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기업銀, 증권사는 미래에셋 입사 선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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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기업銀, 증권사는 미래에셋 입사 선호 1위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은행은 기업은행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일 서강대에서 열린 ‘한경 은행권 면접 잡콘서트’에 온 취업준비생 7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7.6%가 입사희망 1위 은행으로 기업은행을 꼽았다. 이어 국민은행(21.5%), 농협은행(16.7%), 신한은행(17.5%), 우리은행(14.0%) 등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 가운데는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28.3%)이 입사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증권사 입사 희망조사에선 대우증권을 인수한 미래에셋증권이 27.4%로 가장 많았고 삼성증권(19.8%)이 그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사 가운데는 참석자의 절반(50.0%)이 삼성생명을 입사하고 싶은 보험사로 선택했으며, 화재보험 역시 삼성화재(41.5%)가 1위로 꼽혔다. 잡콘서트에 온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준비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신문을 한국경제신문(72.5%)이라고 응답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