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 ‘2019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 개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80여 개 중견기업 참여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내달 13일 코엑스서 개최···캠시스·중외제약·에코프로비엠 등 80여개 기업 참가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국내 중견기업 채용 및 일자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을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캠시스(전기차), 에코프로비엠(2차전지), JW중외제약(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선도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또 80여 개 중견기업이 채용부스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중견기업 홍보관’에서는 중견기업의 비전과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멘토링관’, ‘이벤트관’ 등 섹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및 현장 매칭, 실사 기반 VR 가상면접 및 이미지 컨설팅 등 최근 면접 및 채용방식 변화에 대한 구직자들의 이해도와 실전대응 역량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12일까지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0.7%, 4468개사에 불과하지만, 매출의 15.5%, 수출의 15.9%를 감당할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꿈과 중견기업의 비전이 우리 경제 혁신성장의 소중한 씨앗이 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min503@hankyung.com

[사진 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