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원광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동아리를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실전창업동아리 11개 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원광대 LINC+사업단, 실전창업동아리 11개 팀 선정

△실전창업동아리 발표 평가 모습. (사진 제공=원광대)

실전창업동아리 선발 지원은 창업과 관련해 실질적인 창업 준비와 자기 주도적인 창업 실현을 위한 것으로 창의적인 아이템 개발에 필요한 실전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사업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리 선정을 위한 평가는 창업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팀별 창업아이템 장점 및 보완이 필요한 멘토링 및 팀별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팀 창업역량과 시장성을 되돌아보고, 창의적이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창업아이템 개발로 실전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5일 발표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대학생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지역 및 학교 정보공유 플랫폼’ 개발 아이디어를 낸 IT’s 등 11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실전창업동아리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창업아이템 개발비 500만원과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캠프 참가 지원을 받고, 창의아이디어뱅크 등록 및 창업역량인증제 활동 등 대학에서 운영하는 W-point 연계 혜택도 받는다.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실전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동아리의 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미래 창업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iny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