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랑취업도전기 에디터 남세은입니다. 어느덧 3월도 마지막 주에 이르렀어요. 4월을 앞둔 지금, 오늘은 제가 했던 몇 가지 고민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세은] 인적성 공부는 언제부터?

1. 자기소개서는 양 vs 질?


둘 중 하나를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자기소개서를 대충 쓰면 안되겠죠.


공 들여 써야하는 자소서에는 시간을 더 투자하더라도 더 많은 곳에 지원서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원했던 여러 곳 중 경쟁률이 높지 않아 내가 제출했던 자기소개서가 합격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저도 '여기 꼭 써야 할까?' '쓴다고 붙을까?' 고민하다가 지원 마감 시간을 놓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일단 내자는 마인드로 바꼈어요. 고민할 시간 아껴서 자기소개서 한 문항이라도 더 적는 것이 훨씬 더 좋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는요!



2. 인적성 공부는 지금부터 vs 서류 합격 후부터?


면접을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바로 인적성입니다. 인적성은 언어, 수리, 추리, 시각적 사고, 상식이 기본 틀이며 기업에 따라 유형 변화가 있습니다.


보통 어느 정도 수리, 추리 풀이에 익숙하신 분들은 일주일 전, 심지어 3일 동안 공부 후 인적성 합격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개인차가 있는 전형이기도 합니다.


저는 인적성에 약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있어요. 인적성은 주어진 시간내에 정확한 답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물론 내가 들인 시간에 비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속상할 때도 많아요. 하지만 틀렸던 문제를 시험장에서 또 틀리지 않기 위해 반복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노력이 빛을 볼 날이 꼭 오길 기도하면서요!


3. 면접 준비는 지금부터 vs 나중에?


면접은 취업 준비의 마지막 단계이죠! 저는 면접 스터디를 하며 면접은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함을 느꼈어요. 처음에는 '내 경험을 말하는 거니 뭐가 어렵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모의 면접을 봐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질문에 대한 답을 두괄식으로 하는 것부터 요점만 말하는게 쉽지 않았어요.


지난 글에도 올린 것처럼 면접에서는 면접관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내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내 경험과 직무 역량을 엮어서 답변하는 것은 미리 연습을 하지 않으면 쉽지 않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면접노트를 만들어서 에피소드를 어떻게 말할 건지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꽃 피는 4월에는 지금보다 성장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