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의 성과 관리 및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한 단계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LINC+ 사업 단계평가는 1차로 기존 75개 대학을 평가하여,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으로 우선 선정했다. 2차로 상위 80%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과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간 비교평가를 거쳐,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올해 사업 예산 총액은 938억원으로 대학별로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37억 내외,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1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LINC+ 사업 수행대학 대상 단계평가 결과 1차로 61개 대학을 선정하고,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1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75개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한 LINC+ 사업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60%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특히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LINC+ 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75개교 선정, 3년간 지원…올해 총액 93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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