 그곳에서는 프리랜서인 디자이너나 카메라맨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몰두하고 있다. 프리랜서란 문자 그대로 자유도 있는 반면 여러가지 한계도 있다. 신용카드 한장을 만드는데도, 주택융자를 받는데도 쉽지가 않고 대형 프로젝트...

    2006.09.01 11:5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