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지원하는 ‘샵로컬 시즌2(#Local Season 2)’ 참가팀 모집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경기도 문화와 도시 재생 콘텐츠를 만드는 ‘샵로컬 시즌2(#Local Season 2) 참가팀을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28일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샵로컬’ 사업은 경기도 내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라이프 스타일 방향을 모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사업이다.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기반 마련과 크리에이터 육성, 지역 혁신을 목적으로 사업을 처음 추진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도내 도시재생 공간 혹은 문화 명소, 소상공인 가게 투어 등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사업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을 줄 계획이다. 먼저, 서비스·제품개발·마케팅·공간 기획·생산설비·지식재산권 취득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디자인과 브랜드 전략, 로컬 트렌드 워칭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자(일반형) 또는 창업 7년 이내 창업자(투자연계형)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기업 중 경기도 지역이 아닌 창업자는 사업기간 동안 경기도로 본사이전등록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모집 신청서는 K-Startup 홈페이지의 ‘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업 계획안 작성 후 주관기관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투자연계형의 경우, 투자계약서를 증빙으로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혁신센터 글로벌 인큐베이션본부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현유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인큐베이션본부 초기창업팀 전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 지역 생태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을 이끄는 많은 창조인력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