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13억원 지원 받아…공정·사업장 환경관리 전문가 육성


광운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선정

△광운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통합 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광운대 김승제 환경대학원장,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 (사진 제공=광운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통합 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지원 금액은 올해 8월부터 총 5년간 13억원이다. 광운대와 환경공단은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약식을 맺고 정식으로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출범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종전 대기·수질·토양·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관리하던 허가방식을 2017년부터는 하나로 통합허가하는 제도다. 저비용·고효율의 최적기술을 적용하여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최적화하는 환경관리방식이다. 유럽연합 등 선진국의 제도와 경험을 토대로 우리 현실과 특성에 맞게 설계한 제도이다.


광운대는 통합환경관리의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2020년도 2학기부터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며 화공, 환경, 컴퓨터과학의 학과가 융합하고 통합환경관리 분야(석·박사급)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산업공정 및 배출·방지시설 이해를 위한 지정과목(화학 양론, 대기·수질 오염방지이론, 최적가용기법 등) 교육과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배출영향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광운대는 ICT 선도대학으로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올해 시작하는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 사업장 배출 오염물질 감축은 물론 환경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운대 김승제 환경대학원장은 “환경은 사회 모든 분야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므로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환경대학원의 통합환경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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