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웨어러블 기반 시니어케어 서비스 사업 시작



[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시니어케어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의 계열사 한컴위드는 데이케어센터 브랜드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올 8월 17일부터 서울 도봉구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3000개의 데이케어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시니어 대상으로 전문의와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의 바이탈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으로 보호자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다.


운영관리에 있어서도 요양사 교육과 엄선된 식자재 공급, 픽업서비스 등 전문적인 시스템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데이케어센터 사업자 창업비용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이다.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노인의 신체, 인지,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컴위드는 2018년부터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의료기관과 협력해 인지훈련 및 치매예방을 위한 ‘한컴 말랑말랑 VR’을 개발했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그룹의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로 국내 데이케어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