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의 컬리, ‘부릉’의 메쉬코리아 등…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 채용 진행 중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이른바 ‘로켓 신화’를 일군 스타트업들이 공격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뿐 아니라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예비유니콘’ 기업들도 높은 성장성과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받은 기업 27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3% 가량 늘어났으며, 올해 6월 기준 평균 고용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2.5% 증가했다.


이들 기업은 급격한 성장으로 적재적소에 빠르게 인재를 배치하기 원한다. 때문에 대규모 공개채용 보다는 수시 또는 상시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수시로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보기앱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는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COO Office 물류운영 전략분석 담당자 △재무기획팀 담당자 △Java 서버 개발자 등이다.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 마감일이 상이하므로 개별 공고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1차(실무&HR) 면접 △2차(리더&임원) 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종합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도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Logistics △Sales △Staff △Information Security 등이다. 분야별 세부 직무와 자격, 우대 조건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공고를 잘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Job Interview △Culture Interview △처우 협의 △입사 순이다.


밀키트 시장 업계 1위 기업인 ‘프레시지’가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경영지원실 자산관리 담당자 △리테일부문 온라인 채널 영업사원 △야간 원/부자재 관리 사원 △자금관리팀 자금 담당자 경력사원 △SCM 기획 담당 경력사원 등이다. 공고별로 자격과 우대조건, 마감일이 다르므로 지원 전 공고 확인이 필수다.


국내 수제맥주 1위 기업 ‘제주맥주’는 신입 및 경력 생산직 오퍼레이터를 채용한다. △양조팀과 △제품팀에서 모집하며,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관련 학과 전공자, 제품팀은 지게차 운전 가능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한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 최종 평가 시 1위에 오른 의료기기 스타트업 ‘리브스메드’는 △제품 디자이너 △영업지원 부문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제품 디자이너는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산업디자인 전공자, 영업지원은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이너는 오는 4일, 영업 지원은 11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