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산업 혁신에 중추적 역할 수행”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동아대는 ‘2021년 산학협력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동아대학교 ‘2021년 산학협력 성과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2021년 산학협력 성과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동아대 산학협력 우수성과 및 사업성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관심 유도, 상호 협력체제 구축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동아대 LINC+사업단 관계자,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 부산광역시, 주식회사 선재하이테크 등 지자체 및 가족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면적당 인원제한 강화, 입구 방역게이트 설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를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해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벌써 4년째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산업과 문화를 선도,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 혁신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족회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대 산학협력 우수가족회사로 총장상을 받은 기관은 △현장실습 참여 우수 기업체 5곳(㈜엔케이·㈜바이넥스·산지니·한국리서치·㈜대원플라텍) △지역사회 공헌 부문 2곳(이지투게더·강서노인종합복지관) 등이다.

또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3곳(주식회사 선재하이테크·씨앤에스㈜·㈜알앤제이구조건축사사무소) △공용활용장비 부문 2곳(디에이치콘트롤스㈜·㈜비엠티) △기술이전 부문 2곳(㈜위로우·㈜비에프씨씨) 등이 산학협력단장상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동아대 2020학년도 산학공동기술(지식)개발과제 진행성과와 LINC+사업단 성과우수사례 및 사업단 소개, 교내 우수중점연구소 소개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밖에 동아대학교 ‘LINC+사업단과 기업, 지역이 함께 나아가는 2021’이란 주제로 샌드아트 기념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까지 열려 흥미를 더했다.

한편 동아대 LINC+ 사업단은 해양경찰정비창 등 1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보내준 쌀화환을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ziny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