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이화여자대학교 학문관에서 열린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설명회 현장.
“현대백화점그룹은 공채에 앞서 캠퍼스리쿠리팅과 캠퍼스리퀘스트, 워너비 패셔니스타를 통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1차 접수를 받고,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2차 접수를 받는다. 대졸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는 오는 공채 기간인 11월 1~2주차에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인사채용팀 김태환 대리는 9월 9일 이화여자대학교 학문관에서 진행된 ‘현대백화점그룹 채용설명회’에서 하반기 채용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채용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 대리는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3개 계열사에서만 채용을 진행하는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며 “작년 기준 계열사별 채용인원은 ▲현대백화점 68명 ▲현대홈쇼핑 17명 ▲현대그린푸드 16명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 채용 직무는 ▲현대백화점(영업관리, 영업지원, 인사·교육, 총무, 회계·재무 분야) ▲현대홈쇼핑(MD/방송？H몰？카탈로그, 방송PD, 영업지원, 인사·교육, 총무, 회계·재무, 해외사업 분야) ▲현대그린푸드(영업 및 영업관리, 글로벌/UAE？중국？멕시코 분야) 등이다.
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에서 입사지원시 우대롤 받는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등이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주의할 점에 대해 김 대리는 “자기PR 항목이 있는데 이는 5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며 “만약 500자를 다 채우지 못하고 300자내지 350자만 적을 경우 성의부족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기본 학점은 3점대 이상이어야 한다.”며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취업포털사이트 족보 보다는 전형 단계마다 자신이 현대백화점 그룹 인재상과 맞는 준비된 지원자인지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더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기PR에는 파일 첨부란이 있기 때문에 본인을 어필하고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모두 첨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면접전형은 1차 면접(인성, 토론)과 2차 임원면접이다. 작년에는 1차 면접에 인성면접만 진행됐는데 올해 상반기부터 토론면접을 부활시킨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인재를 놓치는 것을 방지하고, 안타까운 인재를 다시 검증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재도입했다는 게 담당자의 설명이다.
김 대리는 “인성면접은 이름, 출신대학, 전공, 성적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토론면접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의 인재상과 맞춰 자신을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토론면접은 9명이 한 팀으로 들어가며 1명이 사회자가 되고 4명 씩 2개조로 나눠 찬반토론이 이뤄진다. 2차인 임원면접은 인성, 역량, 성장가능성 등 회사의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인재상은 ▲도전인(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 ▲창조인(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개방적인 소통분위기 활성화를 통한 창의성 제고) ▲전문인(각 사업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구성원 육성을 통한 회사와의 동반성장 기회 제공) ▲실행인(업무에 대한 피드백과 시너지 창출 노력 강화) ▲책임인 (고객이 곧 존재의 이유라는 신념, 기존 고객의 재창조, 신규고객의 지속적 창출) ▲도덕인(사회가 보다 밝은 세상이 되는데 일조, 협력사와 상호 이득이 되는 선순환구조 강화) 등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 외에 10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HCN ▲현대H&S ▲현대드림투어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LED ▲현대렌탈케어 ▲에버다임 등이다.
1. 해외활동 (최대 200자)
*워너비 패셔니스타
1. 당사가 귀하를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하시오. (500자 이내)
* 캠퍼스 리크루팅
2. 교내외 활동 (최대 200자)
* 캠퍼스 리크루팅
3. 본인의 장/단점 (최대 2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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