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한국마사회가 올해도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업준비생에게는 실무역량 배양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정책기조인 ‘평등한 사회’, ‘공정한 과정’에 공감해, 이번 채용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출신지, 학력, 사진 등 채용에 불필요한 이력서 항목을 없앴다.
채용 규모는 40여명이며, 사무 19명, 기술 14명, 말(馬)산업 전문 7명을 선발한다. 근무지는 과천, 부산경남, 제주 등의 지역본부이며, 만 15세~만 34세인 청년이면 학력과 성별, 병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말산업 전문 분야는 업무 특성상 농식품부가 지정한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했거나 이수 예정인 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채용을 진행하며, 8월 29일 오후 2시까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kraint ern.trns.kr)를 통해 지원받는다. 면접은 9월 초에 과천, 부산경남, 제주 등 지역본부 3곳에서 개별 시행할 예정이다. 임용예정일은 9월 13일부터이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기업 특성에 따라 수~일 근무(월화 휴무)를 기본으로 하나, 배치부서에 따라 근무일이 다를 수도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신입사원 채용 시 청년인턴으로 근무한 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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