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모집에 나선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보유한 교육인프라를 통해 청년 구직자를 훈련시키고, 중소협력사가 해당 교육 수료자를 채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대기업과 협력하여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고, 기업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데 의의가 있다. 참여하는 기업은 SK하이닉스, 포스코, 이랜드월드, 네이버 등의 총 9개 대기업과 191개 중소협력사에서 4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될 교육과정은 반도체, 화장품, 철강, IT, 마케팅?서비스 분야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선발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교육기간 2개월 동안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교육 수료 후 협력사 사정 등으로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 다른 중소기업으로 취업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8월 27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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