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 창의융합교육원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SAP ABAP교육 프로그램을 6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6주간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한성대는 독일의 다국적기업인 SAP와 2019년 12월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AP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ABAP란 SAP에서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만든 4세대 프로그래밍 언어다. 이번교육에서는 SAP아카데미 과정으로 △ABAP Workbench의 기초 △ABAP Workbench의 확장된 개념을 통한 개발 및 커스터 마이징 △새로운 SAP ABAP기술의 습득 △ABAP 자격증취득 등의 커리큘럼으로 ABAP 개발을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요소를 학습하게 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는 SAP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와 SAP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요 맞춤형 융합교육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전문성을 갖춰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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