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한국경제신문과 ‘창업분야 MOU’ 체결

△수원대는 6일 한국경제신문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박철수 수원대 총장(왼쪽)과 유근석 한국경제매거진 대표. (사진=서범세 기자)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가 6일 경기도 화성시 수원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학에서 박철수 수원대 총장, 임교빈 부총장, 우창훈 부총장, 최형석 경영관리실장, 김병용 기획처장, 임경숙 교무처장, 이문행 홍보실장, 이찬 산학협력단장, 임선홍 창업지원단장, 김영환 고운창업지원센터장이, 한국경제신문에서 유근석 한국경제매거진 대표, 김병일 한경 잡앤조이 편집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대와 한국경제신문은 △유망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협력 △창업대학원, 창업경진대회, 창업인턴 등 창업 관련 사업 협력 △고유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전략적인 홍보와 연구를 통해 모범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철수 수원대 총장은 “수원대가 올해 처음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기부로부터 3년간 69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초기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며 “창업대학원 설립 등 창업 분야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석 한국경제매거진 대표는 “수원대가 초기창업 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들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서로 소통 협력해 대학, 언론,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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