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9월 5일부터 계열사별 본격 채용

LS산전·LS엠트론·LS전선 등 LS그룹 12일 접수 시작


현대차·한화·LS, 줄줄이 채용 예정… ‘몰랐던’ 9월 추가 채용 소식


9월에 들어서면서 많은 기업이 하반기 채용공고를 열었다. 1일을 기점으로 SK, 포스코, 효성 등이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9월은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더 열릴 곳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1일, 삼양그룹과 티맥스소프트도 지원페이지를 열었다. 삼양그룹은 채용전제형 동계인턴 및 전역장교, 글로벌 탤런트(해외영업 및 마케팅), 신입연구원 및 전문연구요원(R&D) 세 전형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 직무에 산학장학생도 뽑는다. 티맥스소프트는 R&D부문에 신입 및 경력을 채용한다.


현대차·한화·LS, 줄줄이 채용 예정… ‘몰랐던’ 9월 추가 채용 소식


그 뒤로는 한화그룹이 또 한 번 굵직한 채용을 앞두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디펜스, 한화생명보험, 한화큐셀주식회사가 채용 일정을 9월초·중순으로 확정했다. 삼성에서 넘어온 한화탈레스와 한화테크윈, 한화케미칼도 9월, 늦으면 10월 중에 신입사원을 채용할 전망이다.


8월 말부터 대졸공채 서류접수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외에 다른 그룹 내 계열사도 9월 중 속속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카드?캐피탈?라이프?커머셜이 9월 2일, 현대오토에버가 5일, 현대오트론이 9일 차례로 채용공고를 연다.


LS그룹도 12일, LS-Nikko동제련, LS산전, LS엠트론, LS전선 등 계열사가 신입 채용에 들어간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