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시 질문 많이 받은 지원자 합격률 높아지나···면접관 "조금 더 확인하고 싶은 지원자에게 질문 더 해"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잡코리아가 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기업 304개사 면접관을 대상으로 면접 중 어떤 지원자에게 질문을 더 많이 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채용할 만 하나 조금 더 확인하고 싶은 지원자'가 응답률 6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소개서에 쓰인 내용과 면접장에서 말하는 내용이 다른 지원자'(37.0%), '채용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지원자'(36.6%)', '왜 지원했는지 입사동기가 모호한 지원자'(14.7%), '채용하고 싶지 않은 지원자'(10.9%)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의 면접단계는 실무면접을 거쳐 임원면접까지 2단계로 진행하는 기업이 46.4%로 가장 많았고, 1단계로 진행하는 기업은 37.2%로 뒤를 이었다.


신입사원 면접방식은 '일대일 개별면접'(55.9%)과 다수의 면접관과 지원자 한 명이 참여하는 '다대일 면접'(43.1%)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다대다 면접'(23.0%), 면접관 1명과 지원자 다수가 참여하는 '일대다 면접'(18.8%) 순이었다. 이외에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11.8%였으며, 'PT면접'(11.5%), '이색면접'(3.6%), '토론면접'(2.3%) 등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면접시간은 지원자 한 명 기준 평균 25.6분으로 집계됐다. 시간 별로는 약 '30분'(34.9%)에서 '20분'(23.0%) 정도 진행하는 기업이 과반수 이상으로 많았다.


그렇다면 면접시간이 길면 합격할 확률이 높아질까. 면접관 절반 이상은 지원자의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대중없다'(51.6%)고 답했다. 그러나 '면접시간이 짧은 지원자'(9.9%) 보다는 '면접시간이 긴 지원자'(38.5%)가 채용될 확률이 높다는 응답이 4배 정도나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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