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오늘 신입사원 채용 시작

-CJ푸드빌 인사담당자 "응팔 택이처럼 표현하라"

-회사 히스토리, 직무 면밀하게 파아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표현할 것


CJ푸드빌 인사담당자 "응팔 택이처럼 표현하라"




CJ그룹이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신입사원/인턴사원/글로벌인재/해외학부생 인턴/전역 장교 전형을 진행하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서류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CJ푸드빌 인사담당자는 지난 11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언급하며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덕선이 정환이 아닌 택이를 남편으로 선택한 것이 납득이 된다”라고 말했다. 두 주인공 모두 덕선을 좋아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택이의 행동을 입사 지원 시 모티브로 삼으라는 것이다.


그는 “역량과 자세가 안된 지원자를 골라내는 것은 쉽다. 문제는 역량, 자세 모두 갖춘 지원자 중에 진짜를 고르는 것”이라며 “진정성있게 우리 회사를 좋아하고 히스토리, 직무를 면밀하게 파악하라. 그리고 이를 자신의 아르바이트 경험과 연결해 표현해라”라고 덧붙였다.


CJ푸드빌은 SC(STORE CONSULTANT), SM(STORE MANAGER), 기획관리, 인사, 마케팅, 구매, 생산관리 등의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