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복지회관-엔탈트, ‘색과 빛으로 만드는 나의 이야기’ 진행


성서노인복지회관과 청년 시각예술단체 ‘엔탈트’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노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색과 빛으로 만드는 나의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구 달서구의 대표 문화자원인 선사시대 역사를 바탕으로 참여자 각자의 감정과 기억을 색과 형태로 표현하며,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이다.

총 13회에 걸쳐 컬러 테라피, 감정 드로잉, 유물 패턴 디자인, 3D펜 창작, 디지털 맵핑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시니어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온라인에서도 공유하여 삶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감동의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엔탈트 대표 이인혜와 임직원 김광일, 최유리나, 하혜민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미술 수업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예술로 남기고 지역의 역사와 감정을 연결하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성서노인복지회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본 사업은 20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생활문화센터 우리동네 생활문화Ⅱ 사업으로,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생활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청년 시각예술 단체 ‘엔탈트’가 운영한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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