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가 오는 10월 22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국내 5곳과 미국 LA· 뉴어크 등 해외 2곳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GSAT는 보통 상위 25% 이내의 성적을 합격선으로 분류한다.
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상식 등 5개 영역 160문항을 140분 동안 푸는 시험이다. 8시 3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하면 오전 9시 20분부터 본격적인 시험을 진행한다. 문제 시험지 한 권과 OMR 카드를 따로 나눠주나, 답안을 표시할 별도의 시간은 주지 않는다.
언어논리와 상식 영역은 25분씩, 나머지 과목은 30분씩 주어지며 총 140여 분간 160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래서 각 문항당 언어논리는 50초, 수리논리는 1분 30초, 추리와 시각적 사고는 각각 1분, 상식은 30초 이내에 풀어야 모든 문제 풀이가 가능하다.
영역과 영역 간 쉬는 시간은 없으며 한 영역 풀이가 끝나면 바로 이어서 그다음 영역을 풀어야 한다. 방송을 통해 종료 3분 전에 알림도 공지한다.
지난 상반기 공채에서 나온 GSAT 문제는 최근 들어 가장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였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난이도는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GSAT 중 다른 과목에 비해 평균점수가 낮게 나오는 공간지각력(시각적 사고력)이 중요하다. 공간지각력을 연습할 때는 다양한 해결방법으로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간지각 중 전개도와 종이접기는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고 있다.
언어논리에서는 대부분 독해 문항이 출제된다. 수리논리는 자료해석 문제 위주로 나온다. 추리는 언어추리 비중이 높다. 상식 과목은 세계사 한국사 경제경영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된다. 삼성전자 신제품에 대한 정보도 신문 등을 통해 학습해 둬야 한다.
소프트웨어(SW) 직군은 GSAT 대신 코딩테스트를 하며, 인성검사는 면접 당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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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에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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