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취업가이드_리빙] 가구업계 최초로 가구연구소 설립한 퍼시스

△ 퍼시스 사옥 로비에 위치한 생각의 정원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퍼시스는 1983년 설립 이래 공간과 사람을 이어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가구연구소에서 공간과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을 만든 결과 가구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REDDOT, IDEA, IF)을 석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외형 확장이 아닌 전문성에 집중


퍼시스그룹은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생활환경에 대해 연구하고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창립 이래 사무가구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퍼시스(FURSYS)를 비롯해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iloom),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sidiz)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퍼시스는 공간의 의미와 역할을 고민하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사용자의 니즈를 담은 사무환경을 선보인다. 퍼시스는 가구(Furniture)와 시스템(System)의 합성어로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무환경 시스템 개발을 지향한다’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퍼시스는 가구업계 최초로 국가 공인 가구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노하우를 구축했다.


퍼시스는 1980년대 철제가구에서 목재 시스템 가구로 변화를 주도하고, 1990년대 컴퓨터 기반으로 업무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인간공학적 사무 가구를 개발했다. 2000년 들어서는 소통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공간인 모듈형 워크스테이션에서 최근에는 IT 스마트워크 환경으로 사무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안 주고 안 받기’ 독특한 기업문화


신입사원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신입·경력사원의 버디 및 멘토링 제도는 인기 만점. 스마트한 업무가 가능한 사무환경은 기본, 사내 카페와 직원 헬스장, 사내 동호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의 일환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경조금을 주고받지 않는 것은 퍼시스만의 독특한 문화다. 대신 회사에서 200만~300만원의 경조금을 지원한다.


채용 정보


채용 계획

올 상반기 직무별 신입사원 모집(채용연계형 인턴)이 4월 중순 공고 예정이다.


인재상

‘바로 알고, 바로 살며 서로 도와 하나 되자’는 사훈과 같이 탐구정신(바로 알기), 열의(바로 살기), 이타심(서로 도와 하나 되기) 3가지에 부합되는 인재를 원한다.


채용 프로세스

서류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 → 인턴실습(4주) → 최종면접 → 입사


합격 팁

퍼시스그룹이 현재 진행하는 사업과 활동에 대해서만 준비한다면 면접에서 많이 당황할 수 있다. 퍼시스그룹에서 어떤 일을 해보고 싶고, 어떤 역할을 할지, 일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소서나 면접 시 단순한 경험 나열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느낀 점과 얻게 된 교훈,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노력했던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zinysoul@hankyung.com

사진 제공 퍼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