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스타트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마포 비즈니스센터 전경. 해당 센터 내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마련돼 있다. 마포구청과 서강대학교가 함께 운영 중이다. (사진 제공=서강대 산학협력단)



[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마포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장년 스타트업기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 유치 전략, 프레젠테이션 실습, 피칭 연습, 모의 IR 대회 등으로 꾸려진다. 8월 11월부터 4주 동안 진행된다.


센터는 8월 2일까지 지원자를 받은 후 약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타 직장에 재직 중이지 않은 만 40세 이상, 창업 3년 이내의 (예비)창업자다. 다만, 타 직장에 재직 중이더라도 장기휴직 또는 퇴직예정자(3개월 이내)는 지원이 가능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비즈니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측은 수료생에게 향후 중장년센터 입주 심사시 가점 10점을 부여한다. 또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포상금 지급도 한다”고 전했다.


min503@hankyung.com

[사진 제공=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