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영업본부 인사팀, 채용비리 의혹으로 경찰 압수 수색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LG전자가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LG 서울역 빌딩의 LG전자 국내영업본부 인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LG전자에서 부정 채용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사팀 전산자료가 보관된 곳에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부정채용 의혹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홍보팀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은 맞지만 어떤 내용으로 조사 중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yena@hankyung.com

[사진=한국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