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50+공유고용 전문인력’ 사업 참여…풀타임형 인턴십 기회 제공



[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운영 업체인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진행하는 경력전환과 지속 가능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워크 모델, 50+공유 고용 전문인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일자리 모델 사업 참여를 통해 풀타임형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무영역이나 지위, 환경에 안착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교육,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분야별 직무에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이 해당 분야 대표기업 및 기관에 소속돼 여러 민간 (중)소기업의 풀타임 인턴십 사업을 운영한다. 향후 공유고용 전문인력으로 활동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르호봇은 이번 50+공유고용 전문인력 사업 외에도 50+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2018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세대융합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같은 신규 일자리 모델 사업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속적으로 중장년층의 역량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르호봇은 이러한 신규 일자리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의 경력전환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은퇴한 50플러스 세대들의 인턴 활동을 통해 그들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분야를 찾아 앙코르 커리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

[사진 제공=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